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FT아일랜드가 나왔을때 초기에 노래하는 이홍기 말고는 연주도 제대로 할줄 모르던 애들 맞고

상당 기간을 에어기타로 간것도 맞고 당시에 걔들과 걔들을 좋아하던 애들이 니들이 무슨 밴드고 니들이 무슨 밴드 팬들이냐

우리의 세계를 모욕하지 말고 꺼지라고들 하는 애들 많았고 나도 합세했었는데 지금은 그게 과연 옳은거고 그렇게 한게 맞는가 싶기도 함

이후 씨엔블루는 FT와는 다르게 준비가 되어있었고 시작부터 연주 할줄 아는 애들이었는데 역시나 배척했었고 우리의 신성한 세계에

어디 감히 니들이 들어오려고 들어라고 락팬들이 반응들 했는데 그게 과연 밴드 활성화에 옳은 선택이었을까

결국 FT아일랜드도 시간이 문제였고 결국 연주실력이 늘어났고 어느정도 이후 자기 곡들 라이브로 다 연주들 잘만 했음

그리고 어느순간부터 자기들 음악을 하기 시작을 하더라

qwer이 지금 부족하고 연주 못하는건 아는데 굳이 니들이 감히라는 반응으로 이걸 되풀이할 필요가 있을까도 싶은 생각도 든다

얘들도 결국 시간의 문제고 연습은 하고 있다니 나중에는 라이브로 자기곡을 하게 될거고 대중이 택해준 밴드가 있다면 부족해도

좀더 그 팬들에게 너그럽게 대하고 열면 그게 크게 잘못된 일인가 싶기도 함

멜론에서 걔들 음악 듣는 수십만중 몇천여명만 밴드음악에 관심을 가져준다면 이게 나쁜건가도 싶고

그렇다면 굳이 그들을 향해 어디서 신성한 우리의 밴드씬으로 들어오려하냐 우리의 신성한 곳에서 다들 나가!!!!를 외치고

밴드씬과 락팬들에 대해서 또다시 혐오만 쌓아가게 되는 결과를 만드는게 맞는가도 모르겠음

예전에는 나도 나가를 외치는 놈이었는데 나이를 먹어가니 생각이 뭔가 달라지기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