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은 운이 안 좋으면 떠날 수도 있는데
워커홀릭이 아닌 이상 미식 디저트 먹기 커피 문화 즐기기 등
소소한 취미는 사람을 살리더라

취미가 없는 사람은 마음도 빠르게 무너지더라
돈이 많아도  아내가 있어도 솔로가 아니어도 이미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도 못챙긴다는거니깐

고려대 이과 울 아버지 보면서 느낀건
50년이 자기 인생이 아니라 공부 기계였다는거
서유럽식 토론 토의에 의해서 만든 인재가 아니라
그저 삭막한 횡폐회된 공부기계
자식한테도 그만큼 따뜻함이 1도 없었지
오히려 아버지는 공부자체가 그저 돈벌이 ATM기고
트라우마라는 원망도 있었던거 같에.

뭐 어찌됬든 아부지 앞에서는 철학 인문 이야기를 나는 못 끄냈음.
막  이런거 듣기 싫다고 화만 내니깐 ᆢ
쇼팽 왈츠를 친할머니한테 붙잡혀서 배우고 있었는데
어라? 나한테 십년 내내 무뚝뚝한 사람이 첨으로 웃는거야.
난 존나 맞을 줄 알았거든 . ㅋㅋㅋㅋㅋㅋ
고딩이 공부는 안하고 있었으니깐 .

자기자신도 그닥 공부는 아예 가치 없다는 투로 이야기 했고.
인문을 오히려 등한시 한게 한국에서는 제대로 된 인문학을 어릴때부터 정성껏 가르치지 않고 경쟁만 가르치니 인간성을 기를 황금 타이밍은 다 놓치게 된것이 결정적임.인간의 미덕이 없는 사고방식은 격투파스럽게 됨. 조선의 노론 소론이 그 예시. 의심없는 철학은 학문이 없는 거랑 다를게 없거든. 그러면 진짜 자기 자신도 인간도 없게 됨

한국이 기초를 중시하는건 오히려 피아노더라
러시아처럼 확실히 기초를 다지더라.

공부는 철학이라는 기초를 빼놓고 찍기대회고

뭐 조선시대 유교 핵심이 음악으로 다스린다 였는데
그게 21세기 현재에도 한국은 그대로 쭉 이어가는거 같음
DNA의 습성은 거의 안 바뀌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