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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칼럼]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5

게잡갤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08 04:27:41
조회 1021 추천 10 댓글 36
														

이전화는


게임피아 97년 7월호 (1 - 4화)

게임피아 97년 9월호 (1 - 14화)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화 2화 3화 4화 5화 << 이 글은 여기


헬로우 대통령 연재

신혼일기 연재(진행중)



시발원숭이의모험,85K되었수다 (연재 부적격판단. 나중에 그냥 리뷰글 비스무리한거 하나 쓰자)

레버넌트(국산고전게임, 연재가 계속 미뤄진다..) 연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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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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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액션이야.


카운터 어택은 오기인듯.




대충 이런 게임인데...


특이사항이 하나 있다.


Nashi Igry 라는 러시아 제작사의 게임이야

출시된건 96년인데 해외판매는 97년 마인드스케이프를 통해 이뤄졌어서 이제야 데모가 돌아다닌듯.


러시아내에서는 상당히 호평을 받았지만 그 외의 국가에서는 그닥 좋은 평을 받진 못한 모양이야


그냥저냥 러시아에서만 통하는 내수원툴 게임이 되나 했지만..



이 게임을 러시아 국내유통한 회사는 fireglow games.


러시아 제작사 정보는 알기가 힘들다보니

Nashi Igry의 행적이 어떻게 되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제작사의 이름이 유통사인 파이어 글로우 게임즈로 바뀌고

유통사와 합병되거나 한듯.


그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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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 스트라이크 시리즈를 제작한다.


말하자면 저 카운터 액션이라는 게임은 서든스트라이크의 조상이라 보면 될거야



서든 스트라이크 - 나무위키


서든 스트라이크 시리즈에 대한 설명은 나무위키 항목이 있으니 이걸로 대체하자.

이건 아마 PC타이틀보다는 콘솔쪽이 더 인지도가 높은듯.



비디오게임 역사를 주제로 한 양키유튜브에서 이 시리즈를 다룬 내용이 있으니 보면 괜찮을거야


하다하다 이런거까지 파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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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들CD 내용물중에 대단한거 나올거라 했던게 이거.


이거..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한 게임이야

분명 '나도 알고 너도 알고 우리모두 다 아는' 이야기가 되겠지만 그래도 좀 길게 이야기해보자




하지만 그걸 이야기하기전에 우선 어두운면을 먼저 이야기하자



이 게임의 패키지(쥬얼버전,잡지번들,기타 정체를 알 수 없는 복돌버전제외)를 정상적으로 산 사람이 얼마나 있었을까.

유통사 계약으로 합법적으로 나온 쥬얼,잡지번들까지는 양보할 수 있겠지만

그 외의 경우는 전부 복돌이라 봐야지.



초,중,고등학교 컴퓨터실에서 너무나도 자주보던 게임인데 정작 패키지는 그에비해 너무도 안팔렸다....


그럴만한 이유가 두가지 있다고 생각하는데


1. 장르.

이런류의 게임,

그러니까 '뭔가 오락실스러운' 슈팅,횡스크롤 액션,대전 등의 게임에는 소비자가 지갑을 잘 열지않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고..

그렇다보니 국산게임뿐만이 아니라 해외게임들까지 포함해도 인기에 비해 잘 팔려나가지는 않아..


이 당시의 패키지게임 -> 3만원이상

이게 기본적인 가격이다보니

정발가가 얼마였는지 뉴스가 있긴 했던걸로 기억은 하는데 그건 못찾겠고..

그냥 할인 많이해서 27,000원이라 치자.


가정을 해보자.


하이콤이든 세진이든 컴퓨터 마켓에 가서 매대에 진열되있는 다양한 게임 패키지 사이에 이게 있다고 생각해보자고,

삼국지 5 - 53,000원

영웅전설 4 - 45,000원

임진록 - 36,000원


어쩐지저녁 - 27,000원


위의 3개가 너무 강하다 싶으니 그보다는 좀 약한걸 넣어서

파랜드 택틱스 1(이미 2가 나옴) - 25,000원


가격은 대충 이쯤하지 않았나 싶었던 가격. 정확도는 엄청 떨어지지만 대충 이런 상황이라 생각해보자고.




뭐살까?하면 어쩐지 저녁 픽할 사람은 많지 않을거야

게임자체의 재미와는 별개로 장르선호도 차이로 인해 경쟁력이 좀 떨어지지..


게임자체는 괜찮지만 지갑을 열기엔 소비자 인식과는 별개였던거야..




2. 심지어 그나마도 크랙방지가 전혀 안되어있다.

전혀.


크랙이고 뭐고를 생각하기 이전에 그냥 CD에서 설치한 그 파일 그대로 복사해다 다른 PC에서 돌려도 그대로 잘 돌아가.

용량이 디스켓으로 복사해서 이동할만한 용량은 절대 아니지만

CD설치 or 인터넷으로 파일 공유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야.



개인PC, 인터넷 보급률 증가도 있지만(정확히는 아직은 PC통신이야)

공교육 기관의 컴퓨터실 PC정비사업도 있었어서

이 다음 해 여름방학엔 다니던 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선 이미 인터넷 사용이 가능할정도로 컴퓨터실의 통신 여건은 또 상당히 좋았어

학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연단위로 차이가 나진 않겠지..


잡지번들로 나올때쯤이면 이미 개인PC 인터넷 보급은 상당히 잘되있었고..



이러니 안그래도 적게 팔리는 게임이 팔릴리가 있나..


어두운 이야기는 여기까지.



게임을 플레이한 대다수가 정품구매와는 좀 연관이 많이 떨어지다보니 암울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나도하고 너도하고 우리모두' 다 이런식으로 한 게임이다보니


나도 이 공범들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이 나쁜 새끼들아 라고 하기엔 공범이 많아도 너무 많잖아.....

이걸 어떻게 적으로 돌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많은 이들의 추억의 한켠에 자리잡은 게임이야


그럴만도한게..

컴퓨터실에서 많이들 해봤잖아?


특수한 환경에 한정되긴하지만 이 게임의 강점을 이야기해보자.


1. 앞에서의 흥행에서의 약점이기도 했던 '장르'

횡스크롤 액션으로 '오락실스러운' 게임이라 이게 초,중,고 어느 나이대에나 친밀해

오락실이 아직 한참 현역이기도하고

장르 자체가 진입장벽이란게 없는 게임이다보니

컴퓨터를 아예 처음 다루는 학생이라하더라도 무리없이 플레이 가능하지.



2. 역시 약점이기도했던 복제에 지나치게 취약함

그냥 다운받아서 하면 된다니까..

초5의 누군가가 구해서 설치한 이 게임을 다음 수업시간의 초4가 하고 초6이 하고..

중2의 누군가가 구해서 설치한걸 다음 수업시간의 중3이 하고...

구하기가 쉬워! 아니, 구하기 이전에 그냥 컴퓨터 안의 파일 검색 night하면 어지간하면 나와!



3. 적절한 용량

디스켓으론 무리지만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발매 후 몇달이 흐른 시점의 학교 컴퓨터실은 어지간한 가정보다 더 빠르게 인터넷 보급이 이뤄졌어

일반 가정에서 하이텔,코넷 이런거 쓰는거보다 학교 컴퓨터실의 인터넷 보급이 오히려 더 빨랐다니까..

그런 상황에 생각보다 금방 다운받을 수 있는 용량의 게임이야



4. 적절한 플레이타임

아주 적절하게도

선생님의 견제가 아니라면 1시간이내에 클리어가 가능해.

좀 지체되더라도 쉬는시간까지 어떻게 잘 버티면 될거야



5. 게임 자체도 괜찮아

아무래도 제작자들도 오락실을 경험한 세대이기도해서 그런지 이 당시의 국산 벨트스크롤 액션게임들이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야.

몇개 뽑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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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는 지랄맞고 플레이 난이도가 상당했지만 그래도 게임 자체는 어찌어찌 할만은 했던 야화시리즈까지.

얘가 최약체인데 그래도 구제불능의 쓰레기는 아닐정도.


플레이어 선호도가 RPG,RTS등에 집중되서 그렇지,

당시 국산게임들을 보면

게임 자체는 오히려 이쪽이 상당히 준수하게 나왔어


어쩐지 저녁은 그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고.


할만한 게임이니까 하는거지, 그렇지 않으면 초중고딩들도 굳이 그런거 찾아서 하진 않아...




6. 희한하게 좋은 호환성.

이거 데모버전 나올땐 순수 도스 아니면 아예 윈 95에서 돌아가질 않는 게임이었는데

발매하면서 호환성문제를 해결한건지, 아니면 잡지번들화할때 이미 윈98이어서 그랬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도스시절 끄트머리에 나온 게임이지만 윈95,윈98을 넘어 윈XP까지도 별다른 무리없이 게임이 정상적으로 돌아가.


수명이 길어지게된 이유중 하나지

윈7..은 모르겠다.. 그 이후로 굴려볼 일이 있을리가..



아무튼 이런 강점으로 무장한 어쩐지 저녁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의 컴퓨터실에서 아주 큰 인기를 끌었어

그것도 꽤 오래.



심지어 09년말 전역 며칠 안남은 시점의 부대에서의 기억에도 이게 있다니까...



아마 한국인기준 20세기에 나온 PC게임들 중 가장 많은 사람이 플레이해본 게임 아닐까..


국산게임 한정으로하면 확신이고 글로벌 PC게임으로 영역을 넓히면 어떨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상위권일거야


다른 여타 게임들과는 다르게 이건 게임을 하기위해 컴퓨터를 키는 플레이어에 한정된게 아니라

아예 게임과는 담을 쌓고 살아온 누군가에게도 학교 컴퓨터수업때엔 접하게 되는 게임이었으니까


왜곡 좀 해서 이 게임은 초중고 교육과정에 포함된 게임이라니까ㅋㅋㅋ


깊이는 얕을지언정 플레이어의 폭 자체는 엄청 넓은 게임이야


잊고살던 게임이지만 아주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가진 게임, 어쩐지 저녁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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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뷰어 ACDsee.


요즘은 잘 안보이지만 당시+ 그 이후로도 꽤 오래 많이들 썼던 기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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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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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있었네..(2)

이건 어디 쓸지 감이 안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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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메모리 설정이 중요한 게임이 종종 있었다보니 뭔지 대충은 알거같은데

보통은 그걸 설정하고있는거면 게임이 정상적으로 실행되고 있지 않다는 이야기지..

나쁜 기억이야.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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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쓰는거지..(3)

키보드에 윈도우 키가 없는 컴퓨터도 많았다보니 이런것도 있던 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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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란에서 나온대로 이번호부터는 에디트도 다루기로해서인지 에디트 유틸을 넣어준 모습.

꽤 자주 사용했던 프로그램이야


파란화면으로 꽉 찬 도스용 에디트 프로그램보다 보기 좋아서인지 사용하기에 이쪽이 훨씬 나았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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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론 번들 CD에 넣어준 동영상파일들 소개야



스타워즈 : 섀도우 오브 엠파이어


스타워즈 에피소드 5-6편의 이야기를 배경으로한 게임이야.

이 게임의 데모영상이 실려있었던 모양이야


스타워즈가 유명하긴해도 에피소드 4-6은 오래되긴했으니 혹시라도 기억이 잘 나지않거나 본적이 없다면



4편.




5편.




6편.


내용을 적절히 잘 요약했으니 보고가자.

짧은 내용의 영상이지만 명장면과 줄거리 전부 놓치지않고 잘 만든 영상이야







그 다음으로는 블레이드 러너.

좀 암울한 미래, 사이버펑크설정의 미래를 배경으로한 영화, 블레이드러너의 게임화.

FPS액션이겠거니 했는데 어드벤처게임이었네..하면서 보니

최근에 나온 블레이드러너(2022년작, Enhanced Edition)의 원본인가봐


영화 원작을 본적이 없다보니 아예 관심이 없던데다

게임이 영화내용이겠거니했는데 그건 또 아니고 배경설정만 공유하는 게임이라는듯.


원본은 그럭저럭 좋게 평하는데 오히려 리마스터버전은 영 아니라는 평이 좀 많은듯해..



이게 96년에 공개된 트레일러라는데 아마 잡지번들CD에 이게 들어있었을듯



윙커맨더는 이전화에 다뤘으니 넘어가자.

사실 이건 이후에 공략이 있어

그것도 공략실린 시점의 잡지가 마침 두권이라 두번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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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드 밀레니엄 이건 진짜 이름도 처음듣고 감이 안잡혀서 찾다보니..

크리요 인터렉티브...


베르사유,트레저헌터,아틀란티스등의 어드벤처게임 만들던 프랑스 제작사의 전략시뮬 게임이야.

제작사 이야기는

97.9월호 1화 - 크리요

34짤에 있어. 여기서 보자.




플레이화면은 대충 이렇대.

사각타일이라 그런지 RTS게임 느낌이 나지만

영문위키 설명 읽어보니 대충 2000년부터 2500년까지를 배경으로하는 문명 시리즈 비슷하게 보면 된다더라







헤비기어.


유명한 게임이지만 나는 잘 모르는 게임이야..


99.8 PC게임매거진 - 헤비기어 시리즈

여기 초반부 짤에서 한 내용으로 대신하자


나하고는 연이 없던 게임이라 할 말이 많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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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트 앤 매직 6


왈도전6이야.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 이건..



이렇게 번들CD 구성소개는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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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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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전연재분에서 광고가 나왔던 붉은악마 출시예정에 관한 뉴스야.


게임자체에 대한건 다음화쯤에 리뷰페이지가 곧 나오니 거기서 하자.

한국팀이 강하게 나온 이유와 게임 자체의 퀄리티가 왜 그모양인건지에 대한 힌트가 기사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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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레인이 인기가 좀 많았던 기억.

다크레인은 사양문제 없고, 유닛도 다양하고..

괜찮지

플레이자체와는 좀 벗어나지만 브금도 좋았던기억.



토탈 어나이힐레이션은 권장사양이 높아질수밖에 없는 구조라 아무래도 당시의 국내 플레이어들이 손대기 힘들었어..

발사체 하나하나에 연산이 들어가고 유닛잔해가 남으니 또 연산이 추가되고 이러니 게임이 터질수밖에 없지;;

게임 자체는 괜찮은데 돌릴 여건이 안되는 게임이었어




어스2140의 경우에는 이전 잡지 리뷰할때 잠깐 다시 건들어보고 생각한건데

게임자체는 뭐 그냥저냥 평범한데

이게 미션 5개 클리어할때마다 전투지역이 바뀌거든..


그런데 그때마다 테크가 초기화되는거야

첫지역(미국) 미션 4,5할때 테크 개방되서 유닛 해금되는게

두번째지역(셋중 선택)에선 다시 초기테크로 돌아가서 유닛이 다시 잠금되는거.


구조상 상당히 초반(첫 지역의 미션4,5)에 최종테크유닛을 보게되고

새로운 지역에서 다시 초기테크 유닛들을 다루니..

이게 좀 마음에 들지 않더라구..


아무튼 개인적으론 딱히 플러스를 줄만큼 특이한 게임은 아니면서 저런데서 마이너스요인의 느낌이 들었어




컨퀘스트 어스는 조금... 많이 특이하다 좋게말한게 이거야.

이건 뒤에서 공략이 나오니 그때 이야기하자.

플레이 좀 해보니 광고부분에서 봤던 그 짤의 정체가 뭐였는지 알겠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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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기대작들 많이 계약한모양이야.


토탈 어나이힐레이션(2월), 세븐스 리전, 미스(다음잡지), 튜록 전부 리뷰나 공략페이지가 있으니 거기서 이야기하자.


기사말미의 튜록은 공룡갓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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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기억에 좀 많이 남는 게임이야

국산 어드벤처라는게 흔하지 않은데다가


리뷰페이지가 있으니 거기서 다루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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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희한하게 배경 그래픽이 좋아보였거든.


나중에 알고보니 걍 사진이라 그래..

배경과 케릭터 괴리가 좀 심하긴한데 그것만 제외하고보면 게임 자체는 그냥 어드벤처 게임.


스토리는.. 밋밋해.

그냥 딱 보면 이거 이렇게 되겠구나 싶은 그게 그대로 나와


지금생각해보니 제목이 결과 스포네



제작사인 재미시스템이 도트시절 아트리아 대륙전기는 괜찮았는데

이후에 3D에 집착을 하면서 오히려 비주얼적으로 좀 이상해지는 느낌이 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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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기획의 해외게임 라이센싱에 관한 기사.

라젠카도 그렇고 현대도 게임산업에 발을 담군적이 있었구나..


하필 레이싱,스포츠게임들이라 거의 아는게 없으니 할 말은 딱히 없지만

하드볼6, 테스트 드라이브4, 잭니클라우스5 이 셋 다 워낙 유명한 시리즈들이라 뭐..



국산게임이라는

오브스터클이란 게임은 뭔지 감이 안잡힌다.. 뭐 나오지도 않고..


크리스탈 플리트 - 네이버 블로그

크리스탈 플리트라는 게임에 관한 이야기는 여길 보자.

상당히 공들인 악평이야.

애매하게 썼으면 궁금해서라도 건들어보는데 저렇게 구체적으로 잘 써놓으면 손댈 엄두도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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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리안 리메이크작 소서리안 포레버의 발매소식과 이스이터널 출시예정에 관한 기사.


소서리안 포레버의 경우에는 이 시점에도 구작인 게임의 리메이크라 어쩔 수 없이 구식느낌이 나긴해

어떤 느낌이냐면...

음.. 좀 많이 신식으로 이야기하면 TEVI ,

좀 구식으로 이야기하면 원더보이의 그 느낌.


하지만 게임 자체는 장르선호도만 맞으면 괜찮은 게임이야


이후에 공략이었는지 리뷰였는지 잘은 기억이 나지않지만 아무튼 나오긴 하니까 그때 다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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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정상이던 시절의 리니지 베타서비스에 관한 기사.


사실 시작부터 맛탱이간 회사가 잘되는게 어디있겠냐만은

이 당시의 NC소프트는 상상이 잘 안가겠지만 작은 벤처기업이지만 벤처라는 말 그대로 모험을 거는 아주 진취적인 회사야...


닷핵 베끼기같은건 논란도 안되던 시절.

그럴만도한게 닷핵 베끼기는 데이터외에 나머지는 직접 뭐라도 만들기라도하지,

음악쪽으로 가면 외국노래 그냥 그대로 한글번역해서 불러도 아무렇지 않아하던 시절이란걸 생각하면..

아마 리니지가 그정도로 크게 안되고 그냥저냥 적당히 벌었으면 지금에와선 딱히 이슈도 안됐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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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루즈 스페셜 발매소식.


이게 좀 특이했던게 전작인 에베루즈가 있으면 기사에 언급된대로 이벤트가 추가되고 또 세이브 데이터 연동이 되고 그랬던 기억이 나


그외에 개인적으로 진짜 독특한 경험이 하나 있는데

이거 엔딩나올때 나오는 음악이 CD에서 해당 파일을 불러오는데

그때 컴퓨터에 포가튼 사가 CD가 들어있었어서..

포가튼 사가에서 술집에서 여자 전사(오네비안) 공연 이벤트의 그 음악(강변의 여인)이 재생되더라구..


뭔가 세상을 구했다 이런 엔딩인데 아주 경쾌하게 저 노래가 나오니 이게 잊혀질래야 잊혀질리가 있나..;



그리고 하나 더 기억나는게 여주인공인 노이슈.

호감도 낮으면 나중에 남자되는게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있어.

종족특성상 성별이 성인되면서 정해지는 그런 종족이었지 아마

마침 같은 후지쯔에서 제작한 판타스틱 포츈에도 이런 케릭터 있었지


그 외엔 동생이 더 기억이 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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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요뿌요 한일전이 열린다!

어디서?

'KCT 사무실'에서 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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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퀘스트 어스 경진대회에 대한 기사.


나중에 공략때 이야기할 내용이지만 정작 게임은 좀 영 아니야

저기 오른쪽의 알 수 없는 창 3개가 그나마 특이하긴한데 딱 그뿐.

저거 정체가 뭐였는지는 해보고 알게되었지만 있으면 좋을거같은데? 했던 그런 기능이긴 한데 그 이상의 감흥은 없더라..


상품이 꽤 좋아보인다.

그런데 아마 저 98년 6월까지 쌍용이 게임을 유통하진 못했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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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의 라이센싱 소식.


특이하게 스위스 게임을...


플레이 영상을 보니 대충 세틀러 시리즈 생각하면 비슷한듯.

더빙이 참 요상하긴한데 들리기는 또 잘들린다;;


이 다음은 해외뉴스인데 글 작성중에 해외뉴스 조금 진행하다가 저장하니 그 부분이 잘려.. 아마 html 태그나 텍스트, 이미지 양 한도가 되버리는듯.

그러니 여기까지 하고 해외뉴스부터는 가급적 빠르게 이어서 진행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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