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궤2

2023년 이스10 추정

2024년 여궤3 추정

2025년 ???

팔콤의 회사 특성상 게임 발매 공백은 확실히 없을 것 같고, 그러면 이때 여궤가 4까지 나오지 않는 이상

웬만하면 2025년(여궤3가 미뤄진다면 2024년?)에 이스, 궤적의 신작 공백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음.

그러면 이때 나올 게임이 무엇이냐가 문제가 되는데 내가 볼 때 선택지는 3가지임.

도쿄 제나두2, 신 아이피 작품, 구작 리메이크(하궤, 가가브, 옛날 이스, 옛날 제나두, 여타 보유 아이피 게임 등등)

근데 만약에 이때 하궤 리메이크를 한다고 해도 한 작품에 fc, sc, 3rd를 묶어서 리메이크 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니까

이 프로젝트를 한다면 거기에 걸리는 기간도 2년+은 잡아야겠지. 앞으로의 궤적, 이스 신작 발매 일정을 생각해보면 

하궤 리메이크에 시간을 많이 쏟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임.

(이게 지금 시점에서의 하궤 리메이크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음. 아예 파판7 리메이크처럼 발매 텀을 가지고 간다면 모를까)

그리고 다른 구작 리메이크의 경우는 상업성 등등의 이유를 따져보면 아무래도 우선 순위가 떨어질 수 밖에 없겠지.

그러면 현실적으로 보이는 선택지는 두가지로 좁혀지는데 도쿄 제나두2와 신 아이피 작품이거든.

콘도가 전에 인터뷰 상으로도 이 두 경우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한 적도 있고 말이지.

그렇다면 이 두가지 가능성이 제일 현실화 될만한 가장 유력한 시점은 2025년이 될 공산이 클 것 같음.

사족을 붙이자면 도쿄 제나두는 2025년이 발매 1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함.

개인적으로는 이 시점에 도쿄 제나두2든 신규 아이피든 어떤 게 나와도 좋다고 생각함(솔직히 제일 바라는 건 하궤 리메이크 ㅋㅋ)

이때쯤 되면 신엔진을 다루는 역량도 상당히 쌓였을 시점이니 그래픽과 연출의 레벨도 확실히 기대가 됨.

아무튼 좀 이르긴 해도 벌써부터 3년 후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