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각을 못본다는게 제일 큼
베릴이든 상위권 서폿이든
실패할때가 있더라도 주도적으로 맞는 각을 봄
그래서 그게 성공하면 팀에 리턴으로 돌아오고
어쩌다 잘못 들어가서 뭐하세요? 소리 듣더라도 쫄거나 주저하지 않음
근데 난 3년간 켈린을 보면서 그런 느낌을 전혀 받아본 적이 없음
그냥 당연히 이기는 상태에서의 각이나 후진입
이게 끝임
난 아직도 21 플옵 농심전 마지막에 렐이 던져준거 고맙다 생각하고
피넛이 무서웠으면 무서웠지 켈린이 무서운 적은 없었음
걍 쓰레쉬 아펠 없으면 우리가 농심 이겨
이 생각을 다른 팀들도 할거임
쟤네 어차피 이거 못함
이렇게 하면 우리가 이겨
이게 밴픽에서도 경기에서도 보임
사실 2군 콜업 다수한 로스터면 팬들이 이렇게 화낼 이유도 없음
기대치도 없고 그냥 보겠지
근데 킹겐 에이밍 잘 꾸려놓고 최상위권 선을 넘어본적이 없는 켈린을 박으니까
팬들은 다른 선수들이 못하든 쇼메가 저점이든
여기서 못견디는거임
왜??? 로스터 이렇게 꾸려놓고 3년간 부르짖는 문제는왜?
로스터 보강하니까 달라진거 보이잖아
운영의 핵심인 정글서폿 보완좀 해달라
심지어 매물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베릴이 있었는데 컨택도 안했음
결과는 뭐임? 플옵에서 카드가 모자라 수싸움에서 밀려
절대 못이김 갑자기 미쳐서 다른 선수가 미친 챔프폭으로
밴카드를 빼주고 캐리하는거 아닌이상
그냥 존나 답답하다
1년이라 참는데 최소 4개월은 이걸 더 봐야 한다는게
심지어 루시드가 잘해주니까 더 화가남
주도적으로 해줄 선수는 늘었는데
마침표 찍어줄 사람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