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들을 위한 마지막 가을 생존자 공략 - 첫 건설과 첫 파업

이번 편은 발전기 첫 건설과 반드시 발생하는 사고, 그리고 파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쓰겠음

발전기 건설 과정은 4단계로 나뉘는데 4단계를 제외한 건설에서 이벤트성 사고가 발생함

1단계 수직 통로 구조 70%, 2단계 탑 펌프 60%, 3단계 중심부 50%인데 트리거에 문제가 있는지 진척도를 끌어올리는 과급을 사용하면 그 수치에 안맞는 상태에서 사고가 벌어지기 때문에 해당 구조를 건설할 때는 안전도에 정말 관심을 많이 가져야함

그리고 건설현장 근무 시간이 끝나면 꼭 인원을 빼서 제재소, 수집소, 골조 공장 등에 넣어 근무 순환을 시켜야 한다 오전 8시에는 건설현장으로 돌리고

이게 안지켜지면 제때 맞출수 없어서 37일에 맞추지 못해 고립된다

서론은 이쯤하고 바로 시작

아참 이전 글에서 놓친게 있는데 근무 후 설비 찍기 전에 법령 찍을수 있는 타이밍이 한번 더 있는데 그때는 단축 근무에서 파생되는 근무 표준화를 찍어줘야한다

가뜩이나 짧은 근무시간 효율이라도 올려야 건축 스케쥴을 맞출 수 있다

11일

기계식 계산기 연구가 끝나면 바로 보호 구조 최적화를 찍어준다

전편에서 골조를 12개 만들어두라고 했는데 8개는 통로 구조를 만드는데 쓰고 4개는 70%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막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이 업글이 끝나면 바로 자재 최적화를 찍어서 목재 소모량을 줄여주자

11일에 반드시 뜨는 이벤트인데 이 다음날부터 건설을 시작하거나 하면 기다려도 상관은 없는데 간절히 기도하면 우주가 발전기 지어주냐? 쫓아내자

수송은 지속적으로 노동자 받아주는거 잊지 말고 18시 되기 전에 정상근무 시켜놓은 연구소 2교대로 돌리는거 잊지말자 난 자꾸 까먹는다 시발

12일째 새벽

사기를 올리기 위해 대중목욕탕을 찍어주자

이 대중목욕탕은 파업때 노동자들이 파업 중단 요구사항으로 내미는 것들 중 하나인데 그때까지 기다렸다 써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어차피 놀고 있는 법령이고 사기 먼저 올려둬서 나쁠건 없다 근데 이 목욕탕은 석탄을 매일 쓰는데 우린 지금 석탄이 없잖아?

짓기만 해도 공약은 완료되니까 짓자마자 부숴버리자 어차피 이 대중목욕탕은 환자 발생률을 낮추는 용도로만 쓰이기 때문에 의미도 없다

13일째

난 심시티를 딱맞게 하기 위해서 막사 2개 들어갈 자리 남기고 새로 지어줬다 중간에는 병원이 들어갈건데 취사장과 병원은 가까울수록 유리하다

이 게임 환자는 지 목숨이 오늘내일해도 밥은 처먹고 치료받으러 가기때문에 그 과정에서 객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재소는 주변 나무가 다 없어질때마다 부수고 다른 나무들에 최대한 가까이 붙여서 지어주자

위 사진에는 제재소가 3개가 있는데 천막라인 옆에 천막 들어갈 자리 1개 남겨놓고 짓고 취사장 옆에 1개 왼쪽 1개는 주변이 온통 나무인데 저 자리에 딱코로 들어감

본편의 결투 법령이 사망자를 유발하는데 비해 이 맨손 결투는 사망자는 절대 안생긴다

원래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게 불구경 다음으로 싸움구경이라고 했다 찍어서 싸움구경이나 해주자 대신 지속적으로 환자가 생기니까 그건 관리해줘야한다

그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병원 테크를 빠르게 올리자 먼저 진료소 업그레이드부터

이어지는 병원 업글

스샷 분명히 찍어놨는데 어디갔지 시발

25%까지 건설하면 유독 가스 이벤트가 뜬다 중심부에서 가스가 나와서 위험도가 올라간다는 내용인데 그 이벤트를 보고나면 안전도가 고정적으로 1단계 하락하고 이후 매일 가스의 정도가 변한다 초반에는 낮음~중간이 많고 뒤로 갈수록 높음의 빈도가 많아진다

건설 현장에서는 이렇게 안전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 난이도별로 안전도가 다르다 응애난이도는 24시간 돌리면서도 코파면서 하는데 생존자모드는 극한이랑 똑같다

유해함까지는 환자가 생기긴 하되 장애인이 생기는 사고는 안생기기 때문에 이 유해함 상태로 진행해주자

이 상태에서는 단축 근무+안전 조치를 적용하면 딱 유해함 상태로 진행이 된다

16시가 되면 작업이 칼같이 중단되는데 이때 저기 들어간 인원을 다 빼서 제재소 및 골조 공장에 넣어서 골조를 지속적으로 찍어주자

응 검열

냄새가 나면 환풍기를 켜야지 환풍기 연구 환풍기는 석탄을 소모하기 때문에 이 연구를 시작하고 나면 석탄을 준비해야한다 석탄 준비는 아래에 설명

병원 연구 되자마자 병원 지어서 진료소 다 부수고 환자는 전부 병원으로 몰고 추가 배식 눌러서 환자를 빠르게 빼주자

몸매봐라 시발 본편 매음굴과는 클라스가 다르다

매음굴을 늦게 찍는 이유는 이 병신들이 피임도 안하고 뒹구는건지 성병이 번진다 이 성병환자를 치료할지 쫓아낼지를 선택해야 하는데 얘들이 중환자다

그래서 중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준비가 된 상태에서 매음굴을 찍는것

14일

병원도 증기심이 들어가고 환풍기도 증기심이 들어가기 때문에 초반에 증기심을 땡겨놨던 거임 저기 딱 병원 2개 넣을 자리를 미리 만들어놨다

발전기 부지 아랫쪽에는 대충 보면 모를 정도로 어두운 색깔로 석탄더미가 2천씩 총 4천 있다

예배당 아래 2번째줄 4번째자리랑 그 밑에 공간에 수집소를 지으면 딱 2개 걸쳐서 캘 수 있는데 석탄을 여기에 2교대를 넣어서 석탄을 땡겨주자

효율을 중시하기 위해 효율적인 환기를 찍어주자

왼쪽 제재소 들어가는 도로 바로 옆에 환풍기 건설

그리고 이날 밤쯤에 발전기 부지를 감싸는 원형으로 도로를 지어주자 위 스샷에는 빠졌는데 중심부에도 돌려줘야한다

위쪽에서 일하던 애들이 배고프거나 환자가 돼서 가는 동선이 저기 없으면 뱅뱅 돌아서 가다가 뒈짖- 할수 있기 때문

환풍기는 건설 시작하면 기본적으로 08~18시동안 돌아가게 설정되어있는데 근무시간에 맞춰두는걸 잊지 말자

24시간 이런거 해두고 까먹었다가 석탄 앵꼬나면 노동자들도 뒤지고 우리도 뒤진다

이 타이밍에 공돌이 6명 또 데려오자 병원도 돌려야하고 연구소 인원도 슬슬 8명 꽉 채워주기 위해서

15일째

여기까지 잘 따라왔으면 이날 중심 구조의 건설 진척도가 60%를 넘기게 될텐데 근무시간에 관계없이 68~69%가 되자마자 즉시 인원을 모두 빼라

70% 되는 순간 트리거가 걸려서 사고가 발생하는데 이 사고에 대한 대비가 아직 되어있지 않기때문

그리고 인원을 빼면 환풍기를 꺼서(환풍기 클릭하면 인터페이스 오른쪽에 on/off가 있다) 쓸데없는 석탄 소모를 줄이자

시나리오 전체의 다음 과정을 대비하기 위해 미리 채집꾼 확대를 찍어주자

채집꾼 확대가 끝나면 골조는 지속적으로 필요한데 공장 안전도도 관리해줘야하기 때문에 느즈막히 안전 개선을 찍어주고

사기 확보 용도로 요양원을 찍고 짓자마자 부수자

전신국은 계속 돌려줘야한다 전신국 돌리는거 까먹으면 인력이 모자라 병목이 생기고 미리 계산해둔 유독가스에 맞춘 스케쥴도 꼬이기 때문

하역장은 24시간으로 계속 돌려줘야하고 이 다음단계부턴 본격적으로 철이 들어간다 효율을 위해 증기 하역장을 찍어주자

16일째

문제의 16일..이 날 17시가 1단계 마감일자인데 이때 맞추지 못하면 마지막 경고라는 이벤트가 뜬다 대충 '다음 마감에 못맞추면 너 해고'라는 말인데 이 뒤론 마감에 못맞출 일이 없기 때문에 무시해도 된다

문제의라고 한 이유는 이 날 마지막 가을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인 첫 사고와 첫 파업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8시 근무시작하기 전에 환풍기 미리 on해두자 8시에 딱 켜지기 때문에 석탄 낭비는 크게 없다

안전 토글을 켜주고 보호용 구조물을 쓰면

짠 안전수치가 안전함이 된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지진이 한번 크게 나더니...

이런 사고 이벤트가 뜬다

이 사고 이벤트에서 구조대를 보내려면 반드시 적정 이상의 인원이 배치가 돼있어야 한다 인원이 모자라면 아예 윗버튼이 활성화가 안된다

구조대를 보내서 노동자들을 구하고 나면 바로 안전조치와 환풍기를 꺼서 불필요한 소모를 줄이자

그리고 나서 약간 시간이 지나면

대망의 첫 파업이 벌어진다 이 새끼들은 당장 인류 문명의 종말이 눈앞에 왔는데도 정시퇴근과 근로환경 안전을 요구한다 헬조선에선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인데...

파업 현장을 클릭해서 협상에 들어가면 여러 선택지가 있는데 가뜩이나 스케쥴이 빠듯한데 휴가를 주는건 어불성설이고 3번 선택지는 배식을 받고도 배째라로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식량을 소모하느니 목재를 소모하는 편이 여러모로 이득이다 어차피 나중가면 부지는 차고 넘치기 때문

편안한 숙소 선택지로 파업을 중단시키자

이 파업을 중단시키고 나면...

새로운 보금자리처럼 강제 선택의 순간이 온다

노동자 편을 들어주면 사기 관리가 편한 대신 현장 안전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하고 최종 법안으로 갈수록 음울함 가득한 이벤트가 넘치게 되고

기술자 편을 들어주면 현장 안전 관리와 효율을 얻는 대신 노동자들의 엄청난 불만과 계층 갈등, 갈수록 떨어져가는 사기를 지속적으로 케어해야한다

이번 편도 스압이 길어져서 여기까지하고 기술자 루트를 먼저 진행한 뒤 노동자 루트를 진행하도록 하겠음

기술자 루트는 이미 다 클리어한 상태고 노동자 루트는 새로 진행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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