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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로 전쟁 일으킬 거라고오오오오오!!!!!!"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4개월 전부터 계속 전쟁 언급했고!!!!! 우상화 작업으로 세뇌 강화하고!!!!! 탈북 막아 반항기 잠재우고!! 러시아 무기수출로 전쟁 개입하고!! 세계 1짱 미국이 위험한 존재라고 인정하고!!!! 탄도미사일 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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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3년정도 전에 그런 말을 했었음.

지금까지 살아왔던 세상과 앞으로의 세상은 전혀 달라질 거라고.

나도 평화의 시대는 이제 끝나고 전쟁의 시대가 다가왔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곳곳에 분쟁이 발생하는 등 세계적으로 분위기가 점점 격화되는 것은 어느정도 사실이라고 보고 있기도 하다.

중국도 나날이 대만에 대한 위협에 강도를 높이며 침공할 준비를 하는 마당에, 

바로 윗쪽에 수많은 적국을 두고 있는 이 한국이라는 나라야말로 가장 위험한 곳은 아닌가, 하는 고민이 최근에 자주 일어난다.

아쉽게도 이런 고민을 털어놓을 사람이 주변엔 없다. 

차라리 누가 논리적으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다, 라는 식으로 납득시킨다면 모르겠지만,

'괜한 걱정을 하는거 아니냐', '일어나지도 않을 일이다',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마라' 

라며 의견을 원천봉쇄당하는 경우 말곤 경험해 본 적이 없었다.

내가 거기에 대고 조목조목 따지며 반박하는 성격은 아니었기에, 

이윽고 그런 이야기를 꺼내는 일 자체가 결국 없어져 버리긴 했지만...

이 나라의 일반적인 사람들과 좀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여기 갤럼들한테 물어보고 싶다. 

내가 생각하는 건 어떤 면에서 잘못된 건지, 혹시 그 근거를 들어볼 수 있는지.

내가 잘못됐다는 걸 합당하게 납득할 수 있으면 불안한 삶에서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