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호텔... 킹더랜드
초반엔 신선
킹더랜드라는 공간이... 시청자들에게 호기심 자극
뭔... 펜트하우스 같은 이치 겠지만서도...
암튼... 작가는 킹더랜드라는 공간을 설정하고
그곳을 출입하는 온갖 상류층의 사람들과
관리하는 직원들간의 별의별...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벌어지는
그런 이야기들을 풀어냈어야 했는데... 그런 에피들은 이미 사라지고
오직 윤아에 미쳐... 눈 돌아간 본부장 준호와
이들 둘의 케미만을 살리려는 작가 + PD 의 멍청함 때문에...
극이 좋은 소재를 살리지 못하고... 엉뚱하게 표류하고 있는 상황
좀 더 킹더랜드 라는 곳의 은밀한 사생활들과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재미지고... 흥미진지하게 전개했다면 좋았을 텐데...
이미... 10 부나 지난거 보면... 이제 그런 이야기는 나오지도 않을 듯...
그냥... 이름만 남은 킹더랜드가 되어 버림...
아예... 일찌감치...
이준호 엄마가 킹호텔 속...
킹더랜드를 설계하고... 킹호텔을 일류 호텔로 만드는데
공을 세운 사람으로 등장시키고... 그 안에서의 각종 마케팅 + 홍보 + VVVIP 관리 등등을
다양한 이야기 꺼리로 펼쳐 놨다면... 지금처럼 루즈해지고... 하품 나오지는 않았을 텐데...
이준호 엄마가... 킹더랜드 기획으로 엄청난 성과를 거두며
손병호 회장의 관심을 받자... 회장 부인이 시기하며
이준호 엄마 제거하는 흐름도 곁들이면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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