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똑같다 몇권째 자기복제 우려먹기다 너무 편의주의적이다 소리를 많이 듣지만 악역영애물 장르에 있어 하메후라는 굉장한 의미를 가짐

물론 진짜 시초는 겸허견실이라지만 남주들이랑 그 플롯들의 시초는 하메후라임

악역영애물의 연예대상 포지션을 나눌때 대개 원래 약혼자였던 왕자/의동생(오빠쪽보단 남동생이 압도적으로 많음)/옆나라왕자나 신이나 정령등등

이지만 일단 3은 대개 원래 히로인이 못된히로인이 등장하는거니까 이후 파생작품의 영향(아마 공작영애의소양)을 받은거니 빼겠음

애네들이 대개 반하는 패턴이 왕자-원래는 관심없고 오히려 싫어하던 약혼자였으나 갑자기 변한모습에 흥미를 느끼며 반하게됨

                                       동생-입양되서 소외받던 와중 바뀐 영애가 신경을 써주었더니 거기에 감명받아 사랑으로 발전함

그래 완벽하게 디올드/키스루트임 ㅇㅇ(간혹 약혼자한테 능력딸려 열폭하다가 오히려 반하는전개는 앨런루트로도 볼수있음 하지만 대개 사이가 틀어져 빌런이 되는경우가 많으니 제외)

한마디로 이후 작품들은 캐릭들 한명한명 루트분해해서 살을 붙인작품들이나 다름없는거임

남성향으로 치면 츤데레/여동생/공주라든지 힐러/도적/법사 같이 히로인들의 성향들이랑 개네들이 하는 템플릿적 행동들의 시초라고도 볼수있는작품임

그뿐만아님  충성심높은 전속메이드(앤) 주인공 영애를 응원하는 다른 귀족영애(메리) 처음부터 전생이아니어서 착했거나 전생자지만 개심해서 친해진 히로인(마리아) 등등 온갖요소들 

이렇게나 악역영애물에 하메후라가 끼친영향들은 거의 지배적이다 할수있음

오랜만에 갤왔더니 다 죽은분위기인데 그래도 마음 한켠에 하메후라는 개쩌는 작품이다 하고 적어보고싶었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