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예능의 반박불가 간판PD 나영석.

tvN 예능의 ‘간판 PD’인 나영석 PD는 올 상반기 ‘신서유기7’을 시작으로 ‘금요일 금요일 밤에’(이하 ‘금금밤’), ‘삼시세끼 어촌편5’를 연달아 선보이며 다작 행보를 이었다.

여기에 숏폼 예능 ‘라끼남’, ‘마포멋쟁이’, ‘삼시네세끼’까지 론칭했다.

시청률과 화제성 역시 다잡았고

◆ 블록버스터 예능의 1인자 정종연PD

’더지니어스’, ’소사이어티게임’ 등 뇌섹 예능의 전성기를 이끈 정종연PD는 ‘대탈출3’로 귀환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방송한 ‘대탈출3’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 ‘밀실’의 경계를 뛰어넘은 스테이지로 새롭게 돌아온 국내 유일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시즌 1부터 호흡해온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멤버 변동 없이 출연했다.

특히 ‘대탈출3’는 기존의 밀실 탈출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돼 시공간을 여행하며 ‘대탈출 유니버스’의 확장을 알렸다. 또 앞선 시즌에서 나온 내용들을 시즌3의 떡밥으로 제시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새로운 탈출을 선보였다. 시즌3 마지막에서는 시즌4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대탈출3’는 일요일 밤 11시 방송이라는 핸디캡에도 2%대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했다. 특히 ‘대탈출3’는 매회 신박한 아이디어로 가득한 탈출을 선보이며 이슈의 중심에 섰다. ‘대탈출3’는 4월부터 6월까지 비드라마 화제성 상위권에 빠지지 않고 언급되며 화제성을 톡톡히 입증하기도 했다.

블록버스터 예능으로 tvN 예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정종연PD다. "나영석이 벌어서 정종연이 쓴다"는 말이 일종의 밈(Meme, 말·사진·영상 등을 활용한 온라인 놀이문화·유행 콘텐츠) 현상, 놀이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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