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합니다.

나 이석우(경기도 용인시 거주, 딸딸이 7년차, 여자랑 마지막으로 손 잡아본게 8년전)는 다시는 자위를 하지 않겠다고 여기 금욕 마이너 갤러리에서 선언합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내 의지가 흐트러질 때마다 여기 와서 이 글을 보고 마음가짐을 바로잡기 위함임을 밝힙니다. 이 글을 보시는 금욕갤러분들께는 득이 될 내용이 조금도 없기 때문에 뒤로가기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 미래의 나야.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다는 건 또 발정난 개마냥 딸치고 싶어서 안달난 상태라는 거겠지? 그래도 바지 내리고 컴퓨터 앞에 앉기 전에 여기 들어와볼 생각을 했다는 것에서 너는 이미 절반은 성공한 거라고 말해주고 싶어!

근데 있잖아, 너가 얼마나 좋은 딸감을 구했는지, 어디서 존나게 꼴리는 야짤을 보고 왔던지 간에 너가 느끼고 있는 그 꼴림은 순간의 감정인거 알아? 내 말 못 믿겠으면 팬티 밑에 꼬추 만지작거리고 있는 니 손 좀 꺼내고 밖으로 나가서 10분만 좆빠지게 뛰어보고 와봐. 그럼 “아 딸딸이 안 치길 잘했다” 생각 절로 들거야. 어때? 니가 금욕하면서 스스로 경험해온 긍정적인 효과들을 순간의 유혹에 휩쓸려서 잃을 뻔했다는게 느껴지지?

그래 그거야 ㅋㅋ 잠깐의 쾌락을 위해 니가 갖고있던 소중한 것들을 잃지 말자. 이쯤 써놨는데도 또 딸치러 가면 존나 한심한 새끼인거 알지? 넌 한다면 하는 놈이잖아 석우야 화이팅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