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지금 먀오를 좋아하는 감정은
‘와 너무 이뿌.... 사귀고 싶어 사랑해ㅠㅠ ‘
이런 감정이 아님.
지금 내가 먀오에게 느끼는 감정은,
운동선수를 응원하는 느낌임.
타 갤에서도 이 주제로 이야기 한적 있음
본인, 꼴데를 좋아하는 꼴빠임.
그중에서도 송승준이라는 투수를 응원했음.
얘가 잘던지는 날엔 송삼봉 거리면서 매우
빨아줬고, 얘가 못던지는 날에는 송ㅆㅅ 라고 하면서
내가 먼저 개빻듯이 팼음 .
지금 먀오에게 느끼는 감정이 똑같음.
내 새끼니까 제일 관심가고, 잘되었으면 좋겠지만
잘못된거 있음 내가 먼저 조목조목 따져가며 지적 할거임.
먀오가 예능을 하건, 연극을 하건, 연기를 하건 간에
잘했으면 진짜 먀오 이름 닳도록 빨아재낄꺼규
잘 못했으면 먼저 “아 먀오야 쫌!” 이라구 이야기 할거임.
그러고선 “에휴... 다음에 더 잘할수 있어” 하고
다독여 줄거임.
돌판은 소위 ‘유사연애’ 감정에 휩싸여서
혼자만의 짝사랑 하는 돌덕들 많이들 봤음.
심지어 끄듀 연생 팬덤 중에서도 몇몇은 유사연애 감정을
안고선 덕질 한다고 장담함.
우리 주변에 있는 아낙네 짝사랑 하는것도 감정낭비
심한 일인데... 하물며 연예인에게 연애감정 느끼면
본인이 너무 힘들거 같음.
그냥 먀오의 행보를 접하면서
좀 더 나아지는 먀오 모습을 보며
‘내가 덕질을 해서 얘가 이만큼 성장했구나..’
라는 뿌듯함을 느꼈으면 좋겠음.
난 얘가 무엇을 하던간에 사회통념상 납득이 가고,
합법적인 일이라면 응원해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