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화면에서 버튼을 누르고 새 게임을 시작하면 바로 전장을 스크롤하며 보여준다

시다가 찾아왔다고 지건이 전해준다

근데 나만 지건 일러 사이버전사처럼 보임?

마르스 : 뭔일 있음?

시다 : 성이 해적들의 습격을 받고 있다

마르스 : 기달 도와주러 감

참고로 픽셀 퍼펙트말고 노말 모드로 해놓으면 화면비를 저렇게 늘려 놓는다

마르스는 봐줄만 한데 시다가 기본 도트도 애매한데 그냥 찐빵이 됨

원작이 패미컴이다 보니까 조작이 조금 난해함

A 선택 B 취소 국룰은 지키는데

명령 한번 하는데 A를 여러번 눌러야함

예를 들어 마르스에 커서를 두고 A를 눌러 선택하고

다시 A를 누르면 상세 정보

선택한 상태에서 십자키를 눌러서 이동

다시 A를 눌러서 이동 확정

그리고 공격/아이템/대기 또 A로 선택

이러면 한 유닛 명령 완료임

이걸 열몇번하고 턴종도 수동으로 해야함

그리고 입력 처리도 느려서 전반적으로 답답함

아무튼 유닛의 상세 정보를 이렇게 볼 수 있다

적의 스탯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첫 맵이라 구성이 꽤 단순하다

처음에 맵을 스크롤해서 보여주는데

당시치고는 꽤 좋은 연출이라 생각함

우측 위에 주요 건물이 두 군데 있는데

담장이 있는 민가에 들르면 주민들이 10000골드를 모아서 주고

나무로 둘러싸인 대장간에서 무기를 살 수 있다

아직은 무기들이 다 새거일테니 일단은 패스

또 왼쪽의 민가를 방문하면

힐러 WRYYYYYYYYYYYYYYS가 합류한다

시다가 활에 맞지 않는 이상 아직은 피가 크게 까일 이유는 없는데

그래도 힐이 있으니 안정감이 든다

근데 왜인지 힐해도 경험치가 안 오름

생각해보니 전투씬을 안 찍어서 한장

애니메이션은 역시 당시 생각하면 좋음

클래스별로 무기 종류마다 애니메이션 각각 있음

정보도 보여주긴 하는데 대략적인 거라 잘은 모르겠음

아무튼 적들 밀어버리고 성에 도착하면

왕이 고맙다고 해줌

그리고 마르스가 여행을 떠난다고 하니까

도처에 숨은 아군들을 찾으라고 해줌

또 오그마를 같이 보내준다고 함

안나가 저장할지 물어보는 것으로 1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