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약속하고 받은 게임 Minit 리뷰 시작함

~ 게임 소개 ~

일단 이 게임이 뭐하는 게임인지부터 알아보자 먼저 게임을 시작하면 흑백의 레트로 풍 그래픽의 집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밖으로 나오면 마치 태초마을 같은 마을이 나옴 근데 이 상태에선 풀같은것에 막혀서 갈수있는곳이 그리 많지않음

그러니 그냥 갈수있는 곳으로 쭉 진행하면 번쩍거리는 검을 발견할수있고

이 검을 먹으면서부터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검을 획득하면 왼쪽위에 60초 타이머가 생기는데 저게 이 게임의 주요시스템이고, 제목에 용사60 이라고 쓴이유이기도 함

왜냐하면 저 타이머가 0 이 되면 무슨짓을 하던간에 죽기때문임 그러니까 이 게임은 60초란 시간 동안 할수있는 일을 해야하는 게임인것

그런데 용사30은 말이 30초지 계속 시간을 돌려서 제한시간을 늘리면서 하는게임인데 이게임은 그냥 60초동안 모든걸 해야하는겜인걸까?

당연히 그러진않는다. 이 게임도 용사30에서 시간을 돌려도 용사의 레벨은 유지되는것처럼 움짤에서처럼 아이템이나 퀘스트를 깨고 죽어도

퀘스트를 클리어 함으로서 진행된 진행상황과 아이템은 유지한채로 부활하게 됨

결국 이 게임은 60초라는 제한시간동안 아이템이나 퀘스트를 깨고 죽은뒤에 다시 부활해서 다른 아이템이나 퀘스트를 깨는걸 반복하는 게임인거지 결국 용사30 이랑은 다른 방식이지만 게임 플레이는 비슷한셈임

이제 이 게임이 뭐하는 게임인지 다 알아봤으니까 다음은 스토리에 대해서 알아보자

~ 스토리 ~

이 게임 스토리는 엄청 단순한데 게임 시작때 검을 주우면서 60초 제한이 생기는 이유는 이 검이 저주받은 검이기때문이고

이 검은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니 이 공장으로 가서 검을 버리기 위해

퀘스트를 깨면서 공장으로 가는길을 뚫고

공장에 도달해 저주받은 검을 생산해 세상을 조져버리려는 공장의 사장을 죽여버리고 검을 부숴 저주받은 검에서 벗어나는 스토리임

진짜 이게 다임 근데 애초에 스토리가 이렇게 단순할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음 그건 이 게임의 단점에서 이야기 해보자

~ 단점 ~

일단 이 게임의 제일 큰 문제는 플탐임 난 엄청 헤매가면서 했는데도 엔딩까지 1시간반도 안걸렸음 이 게임 정가가 10500원인거 생각하면 좀 심각하게 짧음

플탐이 이렇게 짧으니까 스토리도 저정도로 단순할수밖에 없지

물론 도전과제나 수집율 100%를 달성할려고 다회차 돌리면 한 5시간 정도까진 될거같긴한데 그래도 10500원 정가로 사기엔 좀 많이 짧다싶음

그리고 두번째는 단점이라기 보단 그냥 호불호 갈릴수도있는 요소인데 이 게임의 60초 시스템 그 자체임

이 시스템때문에 게임 하는동안 계속 60초 지나면 죽어버리니까 게임 진행이 뚝뚝 끊기는 느낌이 나버려서 하는내내 짜증만 남

이 게임을 용사30이랑 비교해보면 용사30은 빠른게임이고 이 게임은 느린 게임임

용사30은 빠르게 줄어드는 시간에 쫒겨 발빠르게 움직여 레벨을 올리고 길을 뚫고 보스를 잡으며 빠르게 진행하는 게임인데

이 게임은 느리게 60초란 시간동안 하나의 일을 끝내고 죽고 부활해서 다른 일을 끝내는 느리고 여유로운 플레이를 해야함

그래서 난 이 게임 하는내내 차라리 제한시간이 없었으면했음 하나의 일을 끝내고 바로 다른일을 진행시키고 싶은데 60초 지나서 죽으니까 짜증만 났음

제한시간이 없었으면 정말로 여유롭게 수집품들을 모으는 보물찾기장르의 게임이 될 수 있었을거라 생각하니 좀 아쉽다.

물론 60초 시스템은 이 게임의 주요시스템이고 이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수있음 그러니까 이건 단점이라기보단 호불호라고 생각하셈

~ 마지막 평가 ~

게임 자체는 나쁘지않았음 레트로 도트풍 그래픽은 언제나 좋고, 브금도 하는 내내 좋다고 생각할만한게 여러개있었음

근데 문제는 플탐이 지나치게 짧고 60초 시스템이 호불호가 갈릴수있단거임

개인적으론 그냥 용사30을 하는게 낫다싶음. 이 게임보다 훨씬 빠른텐션이라 시간제한이 짜증나는게 아니라 재밌게 느껴지고

가격도 10500원으로 같은데 2를 사면 1을 세트로 같이 줌 심지어 플탐도 이 게임보다 훨씬 길다. 나도 용사30은 엄청 재밌게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