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건 명백히 "수시를 쓰기 힘든 상황"일 때만 해당된다는 거다
수시 같은 경우엔 학교 명운도 달려있으니 생기부든 뭐든 잘챙겨준다
그리고 36기들 명심해야 할 게 이 학교에서 1순위 기치는 자율이다 그래서 안챙겨준다고 징징 거려도 결국 자기 하는 나름인 학교이다

근데 그건 다른 고등학교에서도 마찬가지다
학교가 대학보내준다<-이런 생각이면 너네 재수한다



학교 네임밸류는 절대로 너희들에게 명문 상위권 대학을 100%  보장하는 보증수표가 아니고 주식 같은 거라고 생각해야 좋은 학교를 갈 수 있다 애초에 저런 생각을 가지기 시작하면 나태해지고 매너리즘에 빠지고 공부를 안 하게 된다  사회 나와서도 사람을 깔보기 시작한다 그럼 사람 대우를 받지 못한다

그럼 이게 다시 어떻게 이어지느냐?이런 데 와서 학교욕하기 시작한다


올해 들어오는 36기도 모두 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학교생활했으면 좋겠고 모두 좋은 학교와 좋은직장 얻어서 행복한 삶 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