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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담긴 물건이야 (게임피아 97년 7월호) - 1 - 게임잡지 마이너 갤러리

예전엔 이렇게 게임 번들로 적당히 오래된 게임을 끼워주곤 했어이거 지난달엔 퍼스트퀸 4, 그 지난달엔 이스2 스페셜이었던거까지 기억나네이 다음호는 삼국지 3였음5,6월호와 그 이후의 게임피아들은 이사와 공사,집정리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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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은 여기서

일단 사진 화질이 좀 떨어지는건 미안해

핸드폰 들고 하나하나 찍는데에 이거 보통일이 아니더라

또 동생이 찍어준거하고 내가 찍는거하고 막상 그닥 차이도 안남;;;

뭔가 개선할 방법을 찾아봐야지

근데 몇권 있지도 않아서 촬영방법 개선을 해봤자 효과 볼만한것도 없다 생각해보니;;

아무튼, 이어서 가보자.

한페이지짜리로 발매예정작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페이지

머털도사와 8용신전설이 나왔네

국산게임의 경우 기반이 딱히 잘 형성되어있다고는 하기 힘들다보니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와같은 원작이 존재해서 사람들이 어느정도 관심을 보일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하는 경향이 있었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것보다는 뭐라도 있는거에서 시작하는게 만드는 입장에서도 쉽고 소비자 접근성도 좋긴 하니까

앞에서의 임꺽정처럼 드라마의 인기를 이용한 게임도 비슷한 발상으로 나온거고.

뭐 요즘도 IP장사다 뭐다해서 있는거 써서 내고 그러니 이때나 지금이나 큰 차이는 없을지도?

앞부분 리뷰 보강용.

다시 봐도 좀 웃기긴 하네

발매예정작 리뷰 - 다크레인

오직 상대는 스타크래프트뿐!

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인데 재미있게도 다크레인 제작사가.... 액티비전이였네????

이건 뭔지 나도 잘 모르겠다;;;;

지금에 와서는 무슨게임인지 잘 알수 없는 옛날 게임 이야기.

찾아보니 두기의 고전게임에 있더라

https://nemo838.tistory.com/2105

드래곤 로어 2 , Dragon Lore 2：The Heart of the Dragon Man {어드벤처-1인칭 , Adventure-1st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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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mo838.tistory.com

글쓰면서 느끼는거지만 지금에와서 잡지 봐서 나오는 게임들은 보통 이 게임처럼 잘 모르는게 정상이지

"아 나 이게임 알아" 할정도의 게임이면 그게 나름 명작겜이고

플레이해본 경험은 많진 않지만 플레이 당시 꽤 참신했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괜찮았음

https://nemo838.tistory.com/1139

아만전사록 , Arman's War {시뮬레이션-전략 , Strategy_Tac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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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mo838.tistory.com

역시 두기의 고전게임에 있더라

흔한 삼국지게임

보통은 코에이의 삼국지 시리즈를 했지, 비슷비슷한 다른 삼국지는 손대는 경우가 보통은 없지 다들

이 잡지 나오던 때는 삼국지 V가 발매중이었고 곧이어 파워업키드 발매예정이었나 했을거야

육성시뮬게임

소속사 아이돌 육성하는 그런 게임이야

비슷한 플레이 방식으로는 졸업시리즈가 있지

마침 1997년 9월호인가 10월호인가에서 졸업1편을 번들로 줬었어서 그걸 플레이했었어

사실 뭐 볼건 없고 특이사항으론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현지화되어있다.

문화개방 이전에는 일본식 이름은 보통 국내이름으로 바꿔서 내는게 보통이었지

자잘한거지만 시대차이가 느껴지는 부분이야

프리뷰페이지 이어서.

졸업2가 발매예정이었네

조금전에도 얘기했지만 졸업1이 두세달 후 번들로 제공됐어

당장 이 잡지의 번들인 대항해시대2 도 전면부에 나온 대항해시대3 발매에 맞춰 나왔고,

이 다음달의 번들인 삼국지3의 경우에도 삼국지5편이 발매할때였으니..

신작발매 -> 연관작 or 전작을 번들로 주는 접근방식이랄까..

국내 게임이라 기억하고 있던 카르마

제작사가 드..드래곤플라이??

카르마 온라인은 이거하고 전혀 장르도 소재도 다른 게임인데..

아마 걍 이름 붙이기 귀찮아서 아무렇게나 붙였던걸까;;;

용기전승2 이거 괜찮음 ㅇㅇ

당시에는 좀 생소한 비주얼노벨 장르라 어떤 컨셉인지 소개해주는 배려가 인상깊어

오른쪽의 레드넥 렘페이지같은경우엔 당시 흔하던 둠,듀크뉴켐 유사게임인거같아

워크래프트 어드벤쳐 관련 기사가 있네

기억에 이 잡지 이후로 몇달 지나서 데모플레이버전이 번들게임과 함께 들어있어서 해본 기억이 나

근데 초등학교 5-6년생에 영어라;;;; 언어의 장벽이..

그리고 워크래프트 설정같은걸 알던때도 아니라 노잼이었음

괜히 만들다 엎어졌겠어? 그냥 노잼이었을거야;;

이건 난 안해봤고 막내동생만 해봤을걸로 기억해

1999년 6월호 게임피아 번들에서

스피리추얼 소울,

마이프랜드 쿠

그리고 저 위에서 언급하려다 지나간 시간의 나라 꼬마요정

이 셋이 나왔었거든

나는 그때 스피리추얼소울(유사 포켓몬)만 했어서..

그래도 국산게임에 동화컨셉게임이라는게 인상깊어서 이 게임은 해보진 않았어도 기억엔 남아

계속 나오니 여러번 얘기하게 되네

임꺽정 드라마가 1996년인가 97년인가 방영중이었고 인기가 많아서 그 코인타려는 시도

하지만 실패했지

국내명 스크림이라 되어있지만...

원제를 보면

이거임.

소설원작 어드벤쳐 게임이야

어드벤쳐게임이 나름 한 축을 담당하던 시기라 명작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어드벤쳐 게임도 이땐 많았지

미연시겜이야

알바하고 돈모아서 선물사주고 이러면서 하면 되는 겜인데..

사실 걍 매주 복권 몰빵하면 이상하게 당첨률이 높아서 복권 1등당첨금액이 계속 나와 그 돈으로 꼬시면 만사가 해결됨

역시나 인명은 현지화되어있는 모습

이거 명작임

어드벤쳐게임인데 한참 지나서 한글화가 되긴 했던걸로 기억해

어드벤쳐 좋아하면 해보는거 추천함

그래픽도 도트그래픽이나 어설픈 폴리곤을 쓰던 이 당시와는 다르게 만화풍이라 세월의 흐름을 좀 덜 느낄수 있고.

이거 나온 해 연말즈음해서 원숭이섬 3편이 나왔는데 그거하고 비슷한 느낌이라 생각하면 될거야

코만치3

이런 게임은 내 취향이 아니라 지나갔지만

게임 자체는 당시 호평이 많았던걸로 기억함

근데 당시의 내 나이대(초딩)에선 접근하기 힘들지;;;;;

스샷 제한때문에 일단 여기까지.

그리고

퍼스트퀸4 연재좀 해보려고 동생한테 부탁해서 짤좀 만들어달라 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