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정리같은 글

주로 궤적시리즈 이야기

실 플레이타임 45시간인데 영원의 풍류인 100시간때문에 스핵켜고 방치함

이스빠진건 7은 도저히 그래픽을 버틸 수 없어서 아예 해보지 않았고 8은 비타로 했음.

하궤가 없는 이유는 옛날옛적 해적판으로 다 클리어했는데 지금와서 하려니까 도전과제는 다 깨야하는데 편의성x라서 귀찮음..

아직도 기억난다 FC 리벨왕국 왕도에서 태초마을까지 마라톤해야 책 전권모은거 최강무기로 바꿀 수 있는 광석주던거..

영궤에서도 이동하려면 열심히 뛰어다니고 버스타야되던게 벽궤와서 그나마 자가용얻고 섬궤오니까 가 봤던 구역 자동이동

영벽궤도 따지자면 2, 3회차인게 해적판 1회차했음. 그리고 해적판의 대표버그증상 벽궤 최종보스 발악패턴에서 S크래프트 무한난사함.

이 물건이 중국PSP판을 어떻게 에뮬레이터로 구동시킨거랬던가 심지어 그때 얼마나 하고 싶었으면 영궤는 한글패치가 됐고

벽궤는 중국어->일본어로 하는 패치밖에 없는데 그냥 했음.

치트엔진을 동원해서 엔딩봤었고 정식출시했으면 사줘야지해서 스팀출시했을때 사서 끝냄.

섬궤1,2는 4회차를 해버린게 비타로 2회차 다 해버려서 pc판까지하면 4회차.. 이 뒤로는 스팀판 출시과정을 그대로 따라가서 플레이

여궤2를 왜 지금 플레이했냐면 풀프라이스 8만원인데 이거 절대 8만원급 아님.. 할인타이밍 기다렸다가 사서 1년지나서 클리어.

어차피 후속작은 또 한참 뒤에 나올테니까 딴거하면서 기다리면 됨.

마지막으로 각 시리즈들 기억나는거 하고싶은 말들

하궤 : 하궤해본 사람들은 후속시리즈에 캐릭터가 안 좋다 뭐 그렇게 생각하기보다 그래도 에스텔보단 낫지.. 하고 생각할 거다..

밸런스형? 물리, 아츠 모두 이도저도 안 되는 하자캐릭터인데 주인공 2인방 중 한명이라 파티에서 뺄 수도 없다.

하궤시리즈를 초회차 나메했다면 이후 시리즈는 모두 초회차 나메하면서 뭐 쉽네 그런 생각을 할 것이다.

사실 초회차 나메하면서 리트 제일 많이 한 시리즈임 궤적시리즈 개념도 잡기 전이라.. 수배마수도 어려워..

확실하게 배우고 간 것은 상태이상 면역아이템 종류별로 4개씩 전부다 구비.

이때까지만해도 검제 레베가 스토리상 죽은 이유가 성우 비용이 비싸서 죽였다고 의심했다.(게임CV는 없었지만 드라마CD가 존재)

멀쩡한게 있는반면

누구세요? 싶은 물건도 있다.

아 물론 그 시절 꼬꼬마가 으레 그렇듯 정품은 아니고 클럽박스산이다.

나중에 섬궤캐스팅보고 아 얘네들이 레베죽인게 성우비용때문은 아니었구나 했지..

영벽궤 : 아 마라톤만 하던 시절보다 그래도 편해진게 버스가 다니는구나!->자가용까지 주다니 그래도 편의성이란걸 생각하긴 하네

렌이 가족들이랑 잘 되고 영궤 엔딩까지 영향주는게 정말 좋았다.

벽궤는 해적판 초회차때 어떻게든 아리안로드 이겨먹어 보겠다고 리트 한 2번쯤한듯.. 로이드 회피탱하는데 어그로를 못 먹어서 망함,

로이드 죽어서 망함 2번.(아니 메인탱님 왜 어그로를 못 끌어요? - 아니 힐러님 왜 힐이 모자라요?)

물론 정품으로 플레이할때는 초회 클리어

기억나는 벽궤 초회차 추가 경찰포인트 먹기힘든구간은 그 5분타이머 뜨면서 랜디 삼촌 잡아야 되는 구간. 해적판1회차때는 못 하고 넘겼는데

정품으로 1회차할땐 아는 포인트다보니 세팅하니까 어지저찌 되긴 됐던거 같은데 아는데도 힘들었던거 같다.

최종보스는 역시 해보니까 개 쉬운데 해적판할때는 버그가 걸려서...

섬궤시리즈 : 씹덕노선의 시작. 섬1 1회차 할때 주의해야될게 어디 갈때마다 멤버가 바뀌는데 바뀌는 멤버에게 주력쿼츠같은거

껴놨으면 미리 빼둬야한다. 초중반 없는 살림에 장비쿼츠 세팅을 린 빼고 매번 초기화하고 다시 세팅하는게 매우 귀찮음.

그런데 이 세팅새로하는건 캐릭이 많은 이후 시리즈에 쭉 이어진다... 그래도 저 뒷쪽시리즈 오니까 파티에서 빠진 캐릭터들 장비쿼츠 자동해제

더 나중에는 빠진 캐릭터도 내가 해제하고 세팅가능이 되더라.. 그런데 하나하나 신경써서 세팅하려면 시간 오래 걸림

와라! 발리마----르! 하는데 내 손발이 다 오그라들긴하는데 그래도 로봇뽕이 있었으니까..

2끝에서는 시리즈 전통이 되어가는 죽어가는 캐릭터 붙잡고 정말 오---랫동안 붙잡고 이야기하기. 그것도 4에서는 되살려내기까지..

4에서는 최고뽕을 맞은 곳은 엔딩이 아니라 초반부 린 찾으러가서 전투하는데 오프닝흘러나오면서 가사 너의 이름을 되찾아라 나올때..

근데 지금 생각나서 다시 보니까 오프닝 애니 퀄리티 왜 이럼?

시궤 : 전범 세탁기 잘 돌아가네.. 그래도 대깨팔로서 안 할수는 없었다.

벽궤에서 보스전

이런 스토리 나오는거 어떻게 참냐고

손발이 좀 많이 오그라들긴 했다. 하지만 도쿄제나두가 훨씬 더 오그라들어서 할만하다.

여궤 :

변신할때 브금나오면서 뽕차오르는거 하나만으로도 할 가치가 있었다. 단지 궤적시리즈가 그렇듯 이쯤되면 늘 먹던 맛

여궤2는 어제 소감쓴대로 대가리 봉합되다가 다시 깨지게만든 최종보스전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