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플 쓰다가 화면에 답답함을 느끼고 팔트라로 넘어옴.

구플 깡통 84만원에 처분 후 256팔트라 82에 탑승.

1. 화면 크기 너무 만족스러움.

- 본인은 공부충이라 거의 pdf 필기할 일이 많은데, 팔트라의 큰 화면에서 주는 만족감이 크다.

2. 성능 차이 별 체감 안됨.

- 빡겜하면 당연히 체감되겠지만, 본인이 무거운 작업을 그리 안하다보니 별 체감 안됨.

- 8gen1이 폐급이라곤 하나, 23년 생산품이라 어느정도 수율 개선된 버젼인 듯하고, 긱벤치 돌려보니 양품 수준.

- 수백페이지 pdf에 필기 ㅈㄴ 하는데 구플이랑 차이 안느껴짐.

- 팔트라가 체급이 있다보니 8gen1 발열이나 전력소모도 좀 버티는 듯 함.

3. 터치 오류가 없음.

- 플러스 모델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터치오류가 울트라 모델엔 없음. 그것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았는데, 드디어 해방됨.

4. 배터리는 조금 아쉬움

- 구플 대비 배터리타임이 비슷하거나 소폭 떨어지는 것 같음

- 8gen1 vs 8gen2 전성비 차이도 있을 거고, 반쪽짜리긴 해도 가변주사율 차이도 있을듯

- 다만 팔트라 자체가 시즈모드 전용이다보니 그리 불편하진 않음.

5. 노치도 생각보다 안거슬림

- 플러스에서 울트라로 넘어올 때 노치가 거슬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대화면에 노치는 매우 작은 영역만을 차지함.

- 혹 노치때문에 울트라 안사는 애들 있으면 참고하셈 ㅋㅋ 진짜 신경 안쓰인다.

6. 갤탭 고질병인 무지개현상

- 뉴턴링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시야각이 틀어지면 화면에 붉은 그라데이션같은 무지개가 나타남

- 구플 팔트라 둘 다 그러는 걸 보니 갤탭 종특이고, 화면이 커질수록 심해진다.

- 갤럼들한테 물어보니 팔트라나 구트라나 이건 차이 없다고 하는데, 거슬리는 건 사실.

4,6 빼곤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