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 키미히, 레알 마드리드와의 대결에서 무엇이 관건이 될 것인지에 대해

"두 빅 클럽이 맞붙게 됩니다. 무엇이 핵심이 될지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레알은 경험이 풍부하고 실력이 뛰어납니다. 라이프치히나 맨시티는 자신들의 강점과 자질을 믿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있죠. 하지만 우리도 우리 자신의 강점을 믿어야 합니다. 저희도 숨을 필요없습니다." 

웸블리로 향하는 동기에 대해 

 "2020년 결승전은 관중 없이 치러진 매우 특별한 경기였기 때문에 팬들과 함께 다시 경험하고 싶어요. 우리는 준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습니다. 우리는 내일에 집중하고 있으며 2차전을 위해 좋은 결과를 얻어 좋은 위치에 서고 싶습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 대해

 "그는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에서 매우 성공적인 감독입니다. 거의 모든 곳에서 성공을 거두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몇 차례 우승했죠. 첫 시즌에는 안첼로티 밑에서 많이 뛰지 못했지만 두 번째 시즌에는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 당시에는 지금 레알에서만큼 성공하지 못했지만요."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2년 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을 때 레알 마드리드는 거의 매번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운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그들이 그들의  강점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상대를 이기고 항상 돌아올 수 있는 개인기를 가지고 있다는걸요." 

자말 무시알라에 대해

 "자말은 일반적으로 침착한 선수입니다. 그는 아직 어리지만 많은 경기를 경험했습니다. 경기장 밖에서도 성숙해지고 있죠. 처음 우리와 함께 훈련할 때는 어린 소년 같았어요. 이제는 경기장 밖에서도 성숙한 남자로 성장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어를 상대하게된 키미히

 "그는 유럽 최고의 드리블러이며 1대1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그런 선수를 혼자서 수비하는 것은 항상 어렵습니다. 우리는 팀으로서 전술적으로 많은 것을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그는 위험하고 매우 빠르니까요." 

토니 크로스에대해

"물론 토니를 대표팀에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모든 팀에서 공, 컨트롤, 지배력부분에 어느 정도 안정감을 줍니다. 많은 것을 성취하고 경험했죠. 수년에 걸쳐 많은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항상 그에게서 배울 수 있는게 있습니다." 

회네스는 토마스 투헬이 선수를 육성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당신을 발전시켰나요?

키미히: "저는 이번 시즌에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고, 이는 당연히 선수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시즌의 대부분 동안 우리는 약간 다른 스타일의 축구를 했고 때로는 빠른 공격 축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접근 방식은 점유율과 통제력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그는 팀에 적응했고 우리도 각각의 상대팀에 적응할 수 있었죠. 그래서 모든 선수들이 그에게서 무언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레알의 공격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항상 포지션을 바꾸고 있습니다. 특히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벨링엄과 함께 최전방에 서죠. 항상 한 선수만 수비할 수는 없죠. 한 선수를 쫓아 제 위치를 벗어나지 않고 라이트 백에서 제 위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일경기에 대해

 "확실히 평범한 경기는 아닐 겁니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은 항상 특별하며, 레알 마드리드는 빅클럽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이에른과 레알의 준결승전을 보고 싶어 합니다.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레알의 강점은 전환에 있습니다. 여러 가지가 혼합되어 있을 거예요. 수비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숨어서는 안 되고, 준비된 자세로 소유권을 가져야 합니다. 공격과 수비, 높은 수비와 깊은 수비 사이의 균형, 그리고 항상 공격할 용기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리히트와 라이머의 출전 가능 여부에 대해

 "현재로서는 100% 말할 수 없습니다. 아직 최종 테스트를 거치고 있는 중입니다. 마티스(더리흐트)와 우파보다는 코니(라이머)가 더 나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몇 시간 더 기다려야 하고 훈련도 해야 합니다." 

-기자 울리 회네스의 발언에 대한 투헬의 입장

 "그 얘기는 끝났습니다.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투헬은 다시 스쿼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늘 훈련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코니가 노력해볼 겁니다. 마티스(더리흐트)와 우파는 아직 너무 이르지만 두고 봐야죠. 사네와 무시알라도 마지막 순간에 결정이 내려질 것입니다. 훈련을 기다려야 합니다." 

카를로 안첼로티에 대해

 "카를로가 선수와 감독으로서 축구에 남긴 업적은 대단합니다. 그는 전설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매우 예의 바르고 냉정합니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죠. 그는 또 다른 리그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에 진출해 있습니다." 

경기에 이기기 위해?

"전술과 운도 필요합니다. 좋은 조합과 균형도 필요합구요. 선수들은 계획과 아이디어를 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자율성도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경기에선 운도 필요합니다. 레알을 이기려면 모든 것이 필요합니다." 

주드 벨링엄에 대해

 "주드는 환상적인 발전을 이룬 뛰어난 선수입니다. 훌륭한 인물이어야만 가능한 일이죠. 레알에서 뛰는 모든 선수는 유니폼에 대한 압박감을 안고 플레이합니다. 그는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모든 것을 받아들이죠. 확실히 핵심 선수입니다. 해결책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투헬은 그나브리가 내일 득점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렇게 될 겁니다.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될 것입니다." 

기자 - 유럽 축구에서 가장 빅매치일까요?

투헬: "우리 모두가 정말 기대하고 있는 매우 크고 빛날 경기일겁니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이라면 이래야만하죠. 기대가 큽니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었던 경험에 대해

 "첼시에서 레알과 두 번 맞붙었고, 이전에는 PSG와 도르트문트에서도 맞붙었습니다. 지난 첼시와의 경기와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카림 벤제마가 없다는 점입니다. 당시에는 벤제마가 중심을 잡았죠. 맨유는 시스템 변화로 이를 보완했습니다. 많은 접근 방식은 여전히 비슷하지만 10번, 8번, 6번을 모두 소화하는 주드 벨링엄을 통해 플레이 방식도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크로스, 모드리치, 비니시우스가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바뀐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좋은 균형을 찾아야 합니다." 

기자 - 울리 호네스는 오늘 다시 한 번 자신의 의견과 비판을 지지한다고 말했어요

투헬: "레알 마드리드. 여기(인터뷰장)선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만 있습니다." * 머리를 가리키며*

기자 - 전에 브라질 선수를 좋아한다고 하셨죠? 뮌헨에는 없지만 레알에는 비니와 호드리구가 있죠. 두 선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투헬: "둘 다 훌륭하지만 다른 점도 있어요. 호드리구는 결정적인 골을 많이 넣는데 첼시에서 저를 상대로도 골을 넣었죠. 비니시우스는 주로 왼쪽에서 드리블을 하며 슛을 잘하고 매우 임상적이죠. 호드리구 역시 놀라운 스피드를 가지고 있으며 때때로 중앙 공격수로도 활약합니다. 브라질 선수들과 좋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이 선수들을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레알과의 세미 파이널에 대해

"준결승전이 벌써 결승전처럼 느껴집니다. 제 접근 방식은 결승전처럼 라인업을 짜는 것입니다. 부상 선수가 4명이면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너무 힘들것같아요 다른 부상도있죠. 하지만 아직 치뤄야할 경기가 남아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접근하지는 않을 겁니다. 우리는 독립적으로 경기를 치르고 싶습니다. 자유롭고 내일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입니다.

웸블리에서 승리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고 자신감이 넘칩니다. 아스널을 이기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이제 다음 단계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입니다. 우리는 경쟁력을 갖추고 웸블리까지 가고 싶습니다. 내일 경기에 집중하고 잘 준비해야 합니다." 

내일 알리안츠 아레나의 분위기에 대해

 "우리는 절대적으로 열정적인 분위기가 필요합니다. 아스널전에서도 이미 분위기가 좋았지만 지금은 더 좋아야 합니다. 또한 더 어려운 순간에도 관중들이 우리를 응원해줘야 합니다. 힘든 시기를 이겨내려면 최대한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관중들과 함께 우리에게 유리한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