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내 상상이니까 재미로만 봐주셈 ㅋㅋ

1

초기에는 여성을 대상으로 차근차근 징병 규모를 늘려가는 동시에

군인 우대정책을 부활시켜야함

일단 첫번째로 이게 가능하려면

군 가산점제 같은걸 부활시켜서

군대에 입대하면 생기는 메리트를 다시 주어야겠지

오해가 있을 것 같아서 강조하는건데

나는 군 가산점제를 통해 군 입대를 못하는 사람들(면제 등)을 차별하자는게 아니라

군 입대 독려를 하자는거임 이건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고 생각함

2

여성을 대상으로 징병 규모를 늘려가긴 위해선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데,

늘어나는 인원에 대비하여 기반시설 건립이 필요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로 징병을 갑작스레 할 수 없기 때문임

그래서 초기에는

여성 기초군사훈련법을 통과시켜서,

초기 5년간 여성도 의무적으로 몇개월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도록 하고(내 예상으로는 6개월이 적당할듯)

군사훈련 수료증 같은걸 나라사랑카드 대신 발급해 주는거지

3

초기 5년이 지난 후 그 다음에는

어느정도 기반시설도 건립이 되어가고 있을거고

여성을 대상으로 한 군사훈련에 대한 데이터가 쌓였을거란 말이지

그러니까 본격적으로

남성들과 동일한 절차를 밟기 시작해야 함

말인즉 육/해/공군으로서 여자를 키워내야 한다는 소리임

똑같이 1년 이상 복무하기 시작하는거지

다만 아직 준비가 덜 됐다 싶으면

초기에 복무기간을 짧게 주었다가 서서히 늘려가면 됨

그런데 내 생각에 그러면 진급 문제가 생길 것 같은데...

이건 내 머리로는 해결하기 어려우니까 복무기간을 남자랑 똑같이 18/20/21개월로 맞추는게 나을듯

가능하다면 거기서 좀더 유동적으로 조절하면 좋겠지

4

다만 그러기 시작하면 이제 내 예상으로는

군대 특유의 병신같은 일처리로 인해

여성 생리대나 부라자 보급 문제라던지 위생 문제 성 문제같은게 존나 터질거란 말이지

이건 어쩔 수 없음

과도기이기 때문임

남자만 징집했을 때도 별의 별 병신같은 문제가 매일 터져나왔지만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서 존나게 천천히 개선되어가고 있는 것 처럼

여성 징집 후 생기는 문제들 또한 비슷한 수순을 밟게 될 것이고

그에 따라 여성들도 좋든 싫든 사회적으로

군인이 군대에서 겪는 부조리에 대해 인식하게 될 테니

군대 내 부조리에 대해 더 큰 목소리를 함께 내게 될 거임

그러다 보면 천천히 순리에 따라 군대 또한 바뀌게 되겠지

이건 시간에 맡길 일임

상상 끄으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