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뭔가 인터넷이나 TV 광고에서 

누가 죽어가요 도와줘요... 하는 광고들... 많이 보잖아

근데 막상 기부를 하고는 싶은데, 기부 단체를 못 믿는 경우가 있어서 하기가 꺼려지는 경우가 있을거야

그런데도 나는 힘든 사람들을 위해서 기부를 해보고싶다 하는 사람은 

구청/시청에 연락하면 편하고 다이렉트로 할 수 있어.

시청 복지과 쪽으로 연락후 개인 기부를 하고싶다고 하면 

거기서 기부금액, 얼마나 할지, 등등과 

가장 중요한 누구에게 해줄것인지에 대해서 물어봐

나 같은 경우는 물어봤던게

1. 얼마를 어떻게 얼마나 기부할건지? 

2. 후원 대상을 생각한사람이 있는지?

3. 없다면 시청에서 지원을 해줄 사람 나이대가 있는지? ( 초등을 원하는지 미취학을 원하는지 등등) 

4. 후원받는 사람을 만나보고싶은지? (후원하려는 사람중에 만나보고싶어한다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

5. 그 외에 개인정보 라던가 등등... 

암튼 나는 소액이긴한데 5~10만원정도 매달 기부할 예정이고 

초등학생 한명 선정해 달라고해서 대학교때까지 기부할거라고 말했는데...

2~3일 뒤에 시청에서 전화 온것은 

엄마랑만 사는 중학생인데 여기가 지금 지원받는게 적어서 힘들다고 혹시 여기로 되냐고 물어보더라.

시청에서는 마음에 안들면 다시 맞는 조건으로 찾아본다고 하던데

나는 어짜피 기부 할 생각이라 그냥 크게 상관 안하고 해준다고 하긴했어.

아 그리고 나는 후원받는 애는 안만나도 괜찮다고 했어

안그래도 힘든데, 돈 준다고 생색 내는것도 좀 그렇고 

대신 힘들어서 돈이 더 필요하면 연락달라고는 했지만 지금까지 6개월정도 했는데 아직은 연락이 없더라...ㅎㅎ

기부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그냥 다이렉트로 후원받을사람 통장으로 입금하는건데, 이건 기부금세액공제에 들어가지 않으니까 패스..

두번째는 시청에서 지정하는 단체 (사랑의 열매등)을 통해서 한다리 건너서 지원하는건데, 

세액공제를 받을수 있음은 물론이고, 후원받는사람 통장에 돈이 잘 들어갔는지 이체증을 요구하면 매달 후원금 영수증과 함께 보내주니

단체들이 때먹지 않을까 걱정하는 부분은 줄일수있다고 생각해.

혹시 기부단체가 못미더운 사람은 

이런 방법으로도 기부를 할수있다고 하니까

참고하실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