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는 초반부터 나레이션이 갓이터 엔딩 이후를 이야기 해주면서
뭔가 새롭고 거창하게 시작할 것 같더니... 스토리가 별로 없었어요

그냥 린도우가 살아있었다 그리고 찾는다가 끝이었어요

사쿠야한테는 안된 일이지만 린도우는 그냥 죽는 것이 아름다운 결말이지 않을까요?

게임 스토리는 분위기는 다키스트 던젼인데... 죽으러 태어난 에릭을 제외하면 죽는 사람이 없죠

그렇게 버스터는 끝났어요 스토리가 짧아서 번역하면 금방 할 것 같은데...

별 감동 없는 스토리임

그리고 레저렉션도 스토리는 그저 그래요

린도우가 다시 돌아와서 사쿠야와 결혼식을 올렸고

그리고 새로운 노바가 발견되고 그걸 막는 내용이에요

그 중간에 시오의 기억과 마주치는데... 마지막에 새로운 노바를 죽이고 나면 거기서 시오의 형체가 잠깐 나와요

제가 영어는 듣기가 안돼서 내용을 다 이해하는 수준이 아니라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서 시오가 나와요

게임 오프닝처럼 시오는 달에 있나봐요 그래서 여기에 있는 것은 아니고 시오의 기억같은 형체인가봐요

그리고 레저렉션은 동영상 비슷한 대화씬이 있는데 그건 다시 회상이 안되서 한번 놓치면 끝나네요

그래서 이건 번역을 하고 싶어도 처음부터 게임을 새로 다시 해야 할 듯...

암튼 게임은 레저렉션부터 괜찮은 편이었어요

예전 1편에서 오우거테일(허약한 잡몹)한테 도망쳐라 숨어라 하던 린도우의 규칙을 듣고있자면 기가차서 웃음도 안나오던데...

레저렉션에서는 처음으로 노른 데이터 베이스를 열어서 아라가미의 속성을 연구해야 될 정도로 어려워졌어요

스토리에선는 린도우를 훌륭한 사람으로 스토리에서 평가하지만...

한번 조우한 아라가미는 도망쳐지지도 않고 숨어 지지도 않잖아요

거기다 "생존해라"라는 규칙은 "숨을 쉬어라"라는 말처럼 의미 없는 말이잖아요

저렇게 후배들을 교육시키는데 훌륭한 지휘관이라니 이해가 안됐어요

암튼 제가 장비가 딸려서 그런지 레저렉션 오니까 많이 쓰러져 봤어요

임무 실패까지는 해본 적 없지만 들어오는 딜이 너무 높아서 방패를 속성 안맞추니 자주 눕더군요

이제 도전과제 체크 조금 해보다 갓이터2 레이저 버스터로 넘어갈까해요

와! 갓이터 2 레이지 버스터 하나 사서 이렇게 알차게 즐길 줄은 몰랐어요

3도 사고 싶은데... 사둔 게임이 너무 많아서 플레이 할 시간이 없어 못하는 중이죠...

할인 가격을 보면 정말 혹하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