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같은 양판소들의 설정을 그대로 따라간다.

전생에 달디 닳은 헌터였던 주인공이 환생하고 2일만에 던전에 들어갔는데 온갖 통수 다맞고선 한다는 소리가 '자신이 이런 엄청난 실수를 할 줄이야'.

환생해서 나이많고 짬밥 가득한 닳디 닳은 헌터라는 게 설정인데 개초보짓 개트롤짓만 골라서 하다가 통수맞고 마비독에 몸까지 결박당해서 템 다털리면서 후회함

양판소들 특징이 억지로 사이다 전개하려고 개노답 개연성 박살난 고구마 전개를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도 그럼. 문제는 다른 소설은 중반부 지나서 

처음 스토리 설정 바닥나서 쥐어짤 때 그런 경향이 나타나는데 이건 아예 도입부, 시작부분부터 그런 양상이 보인다는 거임. 

그냥 아무 설정 설계도 안하고 다짜고짜 글부터 쓴게 아닌 이상 있을수가 없는 전개.

그래놓고 죽기직전 딸피 상황에서 적 쓸어버리면서 포효 이딴 씬 생각하고 말도 안되는 억지로 개연성 박살내가며 위기상황 그리기 하고 있는 듯 함

이거보고 바로 하차한다. 더 볼 것도 없다. 양판소 소설들이 초반 무료회차 부분에서 작품 퀄리티랑 스토리 최절정으로 뽑아내고 뒤로 갈수록 흐지부지 되는거 생각하면

초반부부터 쓰레기인 소설은 뒷부분은 읽을 것도 없는 쓰레기라는 증명이 아닐까 함.

아무튼 읽고 싶은 사람은 읽어도 말리진 않겠지만 돈이 매우 아까우므로 매우 비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