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파 더 래퍼 2

1스테이지까지는 애들용으로 멀쩡하게 가다가

갑자기 2스테이지에서 노선 확 틀어버린 겜으로 유명하다

서양에서 존나게 빨리는데

왜 빨리는지 한번 살펴보자

스테이지 2

자연스럽게 게임에 동성애 요소 넣고

"우리는 성적으로 개방되어야 한다" 발언

젠더 정체성 다룬 몇 안되는 일본 게임

스테이지 3

현자 개미가

사람들이 범죄로 세상을 바꾼다면서

우리는 그에 맞서 겸손해져야한다고 말함

오만한 사람들을 풍자하는 스테이지

스테이지 4

여성 교관인데 디자인이 남성성과 여성성이 혼합됨

"여자라고 무조건 고된 일로부터 보호받아야 하는건 아니다"

"남자라고 반드시 모든 일을 도맡아 해야하는건 아니다"

등등

양성평등적인 메세지가 많이 들어가있음

스테이지 5

빨간색이 외향적인 것, 파란색이 내성적인 것을 상징해서

외향적인 것과 내성적인 것의 조화를 의미하는 스테이지인데

내성적인 애들을 "아싸(nerd)" 취급하는 사회를 비판하는 메세지가 들어감

스테이지 6은 리믹스라 스킵

스테이지 7

"짱깨 비판"

다른 음식들을 다 제치고 오직 중국의 음식인 "국수"만을 내놓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나라만 치켜세우는 자문화 중심주의를 풍자함

기가 막힐 정도로 중국만 계속 언급하는걸 볼수있음

이에 맞서 파라파가 다른 나라들도 언급하는데

이탈리아, 태국, 자메이카, 멕시코, 이집트, 영국, 한국, 하와이, 알래스카 등...

진짜 별의 별 나라가 다 튀어나옴

지금 짱깨가 병신짓 하는거 때문에

이 게임이 재조명됐을 정도

이후 소니에서 어린이 게임 사업을 관둔 뒤로

20년째 후속작이 안나옴 ㅠㅠ

프나펑도 20년 뒤에 팬덤이 살아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