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건담 오토바이 전함 썰 나왔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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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정보/팁] V건담 오토바이 전함 썰 나왔네ㅋㅋㅋㅋ앱에서 작성

Vains

2023.06.09 12:36:09

조회 4288 추천 34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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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ebri.jp/topics/v-gundam_30th_01_03/

山本裕介に聞いた『機動戦士Vガンダム』30年目の真実③ | Febri

こんなに絵コンテを直された作品は『Vガンダム』だけ ――富野監督から作画についてのダメ出しはほとんどなかった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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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34화 거대 롤러 작전은 28화에서 현장에 들어온 지 두 달도 안 된 화수일텐데 현장에 들어오자마자 콘티작업에 착수했나요?

그렇네요. 28화 연출을 하면서 평행하게 콘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토미노 감독에게 왜 건담의 세계관 속에 타이어가 달린 전함 같은 게 달리고 있나요? 라고 의문을 제기했죠. 지금이라면 「얼마나 무서운 줄 모르는구나」라고 생각합니다만(웃음)

수십 미터 정도 폭의 타이어 전함으로 한 거리를 짓밟으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이걸로 멕시코 전 국토를 무너뜨리는 것은 상당히 무리가 있는 것 아니냐는 식의 이야기를 했는데, "괜찮아, 신경쓰지마! 이대로 해주면 되니까!"라고. 그렇게 말하면 "알겠어요, 할게요!" 라고 말할 수밖에 없죠(웃음).

"V건담"은 그런 작품이구나"라고 거기서 알았습니다. 거기서부터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오토바이 전함을 최대한 멋있게 그리자'고 생각해서 작업했죠. 토미노 감독이 대단한 것은 「하기로 결정하면 철저하게 한다」는 점이라고 느꼈기 때문에, 자신도 그것을 따르자고. 그리고 결과적으로 오토바이 전함도 타이어가 달린 모빌 슈트도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으니까요.

질문자: 하기로 결정하면 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가요?

바이크 전함은 황당한 설정입니다만, 한번 내놓기로 결정하면 그것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작품을 토미노 감독은 제대로 만들어 가는군요. 「V건담」에서는 시리즈의 서두부터 바퀴 달린 탈것을 잔뜩 내놓고, 게다가 타이어가 달린 모빌 슈트를 내놓아, 「아, 이 적은 타이어적인 것에서 가치를 찾고 있는 사람들이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어 둔다.

(잔스칼 바이크광이 이런 맥락에서 나온듯 함)

적의 디자인 전반에도 둥근 모티브를 많이 사용해 단단히 밑바탕을 만든 뒤 만반을 갖고 오토바이 전함을 내놓는다.

그런 식으로 작품 레일이 깔려 있었던 것 같아요. 감독 자신이 그린 이미지 보드 단계에서 이미 타이어가 달린 모빌 슈트가 그려져 있으니까요. 이건 이제 토미노 감독의 감독으로서의 본능인 것 같아요. 어떤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더라도 제대로 성립시킨다. 그리고, 투덜거림이나 푸념은 일절 스탭에게는 말하지 않는다…훌륭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자: 장인적인 감각이 있는 분이셨군요.

정말, 말씀하신 대로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이야기를 최근 요시자와 슌이치 군이라는 지금 토미노 감독과 가까운 연출가에게도 들었습니다. 그에 대해서도 '말씀하신 것은 그냥 들이대지 말고 해보라'고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리라고 생각되는 요구가 있어도 '내 손'을 통해서, 즉 내 감성과 기술로 모양을 잡으면 제대로 내 작품이 되는 거야, 라고. 그런 장인정신이 있는 사람이거든요. 그럴 수 없어, 무리라고 말하기는 쉽지만, 그래서 바로 던져버릴 것 같으면 감독은 때려쳐야 한다. 이 자세는 본받아야 할 것 같아요.

질문자:그렇군요.

하지만 당시 토미노 감독에게 그러한 고생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꽤 나중에야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보기에는 V건담 현장에서의 토미노 감독은 굉장히 즐거워 보이니까요.

(토미노는 스폰서에게 바이크 전함을 넣을 것을 강요받아서 스트레스가 극심했었음)

제34화 때도 토미노 감독 사무실에 불려갔더니 자료가 빽빽한 책장에서 한 권의 사진집을 꺼내 이 거리의 사진 느낌으로 그려 달라고 신났어요(웃음). 지금이라면 인터넷으로 얼마든지 자료를 모을 수 있지만, 당시는 아니니까요. 그런 시대에 정확한 자료가 툭 나오는 것도 놀랐습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신입 연출가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자!」라고 하는 자기 연출도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웃음).

고정닉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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