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접학원 다녀야 하나요??

ㅅㄷㄱ,ㅁㄱ같이 30명가까이 강의실에 때려박고 

2시간동안 누구나 아는 면접이론 수업하고(면접관의 인중을 보라,앉아있을 때 주먹에 탁구공 쥔듯이 말아라 이딴거) 

그 이후에 6명씩 남는 강의실 or 그냥 본인들끼리 밖에서 스터디로 진행되므로 돈이 매우 아까움

자기소개,지원동기,장단점 이런거는 카페에다가 올리면 첨삭 해줌

다니고 싶거든 스피치학원이나 1대6이하에 직접 봐주는 면접학원을 다녀라

물론 ㅅㄷㄱ,ㅁㄱ같은 학원에서도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들 만나면 도움 많이되고 학교 처음갈때 아는 사람 없을때 초반에 힘이되긴 함

(어짜피 같은 반 같은조 아니면 멀어지긴 하지만ㅋㅋ)

난 체학에서 만난 사람들하고도 스터디하고 다른 시간에 ㅅㄷㄱ 면접학원다녔는데 그냥 경ㄷㄱ면접강사가 해주더라고 (예쁘시긴 함)

근데 체학스터디원들이 죄다 최탈재시들이라 작년 면접경험이 있어서 다들 잘하고 학원에서보다 훨씬 도움 됨.

너희도 체학다녀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재시이상이라 최탈해본 재시 있다면 이사람들하고 스터디 꾸릴 시 도움 많이 됨.

이런 대형학원 면학이 도움이 1프로도 안되는건 아니지만 노량진까지 왔다갔다하는 시간 + 돈 30~40만원의 값어치는 전혀 하지 못함.

너희가 면접하는걸 지켜보면서 피드백주는게 아니라 그냥 스터디원들끼리 알아서 진행하는거다 ㅋㅋㅋ

물론 노량진이다보니 각 지역에서 모여서 정말 어떻게든 최합이 간절한 사람들끼리 하면 정말 좋은 스터디원들을 만나 돈 값어치할 수 있음

학원에서 뭘 배워서 돈값 하는게 아니라 그냥 학원 수강생을 좋은 사람 만나야 된다는게 문제다

근데 나는 그냥 수업하면 땡하고 가자는 사람이 2명이나 있어서 다른조에 껴서 했다 ㅡㅡ;;

ㅁㄱ,ㅅㄷㄱ 같은 대형학원 면접 가고픈 사람들은

1)체학에서 아싸라 스터디 못 구함

2)필기발표때 체학 타노스 당해서 스터디를 구하기 힘듦(지방러라 사람이 없어서 스터디 구하기 힘듦)

3)나는 스터디를 2개 이상 구하고 싶다라는 사람들은 체학+이런 면학 스터디 2개 돌려도 나쁘진 않음 

2. 그럼 면접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발표면접:

최근소방이슈, 최근사회이슈를 소방에 연결시키기

최근소방이슈는 너희 아파트 같은 곳에 보면 비상문 닫고 다니라는 종이 본적 있을건데 이게 이번 소방에서 밀고 있는 거임 

작년에 주택용어쩌구설치하라는것도 발표면접 주제로 나왔는데 이런 소방에서 밀고 있는 이슈를 소방방재청 홈페이지에서 보셈

그리고 최근 사회이슈: 고령화, 고물가, 저출산 이런거를 소방과 연관시켜서 어떤 주제로 나올까 생각해보고 정리해봐

개별면접:

개별면접은 사조서 작성하면 거기에 대해서 어떤질문들이 들어올지 생각하고 그거에 대한 답변만 하면 된다

작년 사조서 주제가 구성원과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했냐 였는데 난 개별질문때 그때의 상황 나의 역할 이런거 물어보시더라

(안물어본 사람들도 있음)

그리고 소방관이 되어야하는이유등등 그냥 면스하다보면 다 나오는 질문들 위주였는데 내가 답변하면 또 거기에 질문하고 또 답변하면

또 거기에 질문하는 그런 형식이 대부분이였대

그니깐 스터디에서 ㅈㄴ 싫어도 계속 압박면접 연습을 하고 내가 살아온 경험같은거를 정리하면 좋음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과 연습을 할때도 압박면접할 때 긴장이 되거든?? 근데 면접 당일에는 어떻겠니??

휴대폰으로 내가 면접하는 모습을 영상을 찍어서 내가 답변할 때 어떤 단점들이 있는지 직접 보는것도 중요하다

(오그라들어도 봐라...)

3. 면접책을 살까요??

면접책은 사도 되고 안사도 된다

솔직히 2~3만원정도는 투자할만 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ㄱㄷㅈ 면접책에 자기 소방 ㅁㄱ문제집마냥 말도안되는 질문들 있는데 그런건 걸러라 ㅋㅋ

4.면접 어떻게하면 잘할 수 있나요??

면접 잘하는 사람 100명 중에 한명 있을까 말까이다 게다가 넉살스럽게 면접을 너무 잘하면 면접관이 얘는 학원을 다녔나? 하면서

오히려 점수를 안줄 수도 있어( 내 뇌피셜)

면접관들 어짜피 죄다 긴장한 사람들만 보기 때문에 그냥 솔직하게 거짓없이 말하기만 하면 된다고 봄.

무엇보다 난 나름 고환산이였어가지고 내가 떨어지면 누가 붙어라는 마인드로 스터디할때마다 오히려 편하게 준비했고

똥줄라인 친구들이 불안해서 그런지 더 긴장하는게 눈에 보이더라

우선 체력까지 고득점 맞고 편안하게 준비해라 

5.면접변별력 있나요??

진짜 ㅈㄴ있다 같이 체력다녔던 0.4배수 떨어지고 1.2배수 붙고 학교에서 1.4배수까지 붙은거 봤다

솔직히 애들 나는 팀워크가 있다 나는 성실한 사람이다 죄다 비슷한 답변 준비해올텐데 이렇게 변별력 있는거 보고 

그냥 면접관 뽑기운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생각이 듦.

6.면접 정장,헤어,화장 해야하나요??

니 맘인데 정장은 거의 디폴트다

그리고 대부분 앞머리까던데 난 머리 손질 할 줄 몰라서 파마할때만 까는데 그때는 파마 안했었어서 내리고 면접 봄

화장도 당연히 안하고 

한마디로 아무 지장 없다...

그냥 깔끔하게 가라

6.외모,키,피지컬, 군대 여부 볼까요??

이건 좀 개소리인게 학교가보면 여자보다 작은애들 은근히 많다

그 사람들 성적 물어보니깐 환산 깡패도 아니였음 

물론 내가 각각 면접관들 파악을 못하니깐 무조건 안본다 이렇게는 말 못 하겠지만 학교에

피지컬 외소한애들 외모 말하긴 그렇지만 외모도.. 붙은 애들 많다

미필도 많고 누가봐도 20대 극초반으로 보이는애들도 합격했고 작년에 대강당에 전체 다 모여있을 때

학교에서 제일 나이 어린 사람, 제일 나이 많은 사람, 애 3명 이상 있는사람등등 특이케이스들 앞으로 나가서 자기소개 했는데

20살 3명 나온걸로 기억..

7. 환산 x점인데 안전빵일까요??

그걸 수험생들이 어케 알아...

작년에 수험생들 대구에서 개고생해서 이제 몇개지역별로 바뀐다며?? 

90명이 동시에 면접보고 270명 감독관(수험생1명당 면접관 3명)이 점수 주는게 각자 다 다른데다가 ㅁㄱ면접강사가 감독관으로 오는등 논란이 너무 많아서 이번에는 면접관마다 가이드가 다를 수도 있는데 어떻게 작년이랑 대입해서

예측이 가능하고 작년이랑 똑같다 하더라도 다른사람이 면접하는걸 볼 수도 없는데 이런 질문을 왜 하는거냐??

게다가 점수도 비공개인데 보통정도하면 몇 점주는지 이런것 조차 아예 예측이 안됨 

그냥 모른다가 답이고 일단 체력 죽을 때까지 해라 

280점이나 받아놓고선 떨어지면 아깝지도 않냐??

4줄 요약

1. 면학은 돈값 못하고 체학에서 최탈재시생들 꼬셔서 스터디 만들어라

2. 면접 잘하는 방법은 내가 압박면접 당하는 것을 영상으로 찍고 피드백을 받아라

3. 면접변별력 ㅈㄴ있지만 면접관 뽑기 운이 ㅈㄴ 중요하다

4. 작년에 면접바뀌고 첫 면접시험이라 시행착오가 너무 많아서 이번년도 부터 기조가 또 바뀔 수도 있으니 무조건 이럴것이다 이런 생각은 하지마셈.

어짜피 너희 쫄리는애들 면학 다닐꺼 안다

그냥 다니고나서 아 어떤놈이 돈아깝다라는 소리 했던게 이런이유구나하고 미리 알고 가라고 글쓰는거임 ㅇㅇ

수험생한테 30~50 큰 돈이니깐

아 그리고 난 공채라 잘 모르지만 간호사랑 응구사 서로 분탕질하던데 학교에서는 그런 놈한명도 없더만 여기서만 그러는거 보니

인터넷이 무섭긴 하다.

학교와서는 어짜피 다 같이 잘 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