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이번주 토일 연속으로 휴무인데.... 진짜 천국에 온 기분이다.

그래서 오늘 지금 삼겹살+소주, 나홀로 즐기는 중이다.

피프티의 큐피드 빌보드 뽕을 맞은 이후로 나의 이 중소인생 같은 중소돌 성공 스토리에 나 자신이 빙의하고 열광해서 피프티를 내 딸 처럼 열렬히 응원했다.

그러다 배신돌 사건이 터지고... 그리고 이제 ... 현재까지.... 많이들 내 기분과 감정 이해할거로 믿어.

그런데 내 의견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쌍욕은 박지 말자. 내가 백수십개의 글을 쓰다보니 각자 자기 취향에 맞을 수도 있고, 그 반대일수도 있지만....

어떻게 면전이 아니라고 쌍욕까지 박냐?

개저씨도 상처 받는다.

하나만 더.

오늘 내가 충격먹은 거 하나는 어떤 애가 내가 쓴 글로 오인하게끔 이 갤에 끄적여 놓고서는 3분뒤 삭제 코멘트 남기고 사라졌다.

그리고 그 놈이 나라고 오해하는 갤러가 생겨서 나보고 왜 왔다리갔다리 하냐는 추궁을 받았다.

3분 삭튀 너 누구냐?

(참고) 내 부주의로 글쓴이 칸을 신경 안 썼더니 내 닉이 표시 안 되던데 앞으로 이상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 "ㅍㅍ" 이라는 닉으로만 글 쓰겠다.

설마 나 같은 개저씨 닉을 도용하지는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