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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감상] 화룡의 2018년 9월 ~ 10월 E북 판무소설 간단감상

화룡/그림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10.31 13: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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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달간은 판단대 심사가 겹쳐 별로 많이 읽지를 못했음...



[한의 스페셜리스트 (가프)]


가프 작가 특유의 스타일 그대로다. 특수한 능력을 얻은 주인공, 그걸 이용해 여러가지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몇 가지 사회 현안들을 이야기로 끌고 와 사람들의 말초적 카타르시스를 자극하는 내용들이 가득하다. 솔직히 말해 킬링타임용으로 재미있긴 하지만, 매번 전작의 마이너카피 이상은 되지 못하는 느낌. 작가 특유의 스타일에 생소하고 재미있는 소재까지 시너지를 일으킨 ‘특허받은 무당왕’ 이후 이 소재의 시너지가 없어 그저 그런 정도로 끝나는 듯 하다. 특히 이번 작의 소재인 한의학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보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사상 최강의 매니저 (글쟁이S)]]


작가의 상상력이 잘 살아있는 작품이다. 물론 헌터물 자체는 새롭지 않다. 하지만 헌터와 능력자가 있는 세계를 잘 조형하고, 그런 상황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무엇이 가능한지 등 디테일한 면까지 생각한 것이 여기저기서 잘 보인다. 완전히 새로운 것을 상상해 내는 것도 상상력이지만 이렇게 주어진 것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세계를 그럴듯하게 만들지 생각하는 것도 상상력이다. 그리고 이 작품은 그런 방면에서 여러가지로 생각을 많이 한 것이 보인다.


매니지먼트와 매니저의 존재, 초능력자라고 할 수 있는 각성자와 강화인간이라 할 수 있는 뮤턴트, 나이트의 틈에서 인간 헌터가 가지는 위치, 몬스터의 자원화와 각국의 파워 밸런스 등 작품의 중요한 뼈대를 이루는 설정부터 소소한 부분까지 모두 신경쓴 흔적이 역력하다.


특히 좋은 점은 그러한 설정들이 단순히 설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의 전개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한다는 것이다. 덕분에 뭐든지 잘 해낼 것 같은 베테랑인 주인공과 그런 주인공이 가지는 근원적인 열등감의 기묘한 대비 등이 더욱 돋보이고, 이를 통해 이야기의 전개 자체가 맛깔스럽다.


다만 주인공에게 너무 포커스를 준 나머지 주인공이 ‘매니지’ 하고 키우는 인물들의 비중이 떨어지는 문제 같은 것은 있다. 예를 들어 처음에 영입하는 세 명 – 각각 각성자, 나이트, 뮤턴트 – 도 영입 과정은 상세히 묘사되고 캐릭터 바탕도 확실하게 만들어지는데, 정작 그렇게 영입한 인물들에 깊이를 더해줄 만한 에피소드가 거의 없다. 인물들을 영입한 후 그 인물들을 데리고 매니지먼트 에피소드나 성장하는 에피소드 대신 바로 주인공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주인공 단독 활약 에피소드를 넣는 것은 이야기 구성에 있어 실패로 보인다. 허나 이 작품의 가장 큰 문제는 구성 부분에 있질 한다. 사실 이러한 문제는 소소하다고 여겨질 정도로 더 큰 문제가 많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작품의 서술 방식이다. 하나부터 열 까지 모두 설명하지 않으면 안 되는 병이라도 걸렸는지, 작가는 먼저 인물의 대사를 쓰고, 인물의 행동을 쓰고, 왜 그런 대사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한 설명을 넣고, 때때로 그 설명을 뒷받침할 과거의 사건을 재조명하고, 그 과거의 사건 지금 제반 상황의 관련성을 해설까지 해준다. 보통 이미 등장인물들의 대사에서 독자들이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한 상황이다.


작품 전체에서, 혹은 그 에피소드에서 특별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장면이라면 어쩌다 한 번씩 그렇게 세세한 서술로 강조 효과를 낼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너무나 불필요하고, 오히려 이러한 쓸데없는 서술로 작품을 읽는 것 자체가 고역이다.


거기에 더해 쓸데없이 어깨에 힘을 주는 잡는 장면이 많다. 안 그래도 과한 설명으로 가득찬 서술인데, 전혀 중요하거나 멋지지 않은 것을 아주 중요하고 멋진 것처럼 만들려는 연출을 넣어 그나마 남은 인내심을 태워 없앤다.


아무래도 등장 분량 상 주인공이 그렇게 무게잡는 장면이 많지만, 가장 끔찍하고 봐주기 어려운 인물은 작중 적으로 나왔다가 조력자가 된 알파소드 회장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주 기초적이고 별거 아닌 것을 무슨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철학자가 남긴 말인양 주워섬기는 그의 모습을 볼 때마다 책을 집어던지고 싶은 기분이었다. 책이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읽는 거라서 차마 던지지는 못했지만.


여러모로 작가 스타일 자체가 마음에 드는데, 다른 작품을 찾아 읽을 마음이 생기질 않는건 다 그 빌어먹을 서술 방식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이 서술 방식이 그저 작가가 그렇게 쓰는게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쓰는 것이 그의 취향에 맞기를 바란다. 만약 이게 누가 말한 것처럼 웹연재 분량을 맞추기 위해 억지로 집어넣은 거라면… 그래서 좋은 글을 스스로 망치고 있다면, 그건 정말로 슬픈 일일 것이다.




[화타가 된 외과의사 (박동신)]


외과의사 주인공이 후한 말, 황건적의 난이 있기 전 화타의 몸에 들어간다. 이 당시엔 아직 소년이었던 화타의 몸으로 살며 시대에 적응하고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어머니를 수술하는 등 한 명의 의원으로 발돋움하는 스토리가 재미있다. 여기까지가 초반 이야기고 이후 본격적으로 삼국지의 유명 인물들과 엮이게 되는데, 그 부분은 차라리 읽지 않는게 낫다.


어린 시절, 유명 삼국지 인물들과 엮이지 않고 가상의 인물들과 엮일 때는 비교적 괜찮았다. 물론 가끔 도적 두목 이름으로 유명한 장수 이름이 나와 혼란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시대상도 맞지 않고 그 인물도 곧 죽기 때문에 그저 이름짓기 귀찮아 동명이인으로 만들었구나 싶은 정도로 넘어갔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황건 동란, 동탁 집권, 반동탁 연합, 관도 대전 등등 삼국지의 굵직한 이야기들이 시작되면서 작가가 얼마나 삼국지에 대해 무지한지가 드러난다. 그냥 삼국지를 깊이있게 모른다 정도가 아니라 최소한의 성의도 보이지 않는, 정사나 연의는 물론 야사에도 나오지 않는 완전히 다른 인물 성격 등을 보면 웃음도 나오지 않을 지경이다. 인물을 재해석 했다거나 하는 창의적 행위가 아니라 그냥 자기가 꼴리는 데로 진행하는 이야기에 삼국지 인물의 이름만 갖다 붙인 수준이다.


삼국지의 낭만을 살리기는 커녕 삼국지 설정을 무시할 작정이라면, 그냥 화타가 아니라 무림세계나 중국 비슷한 어딘가에 떨어진 현대 외과의사로 하지 뭐하러 삼국지를 가져다 쓴단 말인가?


이 작품에서 나오는 셀 수도 없이 많은 오류 중 아무 페이지나 열어 몇 가지 꼽아보았다.

가장 기본적인 지도도 이해 못해서 익주에서 허도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 배타고 강 따라 합비로 가거나 바다로 나간 후 북상하는 거라고 함.

주인공은 조조랑 붙을 때 200만 + 30만 대군을 끌어모음. 사실 아직 숨겨둔 여력 더 있음.

허유가 악진하고 같이 창들고 전방에서 싸우는 장수로 나오고 이전은 순욱, 곽가 같은 책사로 나옴. 조조군 최고 위기에서 순욱도 죽고 곽가는 뾰족한 수가 없어 끙끙대는데 순유하고 정욱은 얼굴도 안 비침. 사마의도 도주하고 남은 인물 중 조조가 제일 신임하는 책사가 만총.

제갈량의 형 제갈근은 문무를 겸전한 장수 겸 책사이며 그의 지략 앞에는 주유도 아가리 닥쳐야함. 애초에 주유는 등장 비중이 거의 없음. 제갈근은 문무겸전에 대장군 감인데 노숙은 행정만 할 줄 알지 전쟁은 모르는 병신임.

가장 압권은 장합인데, 분명 원소군에 있을 때 죽었는데 몇 권 안 지나서 조조군에 항복해 살아남은 항장 중 한 명으로 나옴. 덧없게 전사하는 장면이 짤막하게나마 묘사되었는데 이게 무슨 일이지? 심지어 원술군 소속이었다가 원소군 소속이었다가 작가가 계속 혼동함.


심지어 작가가 그냥 화타가 외과의사 외길을 걷는 이야기를 그렸으면 모르되 결국 후반 가면서 전위, 여포, 유관장 삼형제 등등 알 만한 장수는 다 부하로 만들고 병력을 모아 조조랑 싸워 대륙을 정벌하는 이야기로 진행시키는데, 그럴수록 삼국지에 대한 무지가 더더욱 부각된다.


작가의 능력이 부족하다거나 하는 이유가 아니라 누가 봐도 귀찮고 성의없음이 뚝뚝 묻어나는 쓰레기 같은 소설로 이걸 18권이나 써서 팔아먹은 작가의 인성이 의심스럽다. 초반에 조금 의심스러울 때 빨리 손절했어야 하는데 1권에서 속아넘어간 스스로가 원망스럽다.





[십대고수 (자견)]


보통 단순히 무공이 강한 자들의 서열이라 여겨지는 십대고수가 아니라, 세계 멸망의 위기를 예감하고 그걸 막기 위해 모였던 십인이라는 독특하고도 수긍할 수 있는 십대고수의 조건을 내세웠다. 일반적으로 다른 무림인들과 차별화되는 강한 무공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자격을 증명한 과정을 통해 마음 역시 강한 자들임을 나타내는 에피소드도 있어 더욱 고개를 끄덕일 만 하다.


그 에피소드에서 무공의 천재로, 세계 멸망의 위기가 닥쳤을 때 다른 십대고수들의 반열에 들 만한 실력이었지만 그 위기에 절망해 아무것도 못 했던 자가 등장하며 실제 위기에 맞섰던 십대고수들과 좋은 대비를 이룬다.


이야기의 시작은 십대고수의 하나인 주인공이 오랫만에 중원으로 돌아와 집으로 가는 이야기로, 이 여행 중 무림전복을 획책하는 암중세력과 부딪친다. 그러면서 전에 알던 사람들도 만나고, 새로 제자도 받아들이게 되는 등 소소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십대고수의 너무나도 압도적인 힘 때문에 암중세력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야기는 목가적일 정도로 조용하게 이어진다.


정말 별거 없는 이야기들인데도 용케 흥미가 떨어지지 않는 것은 주인공 외의 다른 십대고수들에 대한 이야기가 살짝살짝 엿보여지고, 십대고수가 처음 모였던 세계의 위기 이야기나 주인공이 멀리 다른 세계를 갖다 온 이야기 등 재밌어 질 것 같은 밑밥을 잘 깔아두기 대문이다.


그러나 막상 이야기의 본론이나 다름 없는 이세계의 침략자들과 싸우는 것은 이야기 후반에나 이르러서이며, 그 전까지 암중의 비밀조직으로 나오던 적들은 사실 또 다른 십대고수가 멀리 떠났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일부러 만든 것이라는 허탈한 전개 등을 통해 기껏 올려놓았던 기대감을 배신한다.


결국 최대의 적인 이세계 놈들에 대한 것도 그리 긴장감이 있지 않다. 사실은 이미 작품이 시작하기도 전에 주인공과 다른 십대고수 들이 이세계로 건너가 마왕쯤 되는 놈을 조져버리고 돌아왔다는 내용을 노골적으로 암시한다. 가장 최후의 적이 누구라는 것은 나름 반전이라면 반전이지만 그 최종 결투도 워낙 허무하게 끝을 맺어서 실망스럽다.


작가가 실력이 없는 것은 아니나 너무 장대한 이야기를 구상했고, 그 이야기를 다 풀어놓으려면 쓸데없는 부분을 많이 쳐 내도 모자랄 판에 소소한 이야기까지 다 끌어안으려 했다. 결국 중요한 부분에서는 오히려 힘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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