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FP 소개 받은 INFP임ㅇㅇ..

상대방은 2살 연하, 인싸 스타일임 지인들 많음

난 연락을 하면 할 수록 마음이 가는 타입이라, 소개받으면 약속만 잡고 연락 안하는편인데

어쩌다보니 말려서 계속 연락하는 중임.. 저번 주 주말에 상대방 일 끝나고 1시간 정도 첫 만남은 했고 계속 연락하다가 만나니 떨려서

긴장 ㅈㄴ 한 상태로 만나서 나름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주 목요일에 만나서 술 한잔 하자는 약속은 받음.

그리고 상대방이 여행을 갔는데 내 나름 배려라고 난 괜찮으니 편하게 놀고 연락 달라고 하면 

계속 못 본척 하거나, 괜찮다고 자기 먹은 사진 보내면서 연락을 이어감..

난 솔직히 연애 생각하는데 좀 오래 걸리는 타입인데, 연락을 하다보니 마음이 많이 가서 연애 생각 있는데

상대방이 받아줄 거란 생각이 안듬.. 뭔가 주선자에 대한 예의인거 같아

나한테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이 안 섬 난 어느정도 판단이 서야 고백 가능한데

ESFP들 어때?? 

주선자의 예의인거 같다고 생각하면 목요일에 약속한건 지키고 나도 마음 정리 할 생각임

혹시 ESFP들 호감 있을때 없을때 행동도 알려줄 수 있나 

보고 판단해서 나름 판단 해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