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게 9만원 게임이라는게 말이 안돼 솔직히 안그럼?

진짜 rpg 좋아하고 불편한것도 다 좋아함 똥겜이라는 crpg들 까지 다 맛있게 잘 먹는 사람임

심지어 그리 스토리 구리다는 필라스도 300시간 넘게 쳐먹었음

근데 이건 그래픽이 좋냐? 아님 스토리가 좋냐? 절대 아님 볼륨이 크냐? 절대 아님

스토리가 진짜 개초딩이 쓴거같음 연계 하나도 안되고 진짜 쯔꾸르 겜만도 못함 스토리가

예를들어 갑자기 헉 우리 여왕 암살 당할뻔 했어요 잡아줘 -> 잡음 -> 끝

아니 첨 본애한테 우리 여왕님 지켜줘요 -> 이게 말이 됨??? 아니 진짜 이상해 왜 이렇게 만든건지 모르겠음 갑자기 몰입 확 깨져 모든퀘스트가 다 이런식이야

솔직히 전투는 재밌음 이건 인정 근데 아니 전투에 올인할거면 스케일링이라도 만들던가 몹 종류라도 늘리던가

그리고 전투 재밌는거도 30렙 넘으면서 푹 식음 진짜로 또블린 또댕댕이 또적 도대체 이해가 안돼

내가 1편도 했는데 진짜 어떻게 1편이랑 똑같지? 이게 언제 나온 게임인데

게임 살까말까 하다가 부정적인 평가있음에도 불편한거 괜찮은 사람들한텐 인생겜이 될 수도 있대서 난 불편한거 아무 상관 없으니까

그래 욕을해도 사서 해보고 내가 직접 겪은 경험으로 평가하자 라는 마인드로 사서 해봤는데

살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한테 감히 말해줌. 아직 사지마라 진짜 뭐 확장팩이 나오든 보완이 됐을떄 사야됨 지금은 그냥 게임이 미완성임

잘 만들고 못 만들고를 떠나서 그냥 안 만들었음 게임을 만들다 말았어

내가 진짜 실망한 부분 많지만 하나 꼽으면 캠프 요리 ㄹㅇ 진짜 성의없음 이거 보니까 그래픽도 아니고 실사더만 미친거 아니냐

요리도 종류도 없고 심지어 그냥 큰고기 굽기 작은 고기 굽기 썩은고기 굽기 이런거임

감자 사과 이딴건 왜 만들어 놓은거임 도대체? 인벤토리에서만 쳐묵

퀵슬롯도 내가 설정 못함 ㅇㅋ 그럴 수 있어 근데 사용할때도 그냥 있는대로 쳐먹기 먹는데 쿨 이런거 없고 그냥 버튼 띡 누르면 체력 즉시 띡 참.

넉다운 되건 피 0이건 노 상관 그냥 누르면 뚝 피 참. 그래서 전투에 위기라는 자체가 없음

ㄹㅇ 무성의 그 자체

갑자기 짜증 글 보게해서 미안하게 됐다. 근데 혹시나 진짜 사려고 하는 사람들은 곰곰히 다시 생각해봐라

나중에 dlc같은거 나와서 사도 절대 늦지 않아. 지금은 그냥 게임을 안 만들었다 못만든게 아니라 만들다 말았어

진짜 게임이 단순히 못 만든거면 호불호 갈린다고 알아서 하라 할텐데 이건 진짜 만들다 말았음 

마치 내가 팀 프로젝트 하는데 마감기한 닥쳐서 급하게 마무리 지은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