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설1. 방시혁의 힘들었던 시절
방탄소년단 처음부터 잘 된 팀이 아니었음. 데뷔하고 오랫동안 빌빌거렸음. 근데 이미 그 시절 민희진은 승승장구하고 있었고 업계에서의 위상은 상당히 차이가 났음. BTS가 대성공을 거두고 난 다음엔 그 위치가 역전 되었지만 아직도 그 시절 기억 때문에 민희진이 아니꼽다. (쫌생이다)
가설2. 자기증명
방시혁을 항상 따라다니던 질문. BTS 말고 자기증명을 한 적이 없다. 심지어 자기 지지 기반이 되어줘야 할 ARMY도 툭하면 방시혁 니가 한 게 뭐가 있냐? 애들이 잘 하고 우리가 영업해서 뜬 거지 이런 소리나 하고 있고.
이 시점에서 방시혁이 총괄 프로듀서로서 르세라핌을 제작할 때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엄청났을 거고 여기서 방시혁은 절대 실패하지 않을 안전한 치트키를 씀. 수십억 이적료를 써서 김채원 사쿠라를 영입해옴. 르세라핌 인기에 이 둘의 지분 무시할 수 있나?
근데 민희진은 그냥 해냄. 뉴진스에는 그 흔한 서바이벌 출신조차도 없음. 그냥 바텀부터 팀 만들어서 증명해보림. (보기에 꼽다)
가설3. 민희진이 말을 안 듣는다.
르세라핌 만들면서 여자친구가 해체된 건 도무지 합리적인 이유를 찾을 수가 없음.
근데 어쨋건 잘 굴러가던 팀을 해체시킬 정도로 총괄 프로듀서 방시혁의 르세라핌 제작이 회사 내적으로 중요했다고 본다면
이 타이밍에 개인 행동으로 뉴진스를 만든 민희진의 행동이 방시혁의 시선에서 거슬릴 수 밖에 없었겠다. (나를 거슬러?)
가설4. 결과는 르세라핌에 대한 뉴진스의 판정승
내가 제작한 팀이 뉴진스에 밟혀서 매우 언짢은데 민희진은 빌보드 1위 했다고 좋아하고 있음.
ㅎㅎ 즐거우세요? 왜 웃어요? 진짜 궁금한건데? 즐거우시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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