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활동한 카페나 오픈단톡방이 여럿있다. 이곳도 그런 커뮤니티중 하나지만...


그런곳의 게시물이나 대화방을 지켜보너라면 우려스러운점이 참 많다.

일개 점검원이 담당해야하는 넓은섹터와 다양한기종 그리고 저조한 경력사항등을 보면 불과 1년미만에 전기나 기계를 전혀 접하지 못한 그야말로 사회초년생에 맨땅에 헤딩으로 현장에 투입돼는 경우가 심심치 않다.  타업종에서 넘어온 사람은 사회생활 경험이나 대인관계 노하우라도 있을테지

전기테스터기를 사용할지 모르거나 조작반이나 승강장을 개페도 서툴러 문의를 한다.

점검원의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걱정이며 나아가 이용객도 불안하다.
아는만큼 보일테니 초보점검자가 검출할수 있는 요소는 없다고본다. 그저 고장이 안나고 넘어가면 다음점검때까지 외줄타는듯한 느낌.
고장나도 할수 있는건 메인전원 차단후 복귀하는것 뿐

대체 그렇게 점검하면 스스로가 불안하지 않을까?
기술로 벌어먹는 입장에서 양심같은건 없는가?


그런 직원을 채용해서 충분한 교육없이 현장투입하면
선임자로써 사장으로써 불안하지 않나?
직원과 고객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같은거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