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위키백과를 포함한 각종 위키랑 2차대전 서적들을 참고해서 정리했다.

철십자 훈장

철십자 훈장은 1차대전때 이전부터 내려오는 훈장이기도 했고, 가장 흔하면서 다양한 종류를 자랑하는 훈장이었다.

2급 철십자장-가장 남발되다시피한 낮은 훈장, 2급은 230만명이 수여받았다. 대략 2차대전 독일군이 서류상 1천 7백만을 찍었다는 걸 고려하면 실제로는 1/8정도가 받았다고 할 수 있는 훈장이지. 받는 기준은 전투에 수차례 참여하거나 용감한 행동을 했을시 수여지만, 대전 말기가 될 수록 팍팍 뿌려대서 인플레가 심해졌어. 영화 몰락을 보면 당시 전투에 참가하는 히틀러 유겐트 사단에게 그냥 전투 전에 뿌리는 것을 볼 수 있지

1급 철십자장-구분은 리본이 있고 없고의 차이랑, 왼쪽 가슴에 착용한다는것이다. 33만명이 수여 받음. 이정도 부터는 실제 활약한 베테랑 군인들에게 지급된다고 보면 된다. 사병과 부사관 계급은 이것까지만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사실상 병사나 부사관에게는 가장 소중한 훈장이기도 함

푸르 드 메리트

1차대전때 롬멜이 받고싶어서 난리쳤던 훈장. 왜 프랑스어냐 하면 제정한 프리드리히가 프랑스 빠이기도 했고 그로인해 독일 훈장이면서 프랑스어로 제정된 훈장임. 위에 표기된 2급이나 1급 훈장보다는 상위 훈장이기에 1차대전 당시에는 장군에게만 수여되는 대철십자장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훈장이기도 했음. 2차대전때도 기사철십자장과 비슷한 위치에서 취급받음

기사 철십자장 : 본격적인 철십자 훈장-총 8436명 수여받음. 저 철십자 위에 곡엽, 곡엽검, 곡엽검금강석, 황금곡엽검금강석 등으로 나뉘게 되는데 저걸 받으면 일단 에이스이고, 곡엽검부터는 굇수 취급받는 존재들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서부전선에서 전투기 40대 격파하거나, 동부에서 100대 격파하거나 하는등 놀라운 전공을 해낸 사람들이 받았다.

그 이외에 대 철십자장이라고 불리는 것도 있는데, 그건 2대전 당시에는 괴링링만 받은거라 제외, 1차대전때도 장군 5~6명만 받은 귀한 물건

사실 저거 이외에도 돌격장이라든지, 더 여러가지 훈장이 있는데 그건 나중에 시간날 때 정리하고 이번엔 철십자만 정리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