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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얼마 안되서 빈민가에 버려져 고아원에서 자란 타냐. 그녀는 10대가 되어서도 학교에 가지 못한채 고아원을 도우면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타냐는 고아원에 자원봉사를 하러온 30대 남성 \'필\'을 만나게 된다.

필은 가난한것에서 생활하여 공부를 받지 못한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고 있었다.
타냐는 10대가 되어서도 문맹이였던 자신이 부끄러워 처음에는 그를 피했지만 필의 끈즐긴 설득으로 공부를 받게된다.

3달만에 초등학교 교과 과정을 모두 마친 타냐의 공부 성과는 필을 놀라게 했다. 또한 음울했던 그녀의 성격은 공부를하게 되면거 점차 밝아지게 됬다.

그런 그녀가 마음에 들었던 필은 타냐를 양녀로 들이고 싶다고 제안했고 1년간의 봉사활동을 끝내고 타냐와 같이 자국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새로운 땅에서 타냐의 새로운 생활이 시작됬다. 다른 아이들처럼 중학교,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학교생활을 즐겼다.
근면했던 그녀는 새로운 나라의 문화를 익히면서도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런 타냐의 생활은 카인이 일으킨 세계대전에 의해 엉망진창이 되버렸다. 그녀는 전쟁을 피하기 위해 친구들과 헤어져 필과 함께 피난 생활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2년간의 피난 생활 끝에 REAP의 본부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필은 그곳에서 사무원으로 근무하게 됬고, 타냐는 필을 설득하여 \'Goddess Kiss\'에 입대하게 됬다.

유연한 몸매때문에 운동을 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심한 운동치다. 운동 의외에는 무난하게 잘 해낼수가 있다.
\'REAP\'에서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알게된 최면에 빠지게 되서 최근에는 최면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다.
부대원들에게 최면을 걸어보겠다고 간절히 부탁하는 모습이 가끔 목격되서 문제를 일으키고 사령관에게 꾸중을 듣는 중이다.

부대 내에서는 레나나 세실과 사이가 좋다. 타냐 본인은 자각못하고 있는거 같지만 약간 나사빠진 사람과 궁합이 좋은 듯 하다.

아그니

데몬 페이스에서 영감을 얻어, 기술 개발부가 설계한 REAP의 공격형 유닛
유닛의 후면에 설계된 연료탱크를 사용하여 불덩어리 발사나 화염병사로 공격하여 상대의 유닛을 제거한다.

다만 약점인 연료탱크가 노출되있었기 때문에 실전투입은 포기하고 위험성을 고려해 폐기가 검토되고 있었다.
입대 당시 타냐는 자신이 탑승할 유닛이 정해지지 않았고 잠시 후방지원으로 돌려보내져 있었다.
그곳에서 아그니를 발견한 그녀는 옛날에 필이 자신을 구해줬던 것처럼 아그니를 구해주기로 결정하고 탑승기로 정하게 된다.

일라이자처럼 본섭서는 빛을 못본 캐릭터 존재감없는게 은근히 유닛설정에 반영된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