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도스도 전기

나온지 오래된 소설이지만 충분히 세련된 작품 괜히 판타지의 정석 중 하나로 불리는게 아님을 확실히 보여줌

달빛조각사

예전에 읽다가 하차하고 재도전 한건데 질질 끄는것도 사실이지만 재미있는것도 사실이라.. 근데 악룡 활동이후 심하게 질질 끄는듯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소재는 매우 좋음 근데 파워밸런스를 못잡아서 작품이 산으로 감

첫째로 오르는 과정에서 밸런스가 광검까지는 봐줄만 했는데 시밤쾅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너무 말도 안되게 세짐

둘째로 17층에서 스텟, 아이템 절대 우위에 전투 패턴까지 아는 상황에서 들어갔는데 진다는게 너무 억지임

마지막으로 60층 이후로 진짜 산으로 가버림

그냥 적당히 G급 겨우 잡을 수준으로 설정하고 지구 정리하고 끝내는 정도로 했으면 깔끔했을텐데 뭔 생각으로 신 때려잡는 루트로 갔는지 이해가 안된다

주인공이 힘을 숨김

현대 판타지 읽은지 얼마 안되었을때라 상태창 나오고 이런게 적응이 안되더라 주인공 일행 제외하고는 다들 NPC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몰입이 전혀 안됐음

얘도 재앙 놔두고 갑자기 신 때려잡는 루트로 가던데.. 그래도 초반부부터 떡밥이 있긴 해서 튜토리얼처럼 뜬금없지는 않긴 했음

팔란티어-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겜판인데 캐릭터를 통제할 수 없다는 독특한 컨셉

잘쓴글이긴 한데 후반부에 그렇게 굳이 다죽이는 엔딩으로 갔어야되나 싶기도 하고

잘쓴것과 별개로 옛날글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듦 퇴마록 국내편 읽을때의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하이텔 시절 감성

환생좌

다들 공감하겠지만 멋진 세계관과 괜찮은 스토리와 구린 필력의 소설

물론 괜찮은 스토리라는건 신 만나기 전까지 이야기고.. 요새 판타지는 신을 못때려잡으면 손에 가시가 돋나?

퍼펙트 써전

리디북스에서 할인해서 본건데 그냥 5천원짜리로는 볼만한듯 이런 부류를 처음봐서 평가는 못하겠음

밥먹고가라

일상물 좋아해서 재밌게 봄

내가 애들을 ㅈㄴ 싫어해서 귤이 나올때마다 짜증났는데 댕청하고 커여운 칸보면서 참았다

8클래스 마법사의 회귀

뭐 딱히 생각이 안난다 기억에 남을만한 작품이 아닌듯 제목 그대로 회귀물임

나 혼자만 레벨업

타임킬링용 양산형 헌터소설

진호가 댕청하고 커여워서 좋았는데 리셋 엔딩으로 날아감 ㅡㅡ

킬 더 드래곤

헌터물이라 볼수도 있지만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어두운 느낌이 물씬 남

근데 하이브들 너무 놀고먹는거 아니냐 인간 멸망도 못시키고

사상 최강의 매니저

재능이 없어도 노오력하면 최강자가 될 수 있다는 노오오오오력 소설.. 은 장난이고

결말이 마음에 안드는거빼고는 괜찮은 소설이었음 갈등도 적당히 있고 너무 고구마 진행도 아니고 세계관도 괜찮고

로드메이커

무난한 이세계물

행성헌터

먼치킨 헌터물인데 갈등이 초중반부에 몰려있고 후반부에는 썰고다님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사최매랑 어떻게 보면 비슷한게 힘으로나 지식으로나 세계관 최강급인 주인공이 성장해나가면서 주변인들한테 알고있는 지식 조금씩 풀고 결국엔 옛 동료랑 싸움

좀 아쉬운게 어지간한 떡밥을 다 설명해놓고는 무한동력은 설명없이 넘어감 작중 설명대로라면 불멸자든 다크본이든 핵에너지에서 나온거라 결국 핵에너지를 끌어써서 무한동력처럼 보이는게 맞을텐데 알고보니 진짜 무한동력이라 메데타시 메데타시..

아이작

주인공이 미친놈이란 말을 많이 봤는데 진짜 미친놈임 얘가 이번엔 또 무슨 미친짓을 할까 하는 재미로 봄

결말이 아쉬운게 죽이고 끝내던지 살린김에 뒷이야기를 좀 더쓰던지 하지 너무 감질났음

책 먹는 마법사

기연빨로 먼치킨 된다는 흔한 소재인데 칠죄종의 컨셉을 되게 재밌게 잡았고 그러면서도 다들 납득이 가는 수준이었음

아쉬운건 그리드가 안나왔다는거랑 쓸데없는 하렘으로 분량 낭비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