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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하신지요, 차라친입니다.

부쩍 겨울에 가까워진, 이른 추위와 함께인 10월의 중순입니다.

공모전의 때를 맞아,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 유저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게 되네요.

부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며, 제 작품을 여러분들에게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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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서론

1. 개요

2. 줄거리

3. 여담

4.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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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알제의 황금은 울지 않는다'는 가상의 현대를 배경으로 한 액션 판타지 소설입니다.

본래 게임으로 계획되었던 시나리오지만, 어쩌다보니 이렇게 웹소설로 제공드리게 되었네요.

본 작품은 할리우드식 블록버스터와, 미국식 그래픽 노블, 소년 점프 등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개인적으로는 소설이라기보단 글이라는 매체로 작성된 코믹이라는 생각으로 연재하고 있습니다.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에, 약간은 지저분한 블랙 유머를 섞은 느낌이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줄거리

'아이솔린'이라는 새로운 물질이 사하라에서 발견된 뒤, 북아프리카의 국가들은 크나큰 격변을 맞이해야만 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데토네이션 머천다이즈'에 소속된 4명의 주인공들은, 용병으로서 온갖 사건과 위협에 마주합니다.

신앙 없는 성기사, 흑염을 다루는 일본인, 전직 성녀, 마지막으로 취사 담당의 최저임금 미적용 잡역부까지.

음모, 암투, 전쟁이 끊이지를 않는 이 세계에서, 클레어 코트릴과 그 동료들은 오늘도 스릴 넘치는 일상을 이어나갑니다.

3. 여담

알제리의 황금은 울지 않는다, 약칭 '알제황금'은 1일 1연재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다만 여유가 된다면, 최대한 1일 2연재를 지향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공모전 응모작인 터라, 미리 준비해놓은 여러 삽화들을 보여드리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네요.

여러모로 많은 준비를 거친 자신작이니, 부디 독자 여러분께서도 즐겁게 즐겨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4. 마치며

저는 작가로서는 그리 경력이 긴 편이 아닙니다.

아직까지 제가 세상에 내보낸 작품들이라도 해 보았자, 열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지요.

그리고, 그런 제 시도를 기꺼이 반겨주신 분들은 바로 독자 여러분들입니다.

비록 어설프고, 촌티나고, 특별할 것 없는 글을 써 내려가는 한낱 글작가라고 할 지라도,

여러분이 있기에, 저는 여지껏 포기하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따뜻한 격려를 남겨 주신 분들, 후원이라는 이름의 은혜를 보내주신 분들.

그리고, 제 작품을 널리 알려주신, 제 최고의 은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익명의 독자분들까지.

여러분들의 과분한 성원 덕분에, 이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습니다.

자, 지금까지 저는 뻔뻔스레 받기만 했으니, 이제는 보답해드릴 차례이지요.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최고의 글로서 독자님들을 만족시키는 것 뿐입니다.

실망 없는 글이 되도록, 후회 없는 시간이 되도록. 진심을 담아 약속드리겠습니다.

다가올 내일도,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 유저 분들께 근사한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답글로 마음껏 질문해주세요.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