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합금

포피가 반다이에 합병 되기 이전 시절부터 있던 합금 완구 상표로 74년 발매한 마징가Z 이래 이어져오는 어린이들을 겨냥한 합금 시리즈지만

그 어린이들이 50줄 60줄 먹은 현재는 마리덤 에어리얼 같이 분기창녀짬통한탕장사 고객충성심 테스트 고가브랜드로 전락한지 오래

DX 초합금

초합금의 하위 카테고리로 기존 초합금보다 살짝 더 비싸지만 번호는 공유했음
75년 용자 라이딘의 완구(첫 발매시엔 DX가 안붙어있었고 이후 DX란 브랜드가 붙음)로 시작했고
91년 조인전대 제트맨의 제트 이카로스를 끝으로 2년간 라인업이 죽어있다가 B파이터 카부토와 초자라이딘의 모형 발매로 다시 부활해
현재는 완전변형 발키리 전용 라인업이나 다름없게 되었지만 일단은 살아있다

세인트크로스(성의대계) 시리즈

로봇 애니의 쇠퇴와 함께 원재값 상승으로 인기가 덜해진 초합금 시리즈 대신
세인트세이야 애니의 히트와 동시에 발매된 반다이의 장/탈착식의 합금 피규어
현재는 홍콩 쪽에서 복각,판매가 되고 있다고 하지만 라인업 자체는 후속 시리즈인 크로스마이즈(성의신화) 시리즈가 2010년부터 대체중

공식적으로 초합금이라 부르진 않지만 컨셉을 계승한 특촬피규어 시리즈인 장착변신 시리즈가 초합금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어서 같이 다룸

초합금혼 시리즈

97년 GX-01 마징가Z를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이어져오는 라인업으로 당초 목적은 초합금이 워너비 아이템이었던 그시절 어린이들(발매 당시 20~30대)들을 겨냥한 시리즈로 시작되어 현재는 초합금 브랜드의 얼굴마담을 맡는 시리즈로서 꾸준히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음

장착변신/SIC 시리즈

00년 가면라이더 쿠우가를 시작으로 출시됐던 합금제 가면라이더 피규어 시리즈

세인트크로스 시리즈의 컨셉을 이어받은 제품군으로 꾸준히 출시가 됐지만
08년 가면라이더 키바 이후로는 SIC와 SHF 시리즈에게 바톤을 넘겨주곤 서비스 종료

현재는 합금이 빠지고 아머 교체를 주로 삼는 플라스틱 완구 형식으로 매번 이름이 바뀌면서 살아남는중

SIC는 인조인간 키카이다의 고정형 스태츄로 시작되어 11번째인 사이드 머신부터 액션 피규어로 방향성을 바꾸고
sic 장혼이라는 트레이딩 피규어와 sic 극혼이라는 소형 액션피규어을 병행 발매하며 다중전개 하던 초합금 피규어 시리즈였지만

shf에 비해 과격한 리파인과 비싼 가격과 참피 같은 내구도로 인해 인기가 서서히 식다가
shf의 시대를 연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출시로 완전히 도태되고 가끔가다 주인공 라이더 한번씩 발매하며 생존 신고 하던 라인업이었지만
현재는 2020년 발매한 가면라이더 파이즈를 끝으로 시리즈가 뒤진 상태다

캡슐 초합금

과거 발매된 시리즈를 가샤퐁 사이즈로 축소해 발매하던 시리즈
현재는 뒤졌다

THE 초합금

03년 과거 인기 초합금들을 다운사이징 복각 밑 추억팔이를 위해 만든 라인업으로
GT-10 볼테스V를 끝으로 종료됐다

혼SPEC 시리즈

07년 에반게리온을 필두로 14년 레이즈너mk2까지 발매됐던 상품들로
레이즈너,드라고나,엘가임 등 리얼로봇노선의 모형들을 내던 시리즈

로봇 피규어에 장착변신계열의 컨셉을 접목시킨게 특징으로

드라고나나 레이즈너는 장갑을 분리하거나 교체할 수 있는걸 세일즈 포인트로 삼았었음

현재는 2020년 발매된 레이즈너,자칼을 혼스펙x하이메탈R로 낸 이후 하이메탈이랑 병합되어 사라졌다

슈퍼로봇초합금 시리즈

2010년부터 시작된 기존 초합금보다 살짝 작은 사이즈에 액션을 더 강조한 시리즈로
용자 전대 고전로보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던 시리즈였지만
2017년 발매된 마징가 제로와 그레이트 카이저를 끝으로 현재는 시리즈가 동결되었다

DX 초합금혼 시리즈

2012년 시작된 초합금혼보다 크고 더욱 기믹을 부각시킨 라인업

허나 발광,합체,음성,변형 재현 등을 메인컨셉으로 부각시킨 라인이라 꽤나 고가의 가격을 자랑하며
특성상 10년이 된 라인업임에도 가짓수가 현저히 적다

초합금뭉치(超合金の塊) 시리즈

가동이 일절없는 스태츄 식의 초합금으로 후지코 캐릭터나 드래곤볼 캐릭터도 나왔던 트레이딩 피규어 시리즈

어른의 초합금 시리즈

2010년부터 발매되던 서브컬쳐 캐릭터 상품이 아닌 기차나 우주선 위주로 발매되던 초합금 시리즈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살놈도 많지 않아서 2013년 아폴로13호 이후로 뒤졌다

IN ACTION 시리즈

99년 시작된 해외수출을 염두로 둔 pvc 액션 피규어 시리즈로
건담 계열을 메인으로 kmf 레이버 워커머신 오라배틀러 등을 내던 시리즈였지만
더블오 세컨드 시즌을 필두로 로봇혼이 시작되며 라인업 종료됨

HCM/pro 시리즈

80년대부터 1/144 스케일로 발매되던 반조립 피규어 라인업으로
저렴한 가격에 건담을 필두로 당시 반다이가 스폰싱 하던
인기 로봇애니들을 두루두루 출시하며 꽤나 인기를 얻었던 시리즈


프로는 04년부터 발매되던 1/200 건담 액션피규어 시리즈로
완전 도장, 완전 가동을 모토로 삼아 발매 되던 인기 시리즈지만
이 역시 로봇혼이 등장하며 오라이저를 끝으로 상품화가 종료됨

이외에도 슈퍼hcm이라는 시리즈도 존재

GUNDAM FIX 시리즈/컴포지트 시리즈

01년부터 카토키 하지메의 리파인 화집인 건담 픽스를
디자인 컨셉으로 잡아 전개하던 건담 액션 피규어 조무사 시리즈

액션피규어라기보단 조형과 환장 컨셉이 더욱더 부각되어있으며
예전부터 도장이나 파츠 조립 이슈 등의 수작업대량생산의 문제점이 부각되던 시리즈로
역시 로봇혼이 등장하며 피겨레이션 쪽은 문을 닫았다만

파생 시리즈인 합금 피규어 건담 픽스 메탈 컴포지트가 현재까지도 꾸준히 상품을 발매하며 명맥을 유지중임

다른 파생 상품으로는 비건담계열의 라벨인 컴포지트 버카가 존재했지만
얘도 현재는 뒤져있는 상태다

로봇혼 시리즈

08년 건담 더블오 세컨드 시즌 시작과 함께 시작된 상품 전개로
당초에는 픽스나 hcm만큼 정교한 디테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mia처럼 가격이 싼편도 아니라 외면을 받았지만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다양한 작품의 기체들의 상품화가 겹쳐져 현재는 반다이의 주력 로봇 액션 피규어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초합금과의 콜라보로 메탈로봇혼 시리즈가 발매됐으며 현재도 꾸준히 발매중

메탈빌드 시리즈

2011년 시작된 초합금과 메탈컴포지트의 하위 시리즈로
카토키 디자인에 기반을 둔 메콤과 달리 다양한 디자이너의 리파인과 금속 질감을
세일즈 포인트로 삼는 현재 반다이의 주력 합금 상품군이다

하이메탈 시리즈

1984년 중전기 엘가임 방영당시 발매된 1/100 플라스틱-합금 하이브리드 피규어가 시초로
당초엔 엘가임만 나오고 후속전개가 이뤄지지 않아 죽은듯 싶었지만
08년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주역기 VF-1을 발매하며 시리즈가 부활함(하지만 08년 VF-1은 반다이 개발이 아닌 타카토쿠 VF-1의 복각판)

2010년 1/100 사이즈로 신금형 VF-1과 VF-19(에메랄드 포스기와 파이어발키리)를 발매하고 시리즈가 다시 뒤졌지만
2015년 은근 슬쩍 라인업을 HI-METAL R로 바꾸고 아머드 발키리와 자붕글 계열을 발매하며 완전히 부활
2020년엔 혼스펙 명의로 나왔던 뉴 레이즈너와 신금형 자칼을 발매하며 혼스펙은 하이메탈과 통폐합 됐다

현재는 다그람 자붕글 마크로스 오거스 계열을 발매하며 시리즈 순항중

근데 솔직히 정체성 자체가 메탈로봇혼이랑 겹친다만 왜인지 통폐합하지 않고 계속 별개라인업으로 두는 중이다

S.H.figuarts/울트라 액트 시리즈

08년 가면라이더 더 퍼스트의 피규어를 발매하며 시작된 반다이의 인간형 캐릭터 액션 피규어 브랜드
당초엔 장착변신이나 sic와 같이 특촬 히어로를 메인으로 잡았지만(SH는 심플 스타일&히로익 액션의 약자)

프리큐어를 시작으로 반다이가 스폰싱 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나 서양 히어로무비의 입체화도 맡으며 현재는 반다이의 인간형 액션피규어 라인업이 되었다

파생시리즈로는 록맨이나 일부 게임 캐릭터 입체화인 D-아츠 시리즈나 넨도로이드의 짭인 피겨아츠 미니,비가동 스태츄인 피겨아츠 제로가 있다

울트라 액트는 울트라맨,그리드맨 같은 츠부라야 특촬 히어로를 메인으로 잡고 슈트액터의 체형을 재현하는게 목적이던 shf와는 달리 히어로들을 좀더 길쭉하고 다부지게 조형하는 라인업이었지만 특촬히어로 모형화라는 컨셉이 겹치는 바 어느 순간 shf와 통합되어 사라졌다

피겨아츠의 하위 카테고리 군으로 당초의 목적이던 특촬 히어로의 슈트액터의 체형을 완벽반영하는걸 모토로 삼는 진골조제법도 존재한다

아머걸즈프로젝트 (AGP) 시리즈

여자좆간을 좆같이도 못만드는 좆다이가 만든 플라스틱폐기물 시리즈
건담걸이나 IS -깡-등의 피규어를 냈지만 재미를 못봤는지 페그오의 세이버를 끝으로 뒤졌다

여담으로 mk2나 유니콘걸 같은 경우는 로봇혼 해당 기체들과 호환이 되기 때문에 아직도 가끔 수요가 있다고 들은듯

건담 유니버스 시리즈

서양을 타겟으로 출시중인 저가형(비싸다) 건담 액션 피규어 시리즈
양놈들 타겟인 만큼 디테일은 엿바꿔먹고 초기 로봇혼 이상의 싸구려틱한 질감으로 출시 중이지만
어찌저찌 계속 뭔가 출시는 되고있다

번외편 건다리움 합금

200만원이라는 가격에 HG만한 크기 외장은 중합금임에도 불구하고
조립식 반 완제에 프레임은 플라스틱을 써서
200만원이라는 거금을 버리고 싶다면 사보라는 반다이의 도발적인 피규어
진짜 산새끼가 있다는게 호러다




갑자기 생각난 김에 썼는데 다른 일회성 라인업 같은거 빼고 썼는데도 진짜 뭐 오지게도 많네
간략이 간략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