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냐 시발...재밌게 보고 있다가 갑자기 급전개 너무한거 아니냐 이츠쿠시마 갑자기 죽이면서 시작하길래 싸하긴 했는데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



기존 마나토랑 이름만 같은 새로운 마나토나 유메 증손녀 요리가 신주인공인거 같은데

하루히로 마나토 요리 그리고 요리 동생 리요 얘네 4명 중심으로 이야기 풀어나가려고 그러나봄

21권 표지 뒤가 하루히로 가운데가 마나토 왼쪽 여자애가 요리 오른쪽이 아마 리요일거 같긴 한데 확실하겐 모르겠다

진짜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루미아리스 스컬헬 나오면서 란타 포함 기존 등장인물들 싹 뒤지고 그러니까 뭔가 ㅈㄴ 현타오는 기분임 이럴거면 여태 나온 애들 뭔 의미가 있나 싶고

레슬리랑 히요무 따라간 이오파티+앨리스c,파라노왕 얘네들도 어캐 될지 참 흥미로웠는데 레슬리도 갑자기 마지막에 시호루 때문인지 괴멸한 것도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는데 하루히로한테 들어가기까지 하니 너무 어지럽더라

히요무는 어디갔는지, 이오 파티는 루미아리스 스컬헬 때문에 서로 죽고 죽이는 상황인데 이럴거면 왜 레슬리쪽으로 넣은건지, 파라노 등장인물인 앨리스c랑 왕은 어떻게 된건지 감이 안잡힌다 파라노는 대체 왜 등장시킨건지 그림갈로 데려온 엘리스c랑 왕은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데 그냥 얘네 얘기 통으로 삭제되는건 아닌가 몰라
오르타나에 있던 엘라이자는 결국 어떻게 될지도 궁금했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죽을거란 암시도 있었고 40년 지났으니 아마 그냥 죽고 이야기에서 아예 퇴장할 느낌인데 엘라이자도 참 아쉬운 캐릭터 같다

소우마도 관련해서 큰 이야기 풀어주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사도 불분명하고 살아있어도 40년이 지나서 그냥 안나오는건 아닌가 걱정이 되네 소우마 파티 관련해서 떡밥도 많았는데 대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가 없으니 원

포르간도 타카사기랑 란타 사이의 관계도 그렇고 잠보가 쿠자크 세토라 죽이면서 하루히로 파티와의 관계를 앞으로 어떻게 써먹을지도 기대 많이 됐었는데 얘네도 그냥 무마되는건가

메리랑 쿠자크 세토라 시호루가 어떻게 됐을지가 제일 궁금한데 갑자기 40년 뒤로 넘어가버리니 감도 안잡히고 걍 막막한 기분임 렌지파티 토키즈 얘네도 다 죽었거나 다 늙어서 아무것도 못할거라 생각하니 참..

작가 후기 보면 원래 금방 끝낼 생각이었는데 새롭게 생각나는게 있어서 싹 갈아엎는 모양인데 솔직히 진짜 맘에 안 든다 그 많던 등장인물들을 싹 다 갈아엎는다는게 너무 별로임

뭐 시노하라라든가 진 모기스+고블린 동맹 같은 경우도 열심히 캐릭터 서사 짜면서 캐릭성 잘 만들어놓고 너무 싱겁게 퇴장시키는 감이라 아쉬웠는데 이번엔 좀 심하네

그냥 작가가 그때그때 생각나는거에 따라 기존 얘기들을 싹 갈아엎는게 습관인건진 모르겠는데 이런 부분 참 맘에 안든다 하차는 안하고 앞으로도 계속 보긴 볼텐데 여태 가지던 기대감보단 확실히 기대를 덜하고 보게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