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도 높은 갤러리에서 결국에는 의견의 순환이 지속되는 굴레에 빠지게 된 것 같다.

등애는 자기 자신의 지론이 진리에 가깝다고 이야기 한다. 나는 이에 대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전혀 가깝지 않다고 아무리 보아도 본인의 생각을 정당화 시키기 위해서 머리를 쥐어짜내는 꼴로 밖에 안보인다.

그리고 이는 당연히 등애가 스스로 구분지어놓은 무리 속에서만 인정받을 뿐이다.

핵스볼이라는 게임이 대체 무슨 게임인지 이해를 하길 바란다.

남에게 인생설교나 하라고 만들어진 게임이 아니다. 누가 보아도 간단하게 공이나 차서 골넣으라고 만들어진

게임이다. 당신은 이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답하겠는가 채팅을 통해서 남에게 인생을 가르치라고 존재하는 게임

이다 라고 설명할 것인가?

당신은 매우 큰 오류를 범하고 있다. 헥스볼에서 승리한 사람은 세속적 승리를 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몇번이고 핵스볼에서의 패배를 경험하여 네트워크 상으로 직관적으로 보여주지 못하는 세속적 승리만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 매우 잘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바탕성을 가졌기에 당신은 핵스볼에서 승리를 가져보려고 해봐야

양치기 소년처럼 과거에 저질렀던 행태로 인해 당신을 받아주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등애 당신은 핵스볼에서의 승리를 한 사람 중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나는 당신과 다르게

몇번이고 당신히 그토록 한심하다 생각하는 핵스볼에서의 성취 목적을 만들어낸 사람이기에

핵스볼에서 성취에 목마른 자들을 여럿 알 고 있다. 그 중에는 대학원을 나오고 안정적인 기업에

들어간 사람이 있는가 하면 등애 당신이 말하였던 대로 주식투자에서 높은 성과를 내 리그에 상금으로

투자를 하였던 사람도 있다. 어떤가 아직도 핵스볼에서의 승리자는 세속적 승리를 해낼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나는 오히려 핵스볼에서의 승리를 위해 노력을 했던 사람들 치고 현생에서 패배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은 보지 못하였다. 기껏 돈벌어서 통신비, 전기세 다 내고 접속한 게임에서

공차면서 즐기는 사람들을 보고 한심하다고 표현하면서 핑폭이나 날리는 사람은 보았어도

2번에 대한 반박을 하겠다. 글을 조금더 유심히 읽어보는 노력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언제 여자도 승리를 원하니까

남자가 승리를 원한다는 명제가 틀렸다고 하였는가? 승리를 원하는 행동에는 성비가 큰 기여를 갖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였다. 등애 당신은 여자보다 남자가 훨씬 많기 때문에 핵스볼 유저들은 승리에 목말라 있다고 하였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여자가 남자보다 많았어도 우리는 승리에 목말라 있었을 것이다.

왜냐 등애 당신처럼 남과 비교하며 경쟁으로 어떻게든 우월한 위치에 서려고 핵스볼을 즐기는 것이 아닌

팀원과 함께하여 득점을 해냈을 때의 즐거움 그것이 핵스볼에서 가져올 수 있는 가장 큰 즐거움이다.

사이퍼즈, 테일즈 런너 라는 게임은 여타 게임들에 비해 여성비가 높다. 그렇다면 해당게임의 유저들은

승리를 원하지 않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승리는 남녀노소 만국공통 모두가 원하는 것이다.

유희는 유희로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하였다. 나 자신도 유희적 의도로 진지하게 답변한 것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연경일보]http://kiss.kstudy.com/thesis/thesis-view.asp?key=3670781]

독일의 Pägyu대학의 사회학과에 있는 Mesinoha교수와 연구원들이 1420명의 게임 중독자 참가자들을 2조로 나누어서

한조에는 게임을 더 잘해서 이기는 방법을 알려주고 빠른 성취를 강요하는 반면 한조에는 게임을 하지말고 인생에

신경을 쓰라며 강요를 하는 실험을 진행하였다. 이기는 법을 알려준 조는 빠른 성취를 통해 높은 만족감을 갖게 됐고

이러한 성취경험을 토대로 다른 생산적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른 한조는 원활히 게임이 진행이 되지 않자

생산적인 일을 하라는 강요를 하는 연구원을 향해 폭력적인 행동도 보여주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낮은 성취도로

인해 게임에 더욱 심각하게 중독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에 Mesinoha교수와 연구진들은 다음과 같은 발표를

하였다. "성취는 이루어냈을때 생겨나는 비의식적 호르몬 변화가 가져오는 긍정적인 효과가 여타 활동에도 이점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그리고 오히려 사소한 성취에 방해되는 행동을 타인을 통해서 받게 된다면

스트레스가 누적이 되며 불필요한 간섭과 훈수는 더큰 악영향이 생긴다는 것을 이번 실험을 통해 알게 됐다."

독일에서 실제로 진행됐던 실험이다. 당연히 구라다. 난 논문이라는 제목에 유희적 내용을 쓰고서는 내 의견은 모두 진리고

정확해 라는 얘기를 하는 그런 재밌는 사람은 되기 싫다.

"저새끼 ㅈㄴ 못하네"는 타인을 비하하는 발언이기에 잘못된 말은 맞다. 이에대해서는 인정하겠다. 허나 이는 단순히

등애 당신이 핵스볼에서의 패배를 했을때의 상황을 표현하려 했던 간접적 대상표현이었다. 즉 저말의 뜻은 당신은

핵스볼 패배자기 때문에 어떻게든 우월감을 갖기위한 방법을 찾기위해 노력 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저놈 밴좀요"

라는 말 이전에 채팅을 멍청하게 쳐서라는 전제 조건이 있다. 즉 당신과 같이 인생훈수한답시고 아무나 잡고

인생패배자로 만드는 당신을 밴하라는 이야기 이다. 상대방에 대해서 상상을 현실인 것 처럼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였는데

당신도 이미 핵스볼에서 승리를 갈구하는 자들을 인생패배자라고 상상속으로 단정짓고 있지 않은가?

화자는 수시를 통해 수능 최저점수만 맞추고 서성한계열 언론정보학과로 입학하여 현재까지도 장학금을 받으며

재학중이며 아르바이트도 함께 하고 있다.

난 당신이 내 의견을 다시한번 반박해줬으면 하고 기대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과 가치관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놀랍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나를 놀래켜 주길 바란다. 다음에는 조금더 논리 정연하게

끝으로, 아무리 내가 반박해봤자 승리는 당신이 하게 될 것이다.

왜냐 누군가 아니 어느 무리가 한국 핵스볼 판을 아주 망치고 있기 때문이다.

한심한 누군가가 말했듯이 한심하고 볼품없고 아주 사소하고 간단한 게임을

정말 싸그리 싹싹 더럽히고 찢고 있기 때문이다.

핵스볼에서의 승리를 갈망하는 자들을 모두 없애버리고 패배자들의 게임으로 만들어내줘서

정말 고맙다.