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칲컬 예~~전에 세일 할 때 쟁여놓고 작년에 헤일로1 하다가 미션7즈음에 찍싸고 다시 라이브러리 한구석에 쳐박아놨는데

최근에 예기찮게 쉬는 날이 생겨서 2부터 달렸는데 진짜 너무 재밌어서 금방 리치까지 쭉 엔딩 달린듯 1은 아무래도 20년은 된 게임이다 보니까 아무리 리마스터를 해도 새어 나오는 똥내를 막아낼 수는 없었는지 정말 하면서도 힘들었는데

2부터는 지금 해도 너무 세련된 레벨 디자인과 전투 디자인을 갖고 있어서 좀 놀랬음 fps게임들이 대부분 에임빨로 헤드샷만 맞추면 되는 전투의 전략성이라는게 아예 전무한 게임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했음 이건 내가 fps장르를 별로 즐겨하지 않아서 잘 모르는 거일 수도 있음

근데 헤일로는 콜옵 같은 게임들이랑 다르더라

엉고어는 심플하게 헤드샷, 엘리트는 플라즈마 피스톨 차지샷 후 헤드샷, 방패든 넘은 방패사이에 삐져나온 순 맞추고 경직 걸리면 헤드샷 등

몹마다 상대하는 법이 다 제각각이어서 전투를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었음 

차량전의 비중이 여타 다른 게임들이랑 다르게 비중이 높은것도 의외인 부분이었고 처음에는 fps에 대한 편견 같은게 있어서 총이나 쏘게 해주지 운전을 왤케 많이 시키노?ㅅㅂ 이랬는데 이것도 하다보니까 재밌더라 운전하는 법부터 익숙하지 않아서 ㅈㄴ많이 죽기는 했지만

애초에 번지라는 회사를 알게 된데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통해서 알게된거여서 인상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이런 갓겜을 만든 개발사라는걸 뒤늦게나마 알게된듯ㅋㅋㅋ 헤일로 구작 시리즈를 마친 지금은 번지가 걍 다시 헤일로 같은 기똥찬 싱글 캠페인 fps하나 내줬으면 좋겠음 그럴리는 없겠지만

이제 헤일로4만 남았는데 평이 별로 좋지 않은것 같아서 고민된다 마지막을 리치로 해서 지금 뽕이 머리 끝까지 차있는 상태인데 4하면 뽕 다 빠지고 불쾌한 기분만 남을까봐 그게 걱정임 또 5가 pc로 안나와있고 갬패로 해야된다는 것도 좀 ㅈ같고 자이로 없으면 fps 할맛 안나는데 근데 헤인피는 지금 또 세일중임 

출시 플래폼을 진즉에 다 통일시켜놨야지 신규 유입들이 정주행을 하던지 말던지 하지 343이새끼들은 제대로 장사할 생각이 있는거노? 꼬붕이 일을 ㅈ같이 해놨으면 주인님이라도 줘패가면서 일을 제대로 시켰어야지 마소는 또 뭐하고 있는거노? 필 스펜서 ㅅㄲ 독점작 어쩌구 하면서 아가리 털고 스타필드 한글화 까지해서 마소는 일을 제대로 하는게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