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본 유료 완결작이다.

상당히 잘 썼다고 생각되는 연예인물인데 한번 추천해본다

제목 : 슈퍼스타 갱생기

작가 : 범부

연재 : 2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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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는, 송민우라는 아이돌 출신 배우가 있는데 어느 날 사고로 기억상실증상이 나타난다. 그런데 점점 알아보니

자신이 사실 싸가지 없고 여자는 졸라 후리고 다닌 쌍넘이었다는 것. 그래서 송민우는 연예계 활동을 재개하는데 누군가 자신의 연예계 커리어를

망치려는 배후가 있다는 걸 알게되고 그 배후를 추적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잘못을 하나하나 고쳐가며 갱생한다는 것이 주된 줄거리.

이 글의 미덕은 캐릭터가 전형적이면서도 맛깔난다는 점. 특히나 주인공의 소속사 사장이 꽤 매력적인 인물인데, 유머러스하면서 주인공에게 설설기는 것 같은데

주인공을 해꼬지하려는 사람이나 세력에게는 무시무시한 면을 보여줌. 이 작품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극에는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 처남과의 케미가 빵 터짐. 그외 등장인물들도 상당히 매력적임.

주인공의 캐릭터는 뭐 외모, 실력 모두 갖춘 완전체인데 톱스타 답다는 말이 적절함. 사람에게는 강강약약한 성격인 것도 괜찮고. 하렘 비슷한 분위기는 계속 나는데

결코 과하지 않음.

배후가 주인공을 괴롭히는 이유, 그리고 사고전 주인공의 인성이 막장인 이유가 서로 연관되면서 하나하나 실타래를 풀어가는데, 전형적이지만 잘 풀어갔음.

3줄요약

- 상당히 잘 쓴 연예인물 완결작

- 돈 안아까움

- 1년이 지났는데 후속작 없는게 좀 의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