나는 100년후 엔딩 되게 좋아해..

왜냐하면 난 초반에 죽어버린 렝고쿠를 아직도 여전히 붙잡고 못놓아서 지금 살아서 활약하는 애들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있어. 시즌따라 다 따라가곤 있지만 예전처럼 나노단위로 핥진 못해.. 렝고쿠 없는게 아직도 너무 슬퍼..

다 끝날때까지도 아프겠지..

코등이 나오는거나 군데군데 회상으로 나오는거 나만 아프냐 난 이제 너무 아프기만해. 죽은게 더 실감나는..

근데 엔딩에서 센쥬로 후손이 렝고쿠랑 닮은 후손으로 나와서 행복해보이니까

그래 옛날엔 초반에 죽었지만 잘 살았으니 이번엔 행복하게 장수해라.. 뭔가 치유되고 해소되고 그랬어.

후손환생엔딩 싫어 하는 애들 많은거 알고

아직도 렝고쿠에 집착하고있는거 뭐 남에게 피해갈건 아니지만 꼴불견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아니 당연히 렝고쿠에 집착하고 그만큼 좋아하니까 여기까지 만들고 오는 사람 있고 아직도 좋아하는 사람들 많은거 아는데 지금 진행되는 애니 보면서 속상하고 제대로 못 즐기고 이런건 꼴불견이라고 할만 해서. 그래서 여기다 글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