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오래 기다리시진 않았을 것 같은... 이틀에 한번씩 올릴 생각이었으나 주말엔 쉬기 위해 월수금 탄력근무제로 운영되는

2022 필갤 컨슈머 리포트의 시간이 돌아왓읍니다.

오늘부터는 여러분들이 그토록 바라시던 각 브랜드별 리뷰가, 브랜드마다 가장 많은 응답자 수를 기록한 3개의 카메라의 리뷰까지도 같이 실릴 예정입니다.

아 그래서 그렇게나 분량이 많냐구요? 천만에~

오늘은 황콘만 제공될 예정입니다~

화질구지 예방 차원에서 최신 포맷 webp로 제공되는 컨슈머리포트

시작합니다~

니콘 유저들은 카메라를 일반 용도로 사용하기 충분하냐는 질문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음. 오늘날의 니끼끼와는 급이 다른 만족도임...

또한 휴대하기엔 그저 그렇단 반응이 대다수. 들고 다니기 무겁다는 반응도 일부나마 존재했음.

니콘의 카메라는 대체로 기능도 많고 조작하기도 쉬운, ㄹㅇ 좋은 카메라인 것 같음. 그게 아니고서야 ㄹㅇ F3같은 플래그십 기종 사용이 많은데도 조작이 쉽단 말이 이렇게 많을까...

또한 카메라의 신뢰도에 대해서도 ㄹㅇ 망치 대신 못 박아도 된다는 농담을 할 수 있는 브랜드답게 믿고 쓸 수 있다는 응답이 대다수를 차지함.

마찬가지로 안고 죽겠단 응답도 많음. 아마 30년 전에 안고 죽겠다고 한 사진사분들께서 오늘날의 니끼끼단이 된거겠지?

하지만 타인에게 추천할 수 있냐는 질문에서는 의외로 추천 비율이 좀 낮았음. 고민해보겠다는 응답이 그만큼 높았고.

니콘 유저가 많은 만큼, 아마 이 응답만큼은 몇 안 되게 신뢰도를 가졌을텐데, 니콘 유저들도 대체로 옛날 필카라는 점에서 오는 문제점을? 어느정도는 인지하는 것 같다고 생각함.

무게도 그렇고 ㄹㅇ 요즘 디카랑은 비교할 게 아니니까...

카메라 모델 리뷰는 각 브랜드별로 가장 많은 응답자가 나온 3개 바디를 소개할 생각임. 상위 3개가 동점일 경우에는 가격대가 비싼대로 추릴 예정임.

그래서 보급형 모델이 아닌, 각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 위주의 리뷰를 씀으로서 최대한 공평한? 조건에서 하도록 할 것...

일단 여기서 먼저 착오가 있단 걸 말하자면, 내가 니콘 유저가 26명인줄 알았는데, 카메라 모델명 일일히 검색을 해보니까 F3 유저가 한 명 더 있더라고. 그래서 총 27명이었음.

F3도 그래서 원래 5명이던게 6명을 기준으로 리뷰를 정리하게 되었음.

나름대로 요약을 한다고 해서 요약을 했는데 이게 실제 응답자들의 생각을 왜곡했을 가능성도 있으니, 그냥 가볍게 보길 바람.

아무튼 F3의 경우엔 이랬음.

개인적으론 FM2 대신 튀어나와 놀랐던 FE2. 리뷰 요약만 보면 오히려 F3보다 나은 니콘 최고의 카메라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음.

F3에 있는 기능을 다 쓸 일이 없는 뉴비들한테 적합한 모델인 것 같더라고? 그래서 추천하겠단 비율이 높았고.

3번째로 많았던... 동점자도 그만큼 많았던 F2인데, 얘는 그냥 플래그십 모델이니까 넣어버림. FM3A가 시세는 더 비쌀수도 있겠지만 ㅇㅇㅋㅋ

이거는 평이 꽤 일관적이었음. 튼튼한데 뒤지게 무겁다는 점. 무거워서 추천하기 그렇다는 것...

다르게 말하면 니콘 카메라 중에서도 유독 튼튼하다는 의미이니까 내구도를 중시하는 뉴비라면 사진 잘 찍히는 아령이라 생각하고 사면 될 듯?

아무튼 오늘 차례도 여기서 끝났읍니다.

수요일에는 각 바디를 1명씩만 쓴 캬논 차례이니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