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때 오피스텔 월세 60만원 내면서 살다가

LH 국민임대 신청해서 당첨되고 신축 첫입주함 

시발 다시는 '임대' 붙은 아파트 근처도 얼씬 안할거고 

윗집 단 한 새끼 때문에 사람 병신되고 아랫집은 뭘 해도 윗집을 이길수 없다는걸 깨닳고

정상적인 직장인은 앰생 백수 절대 못이긴다는거 깨닳고, 퇴거신청전에 다른 집 구해서 미리 이사간다

30넘게 살면서 단 한번도 층간소음 스트레스 받아본 적 없고, 본가갔을때 누나랑 엄마가 윗집 층간소음때문에 막 화내면

난 그 화내는 소리가 더 씨끄럽다고 생각했음

욕도 안하고, 성격도 되게 온화했는데 집만 오면 그냥 머리속에 윗집 욕밖에 생각 안나고

1년동안 윗집 뒤지는 꿈만 몇차례 꿨다 

앰생 백수라 주 활동시간이 새벽인데

발망치 소리 존~나 크고, 시발 새벽에 손빨래 하고 배란다 나무판때기에 빨래 퍽퍽 던지니까 귀마개/헤드셋을 뚫고 쩌렁쩌렁 머리까지 울리고

화장실도 변기커버 존~나 쎄게 내리고, 문도 존나 쾅쾅 닫아서

쳐 올라가서 힘이 그렇게 쳐 넘치면 맞짱까게 나와라고 하려했는데

니네 사람 보고 무서웠던적 있냐???

막 문신있고, 덩치크고, 험하게 생겨서 무서운게 아니라

진짜 존나 살인자처럼 생겨가지고 잃을거 없어보이는 눈빛에

진짜 며칠을 안씻은건지 악취, 이빨에 낀 음식물, 덮수록한 수염, 기름지고 비듬있는 머리카락

입냄새 맡고 머리아파본적은 처음이였다

혀는 존나 짧아가지고 말 알아듣기도 힘들었는데 그래도 다투다가 미안하단 말 하더라

나 진짜 다투는 동안 소름 존나 끼쳤다 

그냥 엄청 못생겼는데, 니네 옛날에 일베4대천왕인가?? 그 이상하게 생긴 사람들 짤 올라온거 봄?

진짜 그렇게 생겼음

그리고 다음날 이새끼가 우리집 초인종 띵동해서 나가봄

자기가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는 소음 낼게 없데 집에 올라와서 한번 보라했음

이때 나 죽이려고 하는거 아닌가? 생각들어서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상황 말씀 드리고 같이 올라감

나이 30중반?쯤 되는거 같은 새끼가

집에 컴퓨터도 없어, 티비도 없어, 냉장고는 어디 고물상에 몇년 세워진 색바래서 누런 냉장고 있어

쓰레기는 여기저기 쌓여있고 재떨이도 집에 있고 

화장실은 ㄹㅇ 청소를 한번도 안한건지 신축인데 붉게 곰팡이 펴있고 

배수구쪽은 녹슨거마냥 까매져있떠라 

발냄새인지 뭔지 꾸린내 존나나서 표정 계속 찡그리고 있다가  됐다고 하고 그냥 나와서 

관리사무소가서 상황 다시한번 얘기함

그 다음날도 평소와 똑같이 존나 씨끄러워서 

고무망치로 벽 상단 2~3번씩 나눠서 1분 쳤나?

와 시발 뭔 쾅!!!!!쾅!!!!!소리가 계속 나는데 

새벽 00시부터 04시까지 계속 났고, 이 소리가 다른집에서도 울려가지고 

새벽에 주민들 나오고 첫날에 경찰왔음

이게 하루에 끝난게 아니라 몇주동안 계속 되고

관리사무소에서는 계속 방송으로 하지말아달라고 하고,

엘리베이터엔 호소문,욕하는 쪽지가 붙었고

아파트 단톡방까지 만들어짐.

나랑 윗집은 밑에집 같다고 계속 주장했고 단톡방에서는 의견 안맞으니 

지들끼리 싸움나서 걍 나감

보복소음 진짜 1분? 했다가 몇주 내내 새벽에 잠도 못자고 

차에 가서 잔적도 있고 아파트 주민들끼리 범인 찾는다고 별짓을 다해봤는데

추정만 될 뿐, 증거가 없어서 이도저도 못했음

단톡방엔 그냥 본가가서 생활한다, 퇴거한다는 사람들이 하나하나씩 나옴

해결 못해주는 관리사무소에 욕하는 사람들도 나오고

저 망치소리가 우리 윗집인지는 모르겠지만

앰생+백수+시간 빌게이츠 ㄹㅇ 절대 건들지마..

특히 윗집이면 더더욱..

진짜 층간소음 복수는 윗집 죽일거라는 각오랑 잠 안자고 끝까지 누가이기나 보자는 마인드로 덤벼야 이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