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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번역] 핫산) 24세 직업 OL 전생처로 키시리아하고 있습니다 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2.07 23:30:04
조회 3008 추천 13 댓글 5
														

 토시히코라고 합니다.

 어릴 무렵, 건프라를 사서 손가락으로 파츠를 뜯으며 만들고, 

 마무리로 솔라레이라면서 돋보기로 지졌던 애새끼가,

 놀랍게도 건담 에이스에서 연재를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라이트노벨을 쓰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악역영애물입니다.

 처음에는 '건담으로 악역영애라면 하만 님......?'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니 키시리아다!!'

 라는 강력한 전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영애니까 10대 전반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내용물은 24세입니다. 키시리아는 앞으로 귀여움과 건담 지식을 살려 어떻게 어떻게 활약해갑니다.

 기대해주세요.


--------


 최근 만든 건프라는 뉴 건담 Ver.ka입니다.

 NOCO라고 합니다.

 아직 키시리아 님을 귀엽게 그리는 것에 망설임을 떨칠 수 없지만, 

 힘내겠습니다!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


 츠키시 토시히코 일문일답

 Q. 좋아하는 건담 작품을 알려주세요.

 A.'건담 센티널'. 연재할 때는 편지도 보내서 실린적이 있습니다.


 Q. 좋아하는 MS는 무엇인가요?

 A. 파라스 아테네. 등이 무거워 보이는게 좋아요.


 Q. 그렇다면 좋아하는 자비가 캐릭터는?

 A. 기렌 자비. 전작품 중에서는 08소대의 묶인 비서관(신시아)


 Q. NOCO 선생님의 삽화에 대한 감성을 부탁드립니다.

 A. 항상 미려한 일러스트에 감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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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화

어메이징 더 월드


 흔한 이야기지만, 눈을 뜨니 낯선 방의 침대 위에 눕혀져 있었다.

 방은 좁고 여기저기에 비싸 보이는 옷이 흩어져 있었다. 벽장은 열려 있는 채로 원피스나 블라우스 같은 것들이 쑤셔 넣어져 있었고, 앉을 곳에는 모자가 쌓여있다. 아무리 그래도 바닥에는 옷이 떨어져 있지 앉지만, 대신에 패션 잡지 같은 것이 잔뜩 있었다. 방의 주인은 비싼 것은 좋아해도 깔끔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그녀는 잠시 멍하게 있다가 이불을 젖히고 자기의 양손을 보았다.

 가느다라면서도 주름도 상처도 없는 작은 손. 육체 노동은 커녕 펜을 잡은 적도 없어 보인다. 꼼꼼히 응시한 후, 몸으로 눈을 돌린다. 몸도 꽤 작았다.

 의아하게 생각하여 거울을 찾으려고 한다. 그러자 정면에 있는 문이 열렸다.

 하녀다. 어째서 하녀라고 묻는다면, 간소한 앞치마를 입고 새 수건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수건을 바꾸려고 온 것이리라.

 그 여성은 시선을 내린 고개를 올리다가 흠칫 놀라서 멈춰섰다. 침대 쪽을 보고서는 입을 크게 벌리며 발길을 돌린다.

 "아가씨가, 아가씨가 눈을 뜨셨습니다!"

 목소리는 샌들을 신은 발소리와 함께 멀어져간다. 얼마 안 있어 샌들 소리는 규칙적인 발소리와 함께 돌아왔다.

 방금 전의 하녀는 문 옆에 서고, 남자가 들어 온다.

 "의식이 돌아왔나."

 침대에서 몸을 반쯤 일으킨 그녀는 깜짝놀랐다.

 다가온 사람은 기렌 자비였던 것이다.




 애초에 그녀는 도쿄 도내의 상장기업에서 일하는 사회인이며, 그것도 오타쿠였다. 24세라는 아직 햇병아리 같은 나이지만, 동갑과 비교하면 꽤 월급을 잘 받아서 거리낌 없이 굿즈 등등에 쏟아부었다.

 오타쿠라고 구분해도 실체는 다양하지만, 그녀에게는 확고하게 '좋아하는 것'이 있었다. 건담이다. 그것도 '기동전사 건담'을 각별히 사랑하며, 감독을 신처럼 떠받쳤다.

 태어나기 전의 작품이지만 아무 생각 없이 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레이저 디스크로 본 이후, 머리를 맞은듯한 충격을 받았다. 이후 자나깨나 건담건담. 스마트폰의 벨소리는 샤아로 하고, DVD든 블루레이든 감상용과 보존용 각각 두 개씩 구입, 프라모델은 만들지 않은 새로운 킷이 나오면 당장 사들였다. 오다이바에서 실물 크기가 전시되자 현지로 날아가 감격에 겨워 큰절(오체투지)하다가 이슈줌에 공개처형까지 당한 적도 있다. 발목에 자쿠 타투를 새길지 진지하게 고민할 정도였다.

 다만 스스로 취미를 떠벌리고 다니지는 않았다. 회사에서 쉬는 시간에도 친구와 저녁을 먹어도, 취미가 없는 사회인을 가장하고 있었다. 이런 점은 하는 짓이 예전 오타쿠에 가깝다.

 지금도 회사 밖에서 후배와 신호를 기다리고 있지만, 이야깃거리가 떨어졌다고 해서 건담 떡밥을 펼치진 않았다. 쓸데 없는 행동을 해서 주위를 싸하게 만드는 짓은 피하자, 고 생각한 것이다.

 '그렇기는 하지만 이런 생활도 스트레스가 쌓이네......'

 어쨌든 근본이 오타쿠인 이상 속으로는 말하고 싶어서 어쩔 줄 모른다. 익명의 SNS에서 떠벌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것이다. 상대방 눈치도 보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입에 담는 인생도 절대로 즐거움에 틀림없다.

 '건담에 관한 걸 생각하기만 해도 숭배되는 그런 세계는 없을까'

 아마도 그것이 잘못된 것이리라. 생각에 몰두한 탓에 눈치 채는 것이 늦어지고 말았다.

 후배의 외침에 퍼뜩 놀라 고개를 들었더니, 펑크가 난 경트럭이 교차로에서 미끄러져 그녀를 향해 돌진한 참이었다.


 눈앞이 깜깜해지고, 그녀는 의식을 가까스로 유지한채로 암흑의 세계로 내팽개쳐졌다.

 '나, 살아있는거야.......?'

 몸은 둥실둥실 떠다니고 있다. 고통은 없지만, 발 디딜 곳도 없는 곳이라 아무것도 의지할데가 없었다.

 손발을 바둥바둥거린다. 수영은 특기가 아니지만 수영 흉내를 내었더니 어떻게 몸이 안정되었다. 동시에 눈 앞이 어렴풋이 빛난다.

 희미한 녹색선이 원을 그리며 이따금 휘어진다. 단순한 기하학 모양처럼 보이기도 하고, 규칙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했다. 그녀가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더니, 머리 속에서 목소리가 울렸다.

 "너는 지금부터 역사를 수정하기 위해 보내진다."

 "네?"

 "변해 가는 세계를 바로 잡는 것이다."

 그녀는 무심코 얼굴을 찌푸렸다.

 목소리의 주인은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별이 되지 않는다.

 전자음으로 왜곡된 듯한 소리 때문에 몹시 알아먹기 어려운데다 고압적이었다.

  "저기~ 무슨 말하는거?"

 "너의 지식, 열의에 모든 것이 달려있다."

 "그러니까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나 차에 치였었는데. 당신이 의사야? 아니면 구급차 불러줘."

 "듣거라. 너는 이대로라면 죽는다. 그것은 동시에 찬스이기도 하다."

 "죽는게 찬스일리 없잖아."

 "너 같은 인재를 찾고 있었다. 듣자하니 너는 건담 오타쿠라고."

 "어째서 그런걸 아는거야."

 "삼라만상, 모르는 것 따위는 없다. 그리고 너에게는 사명이 있다."

 엄청나게 거드름을 피우는 느낌으로 목소리는 거듭하여 고했다.

 "건담 세계에 가줘야겠다."

 "갈래."

 그녀의 즉답에 목소리는 잠깐 말을 잃었다.

 "......뭐라고?"

 "건담 세계에 전생하라는거지. 갈래. 할래. 맡겨줘."

 그녀는 눈을 반짝반짝 빛냈다.

 "그런거 진짜 좋아."

 "잠깐 기다리거라, 너는 의문을 품거나 하지 않는 것이냐. 애니세계로 전생하는 거라고?"

 "딱히 상관 없어. 아~무 문제 없으니까."

 건담, 이라는 단어를 들은 것만으로 이성이 날아가버렸다. 

 첫 데이트 상대가 '건담'이라고 입에 담자마자 지온군 모빌슈트의 멋짐을 정신없이 이야기하기 시작했더니, 정신을 차렸을 대는 상대가 모습을 감췄던 적이 있을 정도이다.

 그래서 이미 자기가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은 상관없어졌다. 건담을 위해서라면 땅끝이라도 하늘끝이라도 함성을 지르며 달려갈 각오가 있다. 그 기회를 만난 것이다.

 "그야 건담이잖아, 쩔잖아? 나는 있지, 이런거 자주 망상했었어. 어제 자기 전에 생각한건 내 전용 모빌 슈츠가 액시즈에서 개발되고, 사이코 프레임 시작품까지 탑재되어서......"

 "오타쿠 특유의 떠벌림은 그만두거라. 애초에 왜 건담 세계에 전생하는지 설명을......"

 그녀는 바로 끼어들었다.

 "그런건 됐다니깐. 난 게임할 때도 튜토리얼은 넘기는 여자라고. 빨리빨리 해줘."

 "있잖아, 너 같은 사람이 나중에 소셜겜 회사에 클레임을 거는거야. 알겠나, 무수히 많은 건담 세계다만 전생하는 곳은 1979년 토요일 오후 5시반에 방송 시작한 애니다."

 "그러니까 건담이란거잖아. 해줘."

 "그렇다. 건담의 세계. 그러니까 전부 같다고는......"

 "해줘해줘해줘!"

 그녀는 팔을 파닥파닥거리며 재촉한다. 문양은 질린듯이 빛을 깜빡였다.

 "그렇다면 전부 생략하고 가겠다. 아프지는 않으니까 안심해라."

 "신경 안 쓰니까 빨리."

 문양의 빛이 차분하게 되고는 빙글빙글 돌면서 상승했다.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공간 전부가 빛난다.

 눈부셔, 라고 느낀 순간, 시야가 암전한다. 그녀는 잠에 빠졌다.




 그런 등등을 생각해낸 그녀를 기렌은 의아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복도에서 갑자기 졸도했다고 들었는데 아직 몸이 안 좋은건가?"

 "아뇨, 그런건 아니고......."

 고개를 저으며 머리를 똑바로 올린다.

 다시 자기 주위를 본다. 벽장에서 넘쳐흐르는 다양한 옷. 빼곡히 늘어져있는 화장품. 흐트러져있는 패션 잡지.

 힐끌힐끔거리자 눈치챈 하녀가 손거울을 내밀었다. 자신의 얼굴을 바라본다.

 왠지 어리다. 초등학생이나 갓 중학생이 된 정도의 얼굴이다. 여자인 것은 틀림없지만 아무래도 기억에는 없다. 기렌이 있으니 건담 세계일 터지만, 이런 여자 있었나?

 "키시리아, 무슨 일 있나?"

 "......키시리아!?"

 기렌의 발언에 무심코 목소리를 높였다.

 거울 속에 있는 사람은 키시리아 자비였던 것이다. 그리고 놀랍다는 표정과 무심코 뻗은 손가락이 움직인 점으로 보아 자신이 키시리아가 된 것에 틀림 없었다.

 무심코 천장을 올려다 보았다. 그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전파 같은 것의 말투로 보아 건담 세계의 캐릭터로 전생하는 것은 틀림 없다고 생각했찌만, 놀랍게도 키시리아일 줄이야. 자비가를 빨던 자신으로서는 대박 당첨이었지만, 한편으로는 황송한 느낌도 든다. 한낱 오타쿠가 키시리아로 다시 태어나도 되는 것일까. 죠브 존 같은게 적당하지 않았을가. 아니 죠브 존도 꽤 등장이 있고 좋아한다고. 미안해요 죠브 존.

다시 한 번 거울을 보니 확실히 키시리아 같기는 했지만 그래도 젊었다.

 "오라버니...... 제가 몇 살이죠?"

 옆에서 대기하고있던 하녀의 눈이 둥글어지고 입이 반쯤 열렸다. 기렌도 흠칫했다.

 "......뭐야 그 말투는."

 "네?"

 "지금까지 나를 오라버니라고 부른적이 있었나? 넘어졌을 때 머리라도 부딪혔나."

 그녀는 철렁했다.

 "......저 지금까지 뭐라고 불렀지요?"

 "야, 라거나 거기, 같은 것이었지."

 아하. 그 나이대 여자애가 육친에게 할만한 말이다.

 "그래서 나이말인데요."

 "열세 살이다만."

 과연. 그 목소리의 주인은 자신을 꽤 전의 시대로 보내온 모양이다.

 "그나저나 오라버니, 목소리가 중후하시네요."

 "별난 소리를 하는군."

 "제 목소리 코야마 마미 같지 않죠?"

 "......"

 기렌은 '정말이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얼굴을 했다.

 그녀는 침대에서 뛰쳐내려 창밖을 본다.

 정원이 있었다. 그 밖은 도로로 쭉 곧게 이어져있다. 도로는 점차 위로 연결되어 있었다. 그 양측에는 주택이 늘어져 서있어서 마치 벽처럼 되어있었다.

 자세히 보니 머리 위, 구름너머에도 어렴풋이 공원이나 건물이 보였다.

 "콜로니다!"



///////////


전체 분량의 대략 1/4 정도.

글작가인 토시히코 대표작은 마부라호나 신곡주계 블루, 캠퍼가 있음.

그림작가 NOCO는 아틀리에 시리즈나 데이트 어 불릿 삽화가로 참여.

막나가는게 특징인 작가라 주인공이랑 작가 성향이랑 비슷하다고 봐도 됨.

1화는 모빌슈츠 없는 세계에 모빌슈츠 찍어내려는 이야기가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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