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은 못했다

풀드넛은 가능할 거 같은데 내 목표는 풀드넛이 아니라 희망 50% 이상 유지로 탈주를 힘이 아닌 말로 설득하는 거다.

난이도는 어려움.

공략이라고 하긴 좀 그렇긴 한데 나처럼 신앙루트로 가장 이상적인 클리어 도전하는 사람 있을까 싶어서 팁 공유하려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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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홈 노 목적 루트 응용 신앙편 - 프로스트펑크 마이너 갤러리

원래 썼던 트리인 극약 > 과잉 > 장기 이식 후에 신앙 목적으로 바로 달리면발전기가 고장 날 때마다 희망이 떡락해서 폭동이 일어나고 희망이 높아서 전부 다 막을 수 있는 질서 트리와 달리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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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적어보는 윈터홈 초반진행 - 프로스트펑크 마이너 갤러리

1. 발전기를 키고 진료소에 기술자를 넣은 뒤에 난방기를 켜서 작동시킨다 그 뒤에 주황색 위치의 시체 구덩이를 표시된 구역으로 옮긴다다음은 선술집에 사람을 1명 넣고 극약 처방 법안을 바로 찍어주도록 한다 단 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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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공략은 이거랑 얘 글들 몇개.

꽤 옛날 자료라 찾기 힘들었는데 주딱이 공략란으로 옮겨줘서 편했다 ㄳㄳ

일단 일반적인 루트인 극약-과잉-장기 이후로 질서 찍는 거와 다르게 신앙은 좀 비틀 필요가 있다

왜냐면 신앙을 빨리 올려봤자 어차피 발전기 고장나면 희망 나락가는 건 똑같거든

그래서 저기 나와있는 것처럼 신앙 퀘 달성을 발전기 고장 이후로 미룰 필요가 있는데 이건 또 문제가 있다

희망을 올릴 수단이 너무 제한적이라 도시 복구 퀘를 깨는게 힘들단거다.

때문에 모든 공약을 다 동원해서 대장의 필사적인 눈물의 똥꼬쇼로 윈터홈 시민들의 레볼루숑을 틀어막고 동정심을 유발할 필요가 있다.

우선 홈리스 빌드는 하지 않았다. 추운 주거지 생기는 조건이 어떨진 모르겠는데 난 최대한 안전하게 가고 싶었음.

초반에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만큼 거주지 춥다는 탄원이 들어오는데 바로 수락해줬다.

첫날 밤 증기 중계기 짓고 겹치는 위치, 범위, 시간 다 최적화해서 최대한 많은 천막들 커버한 다음 2단계로 올렸다.

이러면 석탄이 모자라는데 여기에 더해 전초기지 팀도 최대한 빨리 철 보내게 하려고 미리 탐험대 목표지점들 한번씩 찍어줘서 시간 절약해야 하니까 석탄 전초기지로 수급도 빨리 끊긴다.

그래서 위쪽 시추기 위에 붙여서 수집소 2개 짓고 오른쪽 천막들이랑 수집소 철거한 뒤 그 자리에 나란히 시추기 1 수집소 2 지어줬다.

이래도 부족하니까 시추기1 수집소2 더 지어줘야함.

장기 이식 이후로 바로 24시간 제정하고 연구소에 돌린 뒤 다음 법안도 연장 찍고 모든 작업장에 연장을 켜줬다.

이때 즈음에는 시추기 넷 돌리고 잔해 철거도 하느라 수집소가 엄청나게 많이 돌아가고 있을 텐데 이래도 불만 100% 찍기 힘드니까 그냥 모든 작업장에 다 켠다고 보면 됨.

불만 100% 찍으면 불만폭동이 나니까 바로 수집소들 연장 꺼주면 공약 지켰다고 희망이 올라간다.

그럼 다시 수집소들 다 켜서 항상 불만이 100%를 초과하게 유지함.

불만폭동 쿨타임 돌 때마다 이걸 무한반복해야 해서 좀 번거롭긴 한데 대신 석탄 모자랄 일은 없어서 편하더라 ㅋㅋ

기상예보가 없으니 7시에 기온 떨어질꺼 대비해서 6:59에 잠깐 과부하 켜놓기도 했지만 까먹을때가 더 많으니 걍 세이브로드를 애용했다.

어쨌든 그렇게 추운 거주지 퀘를 클리어하면 당분간은 집 춥다고 징징대는 건 없더라.

그래도 최소 한번은 더 받을 수 있으니 난방 낮춰서 천막은 항상 쌀쌀함 상태가 유지되게 만든다.

차피 장기 법안까지 찍고나면 늘어나는 환자는 다 감당이 됨.

덤으로 이때쯤 거주지 부족 퀘도 생겼기에 같이 깨줌.

문제는 새벽에 석탄 오링나기 직전까지 가는 시기가 있어서 바깥 주거지 몇개 없애줘야했는데

재개발 지역에 새로 짓는 천막보다 늦게 철거되도록 컨트롤 필요해서 ㅈㄴ 긴장탔다

이러고도 모자라서 숯가마 3개 돌려야했음.

퀘스트 클리어하면 난방 낮출거라 철거.

근데 거주지 부족 퀘는 첫 도전때는 당장 모든 사람수만큼 천막 내놓으라는 거 나오고

두번째 도전때는 걍 평범하게 일부 거주지 건설 퀘가 나왔는데

조건 차이가 대체 뭐지.

2-3-4 심시티 재개발 끝나고 필요없는 주거지들도 철거하고나면 주거지 퀘는 당분간 안 들어오니까 불만폭동 유도만 무한 반복.

희망 좀 높여놓은 상태에서 요양원을 찍게 되는데

생각해보니 보통 장애인은 최소한으로 하면서 요양원 없애거나 바로 의수족 보급하거나 하니까 요양원 이벤트는 생소하더라.

희망 꽤 있으니까 장애인이 밥 만드는거나 돕게 해달라는거 나오는데 취사장 효율 40% 증가가 사실 크게 체감되는 건지는 모르겠음

의수족을 보통은 질서 테크 올리고나서 나중에 피난 중에 찍게 되는데 신앙은 나중에 테크 올려야하니 의수족을 먼저 찍는단말야

그래서 피난때 편하게 가라고 미리 의수족 보급해서 장애인 0명 만들었는데

내 생각에 아동 장애인 남아있는게 아동 전체피난 공약 트리거가 아닌가 싶음.

그냥 추측이라 나중에 일부러 의수족 보급 미뤄서 실험해볼 생각.

그리고 예정대로 발전기가 고장나면 희망이 0 돼서 희망폭동이 나는데

미리 90%만 짓고 중단해놓은 기도원과 신앙수호대 건물을 올리면 알아서 클리어.

공약 달성으로 약간의 희망 보너스 받음.

여기에 기도원 스킬들 써주고 뒤이어서 성전 법안 찍고나면 바로 짓고 성전 스킬도 써줬는데

문제는 이래도 저 참고글처럼 희망이 50% 이상으로 올라가진 않았다는 거야.

희망이 50% 아래면 탈주 이벤트 때 말로 설득이 안되고 힘으로 때려패서 막는 수밖에 없음.

대체 무엇이 부족했는지는 좀 더 생각해봐야겠지만 일단 도시 복구 퀘 달성 후에도 불만 폭동 컨을 계속해줘야 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