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일에 썼던 아랫 글에 이어서...

내일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여

윤홍식씨가 무엇을 잘못 알고 있는지 조금 써 보고자 합니다.

https://gall.dcinside.com/m/freedomright/62301

하단전에는 영생할 수 있는 씨알이 따로 존재하지 않아요 - 자유우파 마이너 갤러리

심심한데.... 관심있는 사람 봐라..아래 윤홍식의 강의 내용은어쩌면 좀 그럴싸해 보이기도 하지만그 방법들은 영생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다.이게 알고리즘에 자꾸 떠서 한마디 하자면....https://youtu.b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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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내지 수행을 한다는 사람들이 가장 크게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하단전을 지키면 불씨 즉,

윤홍식씨가 말하는 영생체, 단, 태를 발굴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단전에는 단이라고도 부르는 태 또는 영생체가 별도로 존재하고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을 형성한 태라는 것은 일찌기 어머니 뱃속에서 사물로, 물질로 변화하여
사지, 오장육부 등의 인체로 모두 분화되었기 때문입니다.

태라는 것은 사물화되면서 크게 건곤감리 라는 네가지 속성으로 나뉘게 되는데

다시

태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건곤감리가 다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요가에 사하스라라 차크라라는 것이 있지요.

천개의 꽃잎이 피어나며 물질계를 초탈하여 깨달음이 시작되는 단계를 말하는데

이것은 도교의 단계로 보면 삼화취정 + 오기조원 = > 연신환허 의 과정입니다.

도덕경의 천문개합, 명백사달에 해당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인간이 영생을 하려면 반드시 물질계로부터 초탈해야 합니다.

그러나 초탈을 가능하게 하는 영생체는 하단전에 별도로 존재하고 있지 않고

우리 인체에 고루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 고루 분포하고 있는 에너지, 영생체들을 프라나 또는 크게 일곱 차크라로 구분하기도 하고

삼단전 또는 삼화로 단순화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영생이 가능한 영생체는 반드시

모든 프라나, 차크라,

민화, 군화, 상화 뿐만 아니라 온 몸에 있는 모든 기가 모두 하나로 합하여져야 합니다.

이것이 재영백포일, 포일수중입니다.

재영백포일, 능무리호?

영백을 하나로 합하여 결코 흩어지지 않게, 분리되지 않게 할 수 있겠는가?

이것이 수련, 수행의 요체인 것으로

하단전에서 무슨 영생체를 발굴하겠다는 자세로는 결코 포일수중 에 이를 수 없습니다.

상단전에서 삼화가 취정하고 오기가 조원하여 "포일"할 수 있다면

천문개합, 천문을 열고 영생체가 인체를 벗어나 허공으로 초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영생체라는 것은 인체의

삼화와 오기가 완전히 하나로 합하여진 완결체라는 것입니다.

삼화도 마찬가지지만 이 오기라는 것은 인체의 사지말단에까지 존재하고 있는

인체의 모든, all, 온, 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단전에서만 채취되는 따뜻한 기운 그런게 아니라는 말이지요.

용호비결을 보면 백규개통 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得其所謂玄牡一竅 百竅皆通矣 由是而胎息

득기소위현빈일규 백규개통의 유시이태식

쉽게 말해 백규가 개통이 되어야 그로써 태식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말인데

여기서 백규의 백(百)이라는 것은

위에서 말한 모든, all, 온의 의미입니다.

다시 말하면 백규의 모든 기가 합하여져진 것, 그것이 영생체인 "태"라는 말이고

이 영생체, 태라는 것은 황아에서 결단에 이르기까지

처음 불씨, 씨앗에서 포일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삼화와 오기가 완전히 하나로 합하여진 완전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단전에 별도로 존재하고 있는 어떤 기운,

이런 것과는 전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예수가 물을 포도주로 바꾸고 병든자를 치료하는 기적,

부처가 해탈을 하고 열반에 드는 것,

노자가 신선이 되고 다시 천선이 되는 것,

이 모두가 이 하나의 길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得其所謂玄牡一竅 百竅皆通矣 由是而胎息

곡신불사 시위현빈, 현빈지문 시위천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