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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3.04 0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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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강병은 매우 쉽다.


다른 나라의 부를 빼앗아오면 부유해지고 그걸로 군사를 키워서 부를 또 뺏어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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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외확장이 준비될 무렵 자유주의자들의 준동이 슬슬 도를 넘기 시작했다.

아직 제대로 된 기틀조차 갖춰지지 못한 과도정부나 마찬가지인데 이 시점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건 무리하기 짝이 없었다.


일본인들은 참을성이 많은 민족이라 알고 있었는데 일본인이 불완전한 권위를 받아들이지 못하는건지 일부가 성급한건지 이해하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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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불만을 외부로 환기시키는게 필요하다.


에조 섬의 반란군을 항복시킨 후 베트남으로 대규모 원정군을 보냈다.


분로쿠의 역 이후 최초의 해외 원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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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베트남인들의 저항은 예상과는 달랐다.


우리의 함선이 해안으로 접근하자 베트남인들은 대포로 무장한 전열함과 증기를 내뿜는 철갑선을 출격시켰다.


대외원정 이후 처음의 충격이었다. 베트남인들은 우리도 가지지 못한 최신식 서양함선으로 무장했다. 조선인들과는 완전히 달랐다. 


프랑스와 미국, 중국을 패퇴시킨 민족다웠다. 제독은 퇴각을 명령했다. 적함이 뒤따라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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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베트남인들은 야마토 민족을 이길 수 없었다.


제독은 퇴각을 명령한 뒤 추격해오는 적함에 맞서 방어진을 짜 수적 우위로 포위하고 순식간에 모든 화력을 퍼부었다.


결과는 대승이었다. 적의 전열함을 격침시키고 호위함대를 몰살시켰다. 


살아남은 함선들도 대파당해 해안을 봉쇄할 능력이 없었다.


모든 저항을 분쇄하고 제2군이 북부 해안에 상륙해 주력 부대와 결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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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군이 오기 전에 북부의 주력을 격파하고 수도의 전투에서 승리했다.


일본군은 1월 17일에 하노이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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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왕은 아직 항복할 의사가 없어보였다. 


일본군은 아직 근대화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점령하면서 입은 피해가 막심했다.


교토에서 차출된 병력이 가장 피해가 심각했다. 동원병력의 75%가 사망했다.


남은건 월남 전체에 쪼개져있는 저항군을 진압하고 밀림을 장악하는 것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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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의 교육칙어나 기미가요같은걸 구상하고 있던 중에 매우 불쾌한 소식이 들려왔다.


와카야마에서 자유주의자들이 반란을 일으켰다는 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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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은 아직 교토의 어소(御所)에 있었다. 위험하다.


사실상 와카야마의 모든 시민들이 천황의 타도를 원하고 있었다.


일본에서도 오사카는 일반적으로 민도가 미개하다고 들었다. 일본에 가본 역갤러들도 동의하는 사실이다.

조선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大板民國(대판민국)이라는 별명도 있다. 지금 이들이 하려는 행동과 딱 맞는다.


오사카 주변의 지역들도 분명히 비슷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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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일본의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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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왕은 결국 코친차이나를 할양하는 조건으로 항복할 수 밖에 없었다. 베트남인들은 이 지역을 남기(南圻)라고 불렀다. 


어차피 프랑스한테 식민지배당할 운명인데 뭐가 잘못인가? 일본의 통치 하에서 부분적으로나마 자유를 누리는게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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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대신들은 기초적인 근대화도 끝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해외 원정을 시도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 의견은 타당하지만 1941년 12월의 일이 반복되는걸 막기 위해선 조기 원정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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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9월 26일 각 번의 영주들을 교토의 황궁으로 소집해 번을 폐하고 현을 설치할 것을 명령했다.

일본 제국의 행정구역은 3부 303현으로 개편되었다.


막부의 유산에 완전한 종언을 고하는거나 마찬가지였다.


지방 영주들은 모든 권력을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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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화는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후쿠오카나 고베가 아닌 후쿠시마와 모리오카에 제철공장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군사물자를 자급하기 위한 초석이다. 이곳에는 일본 최대규모의 군수공단이 들어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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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에 개척사를 설립했다. 개척사는 설원을 개간해 농지로 바꾸고 숲을 벌목하고 개척자를 모집하는 일을 담당한다.


끝이 보이지 않는 설원을 비옥한 토지로 바꾸고 공장이 가동되는 도시로 바꾸려고 하는 사람들이 몰려왔다.




물론 그 땅에도 원주민들이 없었던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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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도 마찬가지였다.


홋카이도와 다른 점은 원주민들이 상당히 많았다는 것뿐이다.


식민지의 관료들은 와카야마에서 쏟아지는 무수히 많은 이민자에 대해 보고했다.


나는 그것이 혁명에 실패한 자유주의자들이 탄압을 피해 식민지로 도주하는 것임을 알고 있었다.


다른 보고는 베트남인들이 일본에서 들어온 의료기술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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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를 거스르려 하는 것들은 어디에나 있는 법이다.


제국 내의 '일부' 지식인들이 정부의 침략적 대외확장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사실상 식민지를 반대하는 파벌을 형성하기에 이르렀다.


거기까지는 좋다. 이 파벌에 소속된 자들이 사회주의에 경도되었다는 사실만 제외하면 말이다.


이들이 마르크스의 혁명론을 추종하는가는 상관이 없다. 일본의 좌익들은 결과적으로 최악의 문제만을 일으켰다.

메이지 시대에도, 다이쇼 데모크라시 때도, 전쟁을 시작하고 패망한 후에도 좌익들은 일본의 국익과 배치되는 주장만을 늘어놓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폭력과 테러도 불사했다.


나는 이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했고 사회주의자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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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이 고쇼를 떠나 에도의 고쿄로 천거했다. 에도는 도쿄로 개명되었다.


도쿄부(東京府)는 여전히 전근대적인 모습이 남은 도시인데도 인구가 70만명에 달했다.

전성기의 에도는 100만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메트로폴리스였다. 


조선과는 달리 매우 거대하고 부유했으며 엄청난 인구를 부양할만한 능력이 있었다.

현재에도, 21세기에도 세계 최대의 도시다. 


나는 더 거대한 도시를 만들만한 능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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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야마 사태는 신정부의 원훈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었다. 

자유주의의 물결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눈 앞에 당도했다. 그 물결은 파도를 일으켜 나를 비롯한 대신들에게 선택을 강요하고 있었다.

나는 자유를 완전히 차단하는게 자유를 일부 허용하는 것보다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미 헌법 초안을 작성하고 있었지만 시대의 요구는 실제 역사보다 훨씬 빨랐다.

대일본제국 헌법은 1865년 1월 15일에 반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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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에는 초장에는 천황의 권한이 명시되었고 의회는 천황의 자문기관에 불과했다. 명목적으로는 말이다.

존황양이라는 명분으로 막부를 타도하고 새 천황을 옹립한 후에도 천황은 권력의 대리인에 불과했다. 그걸 쉽게 수행하기 위해 위상만이 절대적으로 변했을 뿐이다.

헌법에는 신민의 자유와 권리, 평등이 규정되었지만 어디까지나 법률에 의해 규정된 자유, 권리, 평등이었고 그 범위는 명시되지 않았다.

이는 의도된 것이다.



제1조 대일본제국은 만세일계의 천황이 이를 통치한다.

제2조 천황은 신성하여 범할 수 없다.

제18조 일본신민의 요건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른다.

제22조 일본신민은 법률의 범위 내에서 거주와 이전의 자유를 가진다.

제27조 일본신민은 그 소유권을 침해당하지 아니한다.
공익을 위하여 필요한 처분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른다.

제29조 일본신민은 법률의 범위 안에서 언론과 저작, 인행 및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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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본제국 헌법에 따라 제1회 일본 중의원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선거권은 직접 15엔 이상의 국세를 납부하는 만 25세 이상의 남성에게만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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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북방정책은 러시아의 남진정책과 충돌할 수 밖에 없었다.

양국의 이해관계 조정을 위해 시모다에서 일로화친조약을 체결했다. 


1. 쿠릴열도에서 일러간의 국경을 에토로후 섬과 우루프 섬 사이로 정하고

2. 사할린에서의 국경은 획정하지 않고 기존 관례대로 하며

3. 러시아 영사를 일본에 주재시키고

4. 재판권을 쌍무적으로 규정하며

5. 쌍무적 최혜국 대우가 적용된다.


일본공산당이 유일하게 잘한 일이 남쿠릴열도 4개 도서에 대한 적극적인 영유권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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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채 안 되는 개혁의 성과로 일본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모든 부분에서 발전했다.

미국에서 페리 제독이 이끄는 흑선이 개항을 강요한 이후로 이전까지의 국력을 초월하는 힘을 가지게 됐다.

일본은 구미국가와 교류하는 것을 넘어서 먼 대륙의 미개국가들을 정벌하고 위력으로 교섭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 

서구 열강들도 이를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나는 일본이 열강이 될 자격이 있음을 증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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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집트와 외교적 교섭을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왕가의 계곡을 발굴조사할 독점권을 허가받았다.


고고학적인 성과가 학계에 보고되면 일본의 위상은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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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에서는 한참 정한론이 가열되고 있었다. 

조선은 일본과의 수교를 일체 거부했고 어떤 형식의 교류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한론 자체는 막부 시절부터 나왔지만 조선의 태도는 일본을 더욱 자극시켰다. 

나는 이 주장이 별로 내키지는 않았다. 러시아가 조선에 확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조선과는 엮이고 싶지 않았다. 

일제통치시대는 조선인들에게는 축복이었지만 일본에게는 재앙이었다. 

자연의 섭리대로 중국이나 러시아에 합병되거나 다른 열강에 의해 멸망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다. 



조선인들은 아직도 미개한 상태에서 헤어나오지 못했고 개혁 의지도 없습니다. 조선인들이 이룩한 기술이나 문화의 수준은 처참하기 짝이 없습니다. 조선인들은 일본에 반감을 품고 있고 국체도 비대하여 강제로 병합한다 해도 이득보다는 손해가 더 클 것입니다. 조선인들은 전적으로 미개합니다. 현재로서는 조선인들이 바라는대로 조선과의 모든 관계를 단절하고 국가 내부를 개혁하는데 더 힘을 써야 합니다. 러시아인들이 조선에 대한 무력행사를 좌시하고만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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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거가 끝나고 제국의회가 완전히 조직되었다. 


각료들은 향후 일본의 대외진출에 대해 논의했다. 


이 부분에선 부국강병에 대한 내 의견이 받아들여진게 분명했다. 


국경선의 공격적인 확장만이 대일본제국의 안보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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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영토확장에 있어서 베트남은 매우 상징적인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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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준비에 앞서 스웨덴에서 주문한 철갑선이 도착했다. 강철 장갑과 주포, 기관총으로 무장한 최신 함선이었다.

현재 기술로는 직접 생산이 불가능해 더 주문할 예정이다. 


일본제국 해군은 제 구실을 갖추게 되었다. 함선에 게양한 욱일기가 바람에 휘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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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에서 보고가 들어왔다. 프랑스가 조선에 선전포고했다.

러시아는 전쟁에 개입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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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행사에 가까웠던 병인양요보다는 훨씬 더 심각한 일이었다.


표면적으로는 자국민 살해에 대응한 군사적 개입이겠지만 러시아와의 전쟁까지 불사하고도 대규모 원정군을 상륙시킨건 아시아 진출로로 조선을 택했다고 밖엔 해석할 수 없었다. 프랑스가 침략해야하는 베트남은 이미 일본이 선점해버렸다.


조선의 멸망은 러시아의 개입으로 늦춰졌다. 


러시아는 언젠가 상대해야 하는 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침략군에 대항해 조선 전역에서 소집된 병력이 15만명이 넘는다는 첩보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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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중국을 공격하기 딱 좋은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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