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령부리고 뺀질거려도 그냥 자기 할일 하고 지킬거 지키면, 나랑 안맞는 사람일지언정 존중해줌.
머릿속에 꽃밭이 피던 방구석 철학자 노릇을 하던 머릿속 까지 뭐라고 할 생각은 없다.

근데 책임질 일 만들어 놓고 본인은 책임 안지고 튀고, 뻔히 보이는 것을 애써 무시하면서 현실 부정 하는 놈들, 기본 예의 조차도 무시하는 놈들, 자꾸 회피하면서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들은 법이나 도덕률만 아니었으면 진작에 담궜을거다.

감성적으로 접근해야 될 것이 있고, 공적으로 접근해야 될 것이 있는데 공적인 일에서 왜 너희들 감성까지 들어줘야 됨?

아랫사람으로서 이런 사람들이 들어오면 내가 할일이 두 세배 되고 야근하는 건 참을 수 있는데, 왜 나머지 사람들은 피봐야 되냐?

반대로 윗사람들이 이런 성격이면 똥은 지들이 싸고, 닦는건 나머지가 되는데 왜 그래야 됨?

최소한 책임감을 가져라, 기본적인 규정, 예의, 문화만 지키자고 이야기 해도 그것조차 강요고 폭력이면 도대체 무엇을 하자는 거지?

우리가 내로남불에 꼰머질 한다고 하는데 내로남불은 인간 공통성향이고.
근데 그게 악영향을 주어서 남에게 피해를 준다면 책임질 준비는 해야지. 근데 회피하는 인간들에게 우리가 들을 말은 아닌데?

그리고 내 기준에서는 우리가 꼰머가 아니라 우리한테 저런 소리 들을 정도면 본인들이 막장 내지는 아스퍼거 아닌지 확인해봐야 되는게 맞지 않을까?

왜 요즘 지들 멘탈이 약하고, 회피성인 인간들이 다수가 된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