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류에 대해 얘기할 만한 곳이 없어서 여기 얘기한것 같은데,
내가 보기에는 여기서 글 쓴거 보니 뭔가 공감받고 싶고 말하고 싶은거는 있고 한 것 같음.
뭐, 나쁜거는 아님.
하지만 검도도장에서는 검도만 얘기하고 거합도장에서는 거합만 얘기하는게 보통 정상임.
연습은 같은 곳에서 할 수도 있음 특히 일본 밖으로는 연습할 곳이 없어서 이게 더 심하고 심지어는 검도와 고류 가라테 등등 일본 무술을 다 가르쳐주는 곳들도 있음. 그런데 일본으로 갈수록 그게 조금 덜 함.
하여간에 여기서 쿠미타치 한다고 대갈빡 깨진다는 얘기한다고 시비터는 사람도 비틀어진 것도 있지만, 글쓴이가 검도갤러리에 와서 고류얘기한다고 공감받는것 자체가 조금 어불성설임.
나도 전검련 산하 고류 배우고 있지만 우리도 거합할 때는 거합만 얘기하지 검도 이런 얘기는 거의 안함. 하물며 전검련 산하가 아닌 타 류파는 말 해봤자 좋은 얘기도 안나옴.
쿠미타치를 논하고 있는거 보니 전검련 산하가 아닌 쌩 고류를 배우고 있거나, 아니면 쿠미타치를 겁나 일찍 가르쳐주는 도장에 간듯 한데, 어쨌던 간에 내가 보기에 글쓴이가 공감 못 받았다고 실망할 일은 아닌것 같아 글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